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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잘 맞추는 아이들 두신 분들께 질문이요~
밑바닥의 모양과 퍼즐의 모양을 보고 맞추는게 정석 아닌가요?
근데 그냥 퍼즐의 원래 모양을 외워서 맞추는거 같은데,
그래서 새 퍼즐은 잘 못 맞추고..
이건 어떻게 가르쳐줘야 하나요?
1. .....
'10.9.13 2:56 PM (58.148.xxx.68)퍼즐이 공부도 아니고 그냥 내버려두세요..
가르치는 순간 퍼즐 안합니다.2. eee
'10.9.13 2:57 PM (58.235.xxx.125)퍼즐은요 피스가 적은건 그렇게 해야 하지만 천피스쯤 되는건 바닥 모양보고 찾기가 쉽지 않아요.
바닥모양도 모양이지만 그림을 잘 생각하면서 해야해요.
애기들 하는 그런거야 바닥모양으로 하지만 몇개 안되는 퍼즐이야 그런식으로 하나 그림으로 하나 별차이가 없어요. 몇살인지 안적으셔서 상황을 모르겠지만 어려운건 바닥모양만으로 안됩니다3. ..
'10.9.13 2:58 PM (58.236.xxx.232)아직 어린 아이 아닌가요???
나중에 퍼즐 수량 많아질수록 모양은 같고 그림만 다르잖아요.
그냥 놔두세요...
공부로 여겨지면 퍼즐 하기 싫어져요.
그냥 노는 걸로...
저희 애 쉴때 퍼즐 던져주면 좋아라해요...
이젠 퍼즐할 시간도 없네요.4. ㅋㅋ
'10.9.13 3:00 PM (114.200.xxx.234)퍼즐을 가르친다는 얘기는 또 처음..
그냥 둬도 될듯..5. 펜
'10.9.13 3:11 PM (221.147.xxx.143)퍼즐은 개수에 상관 없이 맞추기 쉬운 가장자리 부터 가운데로 맞춰 가면 편합니다.
우리 아이도 어려서부터 그렇게 가르쳐 줬고 아주 잘 하는 편이에요.6. 제
'10.9.13 3:15 PM (112.164.xxx.214)취미가 퍼즐마추기입니다.
천피스짜리 사 놓으면 무지 행복해 하는...
가장자리를 모두 처음에 찾아 놓습니다.
그리고 연결시킵니다.
그리고 안에를 채워나가는거지요
울아들 그럭저럭합니다.
이건 순전히 취미일뿐이지 누가 가르킬건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엄마가 가끔하니 애가 자기도 가끔 한다는 것뿐,7. 울아이
'10.9.13 3:28 PM (211.226.xxx.130)이제 47개월된 우리 아이가 지난달부터 열광하고 있습니다. 첨에 공룡퍼즐 고싶다구 30피스짜리 집어들어 사줬어요. 첨엔 그림이 낯설어서 천천히 하더니 그담부턴 눈깜짝할 사이에 하더군요. 다음주에 또 아이가 원해서 바다동물 그림 퍼즐180피스짜리 사줬는데... 이것도 처음엔 조금 어려워하더니 몇번 맞추고는 아주 금방해치워요. 제가 보니까 그림을 외우고 그 자리에 들어갈 조각의 그림까지 외운듯 합니다. 머리가 좋아지고 뭐 이런 광고는 잘 못 믿겠구요, 좋은 점은 제가 좀 편해진것... 맞추는 동안은 집중하느라 조용합니다. 그냥 즐기도록 내버려 두심이 좋을듯해요~
8. ,....
'10.9.13 3:30 PM (221.139.xxx.222)5살인 아이가 퍼즐에 홀릭해서...
그때 사다 나른 퍼즐이 꽤 많아요...
근데 이것도 때가 있어서 한창 몇개월 엄청 빠지더니...
지금은 20피스 짜리 주면 막 헤메이면서 맞춥니다...
그때는 척척이더니....
이때가 한 세돌 무렵이였던것 같은데요...(4피스에서 시작 해서 80피스까지 가 봤구요.. 근데 요즘엔 이정도면 그냥 쬐매 하는 아이 정도지.. 이것보다 더 엄청난 피스 맞추는 아이도 정말 많습니다..)
그냥 아이가 하는대로 그대로 두세요...
그러다 보시고 아이가 더 높은 단계를 할 것 같으면 그냥 적당히 피스 조절 해서 넣어 주시고..
엄마는 그 정도만 하시면 되지...
퍼즐은 절대 공부가...아니예요...^^9. 29개월
'10.9.13 5:06 PM (211.48.xxx.138)딸아이 지금 80피스정도는 쉽게 맞추고 놀아요. 방법을 아는게 아니라 그림을 외우는 것 같아요.
조각을 보면 대충 위치에 갖다 놓네요. 요즘엔 밑판을 뒤집어 놓고 그위에 맞추고 놀아요.
몇달 쉬다가 다시 또 시작이네요. 잘 갖고 노니 좋긴한데...
여러개 퍼즐을 한번에 섞어 놓고 뿌려 놓고 하니, 집안 꼴이 엉망입니다. ㅠ.ㅠ10. 푸르른
'10.9.13 6:27 PM (112.150.xxx.18)기억력이 좋은 겁니다
머리 좋은 아이들은 퍼즐을 외워서 맞추죠
그러나 조각이 많아지면 외워서는 힘들고
그림의 전체적인 배치를 머리 속에 그려두거나 그림을 직접 보면서
조각 밑바탕 모양과 맞는 것 끼워넣죠
퍼즐이란 건 절대로 배워서 하는 건 아니지 싶은데요
1000피스 맞추어 액자까지 넣었는데 풀어 헤쳐 다시 맞추면서 행복해하는
아들아이가 아주 어릴때 조각을 들고 바로 제 위치에 한번만에 끼워 넣어서
천재라고 흥분했었는데, 이런 걸 다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