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비가 이렇게 올까요?
오늘 가족끼리 경남으로 .. 2박 여행 갈라는데
낼 부터 경남은 비온다하고. 고민이네요
비 따라 다니는거 같아서
4학년 아이는, 갑자기 컨디션이 안좋은지 콧물, 목, 열.. 나고.
아침에 아프다는데 ,, 학교 보냈거든요.
학교 도착해서 전화 왔네요 .. 동생은 1학년 함께 갑니다..
"엄마,, 동생이 들어가기 싫데... . 학교.. "
그러네요..
첨이네요.. 학교 가기 싫다 소리 하는거 . 끝날시간 되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야단을 칠지. 델고와서 자라 할지.
여행을 갈지..
날도 구질맞아서.. 가는게 맞는지 , 어떤지..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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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 1학년 아이 학교 가기 싫었을까요?
나는 조회수 : 460
작성일 : 2010-09-10 12:23:39
IP : 218.49.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0 12:26 PM (119.64.xxx.151)야단 칠 일은 아닌 거 같은데요...
아이가 학교 가기 싫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자기의 느낌을 있는 그대로 말했을 뿐인데 그런 걸로 혼난다면
앞으로 아이가 엄마에게 자기 마음 속 이야기할 것은 포기하고 사셔야지요.2. 참이
'10.9.10 12:37 PM (121.136.xxx.75)저는 글이 잘 이해가 안가서;;
아이가 아침에 아픈데 학교 가기는 싫다고 했고..
하지만 학교는 간거죠?
그럼 야단치실 일은 아닌 것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여행을 가실지 말지 고민중이신건가요?;;3. ...
'10.9.10 12:40 PM (119.64.xxx.151)큰 아이는 아픈데 학교에 보낸 거고...
둘째 아이가 초등 1학년인데 얘가 학교 가기 싫다고 큰 아이에게 말했고
그걸 큰 애가 엄마에게 문자로 알렸답니다.4. hani
'10.9.10 1:27 PM (59.7.xxx.192)저 일학년때 생각나요.. 비 너무 많이오는 여름이었는데.. 엄마가 학교가기 싫지?
엄마랑 집에서 공부하자.. 하고 학교 안보내셨어요...ㅋㅋㅋ
그땐 몰랐는데 생각하면 기분 좋은 추억.. 그날 김치 부침개 해먹고 학교가 언니들(제가 딸 셋중 막내딸) 오기를 기다렸었죠.. 지금 생각해도 울 엄마 참 좋네요...ㅋㅋ5. 그럴 때
'10.9.10 1:28 PM (115.41.xxx.10)왜 가기 싫은지, 그냥 귀찮은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대화를 나누며 논리를 키우세요.
화를 내지 마세요. 애들한테 화 내는거 해결도 안 되고 좋은 방법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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