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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논란을 보고.....
반토막 나기 전에 빨리 펀드 팔아치워라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던 시절이었죠.
그때 솔깃해서 펀드 파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근데 지금 어떤가요?
솔직히 집값 6분의 1 폭락이니 하는 얘기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논리는 또 얼마나 그럴듯하게 늘어놓는지....
그냥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1. 봄비
'10.9.12 11:46 PM (112.187.xxx.33)그때 팔아치운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위기가 봉합됐을 수도 있지요..^^;;;
그렇지 않고 모두가 싸들고 있었다면.... 그건 모르는 일일 것 같네요...
그리고 현재 정부가 내놓는 처방만 봐도 집값 하락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인 것으로 보여요
부동산 경기 살릴려고 지금 별의별 처방 다 내놓고 있잖아요.
다만.... 폭락이냐 연착륙이냐의 차이가 있다고 할까...
그렇게 내다보는 이유는 일본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대출을 만땅으로 끼고 집사는 것이 유행이었던 나라들은 부동산 가격 하락과 함께 경제위기가 찾아왔어요...
저는 완만한 하락을 원합니다.
개인이 판단해서 결정하는 투자에 사회적 비용이 투입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요....2. ...
'10.9.12 11:46 PM (121.161.xxx.109)집 살 생각도 없다는 사람들이
집값 동향에 관심은 어찌나 많은지
꼭 그런 글에는 한 마디씩 쓰고 넘어가더라구요...3. 블루
'10.9.12 11:46 PM (122.40.xxx.2)저도 솔직히 6분의1이란 얘기 듣고 또 누가 질렀구나..매스컴좀 타려고..그렇게 생각했는데 우석훈 교수님같은 경우는 과거 경제예측도 상당히 정확하셨던 적이 많고..그래서 계속 생각해보는 중이에요..어떤 의미를 가진 말일지..
4. 비꼬는거너무싫어
'10.9.12 11:47 PM (121.186.xxx.22)윗님 비꼬는 댓글 그러네요
저번에 펀드 난리 났을때
자게에서 진짜 고맙다고 다들 환매하고 난리 났던거
82님들이라면 다 기억하실꺼예요
집값 난리 난다고 다 팔라고 해서
그 얘기만 듣고 팔아서 어떤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니까
자기가 알아서 잘 판단해야 겠지요
자기랑 의견이 다르다고 비꼬면서 두어채 사라는둥 그렇게 얘기하는건
초등학생들이 싸우면서 하는 소리 아닌가요5. ㅇㅇ
'10.9.12 11:54 PM (116.127.xxx.99)그래요. 저도 예전 펀드 논란이 떠올라서 어떤 주장도 선뜻 못믿겠어요.
특히 그해 겨울, 정말 나라가 금방이라도 망할 것 같아 무서웠어요.. 근데 그냥저냥 잘 지나가고.
오늘 인터넷 뉴스에서 일본 금융이 국내 대부업을 장악하고 저축은행까지 산다는 이야기를 보니까 그때 미네르바가 말한 노란 토끼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2005년에 집 산 친구는 그사이 많이 올랐어요.전문직 몇년치 연봉만큼.
부모님 재력이 있어야 가능한일이죠. 저는 척하니 살돈은 없어서 그냥 구경하고 있어요6. 음
'10.9.13 12:16 AM (211.104.xxx.37)저도 블루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지켜보는 중입니다.
제 돈은 제가 지켜야 하고 진흙탕은 저 스스로 피해 가야 하니까요.7. 저는
'10.9.13 12:28 AM (222.108.xxx.55)너무 궁금한게요
빨리 집 팔고 나오라는데..
누구한테 팔라는 거죠?
곧 폭락할꺼니까, 팔라는 거잖아요
그럼 그걸 사는 사람은 뭣들 하는 거래요?
나라에서 사주나요?
외국인한테 팔아요?
아님,대출없이 집 두세채씩 사서 가지고 있다가
10년,20년후 집값 다시 오를때까지 가지고 있을 사람?
저는 진짜 궁금해요. 정말로8. 음
'10.9.13 12:33 AM (211.104.xxx.37)저는님, 선대인씨나 우석훈씨가 이야기 하는 대상은 아마 서민 그룹일 거예요.
집에 모든 것을 걸다가 더 힘든 경우를 당하지 말라는 의사 아닐까요?
부동산을 굴리거나 집으로 큰 돈 벌어 보고 싶은 의욕을 여전히 가진 분들이
그런 집을 사면 된다는게 그 분들 생각 이겠지요.9. jk
'10.9.13 12:43 AM (115.138.xxx.245)안내린다는게 아니에용~~~
내리는건 기정 사실이고 지역에 따라서 얼마나 내리냐는 다르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1/6은 넘하잖슴??????????10. .
'10.9.13 2:16 AM (222.239.xxx.168)그런 사람 바로 제 주변에 있어요. 지방이라도 빚 1억 내서 집 샀는데 그 집 남편이 지금 실직 상태라는... 집을 싸게 팔면 팔리지요. 지방이라 몇 천만 싸게 내 놓으면 금방 나가요.
11. 그냥
'10.9.13 2:25 AM (121.130.xxx.75)두세요...정보가 없으신 분들은 매스컴에서 쏟아내는 말들에 너무 크게 의미를 두시니 참 안타깝습니다.
12. .
'10.9.13 6:44 AM (119.203.xxx.28)저도 각자의 판단에 지켜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너무 팔랑귀이면 있는 재산도 못지킨다는....13. 월세나 이자나
'10.9.13 9:41 AM (183.108.xxx.134)마찬가지 아닌가요? 은행에다 월세내는게 이자이고, 집주인에게 월세내는거 차이일뿐.
은행도 그 이자 놀이로 수익내는거 아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