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컵케이크가 유행했잖아요.
저도 선물로도 몇 번 했네요.
너무 이쁘잖아요.
근데 한남동 린스컵케이크 지나가다가
울적한 맘을 달래고자 하나 사 와서
기분전환하면서 한 입 베어 물었는데
@.@
아,
빵이 어쩜 이렇게 맛 없을수가 있어요?????????????????????????
저 미식가도 아니고
까다로운 입맛도 아니고
예민한 입맛도 아니고
정말 아무거나 먹는 입맛이거든요.
근데 정말 @.@ 이렇게 되게 맛 없더라구요.
그제서야 선물했던 사람들에게 조심스레 물으니
거의 대부분 '선물 받은거라 말 못 했는데, 정말 빵맛은 최악이었다' 하더라구요.
제 주변 사람들만 입이 별나서 맛 있는 그 맛을 즐기지 못하는 것도 아닐테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요...
그렇게 맛 없게 만들기도 어렵겠다 싶을 정도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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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스 컵케이크 드셔 보신 분 계세요?
혹시 조회수 : 885
작성일 : 2010-09-11 17:52:45
IP : 221.138.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1 6:11 PM (118.37.xxx.161)컵케키는 일단 굳혀서 차갑게 온도를 떨어뜨리고
위에 장식을 해야하니
우리가 흔히 아는 머핀 레시피랑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이쁘긴 한데 맛이 없어요2. 호호맘
'10.9.11 6:26 PM (58.87.xxx.105)저두 그 근처에 사는데 잡지에서 많이 봤던 컵케이크를 제 생일이라고 식구당 하나씩 여러개 샀다가 애들도 안 먹구 저두 넘 맛이 없어서 거의 버렸어요.. 원래 컵케이크가 그렇게 맛이 없는건지 아님 거기만 그런건지.. 암튼 선물 안하고 제가 먼저 먹어봐서 다행이였다니깐요... 저도 입맛 절대로 까다로운 사람 아니거든요
3. zzz
'10.9.11 6:50 PM (119.149.xxx.156)저 할말있어요.. 그 선생님네 가게.. 인간적으로 케익이나 뭐나 너무 비싸요...정말로..
저도 돈잘쓰고 뭐 비싸다고 안하는 스타일인데요..호텔케익보다 더 비싼 케익..글쎄요
그렇다고 맛있는것도 아니고..
그 선생님 베이킹 수업도 하시는데.. 아 정말 별로에요.. 사람들도 겉모습보고 판단하는것 같고..
암튼... 남편직업은 왜 묻는지 기함했네요4. 저는
'10.9.11 6:55 PM (112.148.xxx.223)초창기에 먹고도 깜놀했었어요 너무 맛이 없어서..
모양은 참 샤방샤방 귀여웠는데..
다른 곳에서 컵케이크 먹을 때는 맛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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