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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추석에 독일 출장을 가는데요...사가지고 올만한거 뭐가 있을까요?

어흥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10-08-30 17:36:37
신랑 독일 출장이 엄하게 추석때 딱 겹쳐가지구요..
전 아직 새댁인데..아직 시부모님과도 많이 친하진 않는디...
암튼 당황스러운데요...^^

일단 헨켈칼은 얼마전에 인터넷서 구입을 했구요..
가방같은것이나 혹 제품 좋은거 뭐 사올거 있을까요?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미리 고맙습니다.


IP : 222.98.xxx.19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0.8.30 5:37 PM (121.190.xxx.97)

    없어요..

  • 2. 어흥
    '10.8.30 5:38 PM (222.98.xxx.193)

    안타깝네요..없다니 흑....

  • 3. ㅁㅁ
    '10.8.30 5:40 PM (58.120.xxx.139)

    전 독일에서 사올 꺼 = 휘슬러 .... 라는 생각이 박혀있어서~^^

    시어머님 드릴 선물 생각하시는 건가요?
    만약 그런 거면 그냥 면세점에서 갈색병 같은 에센스 사다드리는 게 제일 좋을 꺼 같아요.
    가방 같은 건 취향 문제가 있으니까요.

    원글님 꺼라면 면세점 폭풍쇼핑....! :)

  • 4. 어흥
    '10.8.30 5:42 PM (222.98.xxx.193)

    ㅎㅎㅎ 시부모님은 헨켈칼을 사드릴 생각하고 있구요(필요하시다고 하셔서)
    질문의 요지는 제것이였어요..9월에 제 생일도 껴있어서리 ㅎㅎㅎ
    폭풍쇼핑만이 답이겠네요...휘슬러 밥통 하나 사와야하나요? 아직 압력밥솥이 하나도 없어서...

  • 5. ㅁㅁ
    '10.8.30 5:48 PM (58.120.xxx.139)

    근데 남편분이 출장으로 가시는 거니까 따로 냄비사러 다니시긴 힘들지 않을까요?
    저라면 그냥 면세점 폭풍쇼핑으로 저의 쇼핑욕구를 배부르게하겠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딴말이지만
    저 휘슬러 압력밥솥있는데.............................................
    진짜 밥 성공하려면 1년간의 수련기간 필요한 거 같아요. ㅠㅠㅠ
    아직도 3번 중에 1번은 밥이 타거나 밥이 설익거나...-_-;
    전기밥솥 주로 쓰시고 서브로 쓰기엔 풍년 제품이 좋대요 ㅎㅎ

  • 6.
    '10.8.30 5:50 PM (121.190.xxx.97)

    독일에서 잘나간다는거 유명한거 이미 국내 실시간 다들어와있어요
    굳이 해외 일나간사람한테까지
    부탁해서 어렵게 구할만한게 있지않아요
    없어요.

  • 7.
    '10.8.30 5:51 PM (183.107.xxx.161)

    같이 가시나요?
    꼭 명품가방 하실거 아니면 백화점 둘러보세요. 좋은 가방 많아요.
    압력솥 사오실 생각이시면 부품도 미리 넉넉히 사오세요.
    예쁜것 보이면 그집에서 사시구요. 다른상점 가면 없어요.
    dm같은 상점가면 유기농 화장품 , 바디샤워, 오메가3, 달맞이꽃종자유, 싸고 좋은것,Oko (외코: 첫번째 o에 움라우트있어요) 테스트 굿이라 적혀 있는 것 사시면 문제 없구요.

  • 8. 어흥
    '10.8.30 5:56 PM (222.98.xxx.193)

    밥솥같은것은 짐이 많아져서 힘들겠네요..
    같이 못가구요...ㅎㅎㅎㅎ 가고는 싶으나(남편은 낮에 일보고 저 혼자 돌아다니고는 싶으나...비행기표가격과 제 휴가의 압박으로 안될듯하구요 흑흑..)
    저번에 미국출장갈때는 뭐라고 딱 지정을 안해줬더니 아울렛에서 자기옷만 잔뜩사와서 제가 품목을 정해줘볼라고 했더니.....여의치가 않네요...
    윗님 말씀대로 유기농 화장품 같은거 괜찮을거 같은데..메이커 딱 지정안해주면 남편이 못살듯싶네요..흑흑...

  • 9. 로젠탈
    '10.8.30 6:09 PM (218.152.xxx.158)

    독일 기념 머그.. 이쁘던데.. ^^; 한국에선 기념잔 못 본것 같아서요..
    저는 독일 출장 다녀온 지인에게 그 컵 선물 받았어요

  • 10. 흠..
    '10.8.30 6:11 PM (202.30.xxx.69)

    크룹스 네스프레소 커피메이커 어때요? 크기도 작고 독일이 훨쌀거에요. 그리고 독일에서 사면 나중에 공항에서 세금 돌려주니까 가게에서 그런걸 미리 챙기는 것도 좋구요.
    독일것중 로고나가 유기농 화장품으로 유명하구요.
    라우쉬라고 독일에서 싸게살 수 있는 좋은 샴푸도 있어요.
    http://www.camomile-mall.eu/
    여기 가보시면 독일에서 구하실 수 있는게 많이 있어요.
    나트라케어도 독일에서 사면 훨싸게 살 수 있구요.

    애기 있으면 피지오겔 제품군도 한국에서는 무지 비싼데 거기서는 싸게 살 수 있답니다.^^

    참고로 휘슬러 셋트는 한국에서도 싸게살 수 있는 루트가 많이 있으니 무거우니 그건 두시라고 하세요.

    저라면 크룹스 네스프레소 커피메이커, 라우쉬 샴푸 잔뜩, 로고나 화장품 잔뜩, 피지오겔 제품 잔뜩, 그 외에 애기 용품 잔뜩 사오겠네요. ㅋㅋ

  • 11. ...
    '10.8.30 6:14 PM (221.138.xxx.26)

    질리트, WMF 압력솥, 유명한 원두 이름이?

  • 12. ...
    '10.8.30 6:16 PM (77.176.xxx.84)

    명품가방도 품목 찍어서 구매하셔도 되요. 루이비통도 프랑스랑 독일이랑 몇유로 차이 안나요.
    루이비통 홈페이지 가셔서 보시면 아실거에요. 세금도 돌려받을 수 있구요.
    그 외 로젠탈이나 이런 도자기들도 있는데 아무래도 깨지거나 뭐 이런 것 때문에 힘들겠죠?

  • 13. ,
    '10.8.30 6:20 PM (110.14.xxx.110)

    별로요 냄비도 세일때 잘 걸려야 싸요
    여기 인터넷이 더 싸더군요

  • 14. 차나 커피
    '10.8.30 6:32 PM (125.142.xxx.233)

    마시는 차나 커피 좋아하신다면 추천해요~

  • 15. 체리..
    '10.8.30 7:10 PM (119.67.xxx.156)

    체리요.. 저희 남편도 독일을 몇번 왔다갔다 했는데요.. 어느 날 한번은 체리를 사 오더라구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싸고 ... 계절은 잘 모르겠는데.. 여튼 넘 맛있었어요.. 거기엔 길가에 널린게 체리 나무였다던데요..

  • 16. Schrammek
    '10.8.30 7:11 PM (218.237.xxx.133)

    BB cream - Alex, Schrammek

  • 17. 체리...
    '10.8.30 7:33 PM (211.54.xxx.179)

    반입금지 아닌가요??운이 좋으셨네요,,
    저라면 커피머신이요,,네소는 우리나라 바우처 행사할때가 제일 싸고 as도 되서 좋구요,,
    라바짜는 지금 전세계적으로 독일에서만 구할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가이드가 하루정도라도 붙는다면 냄비 파는데는 꼭 데려가 줄거에요
    보통 독일에선 휘슬러 헨켈 같은건 집에서 꼭 사오라고 하잖아요 ㅎ

  • 18. (헉..)
    '10.8.30 7:38 PM (118.33.xxx.146)

    첨엔 혹시 직장 후배 아니야 하고 헉! 했어요. 후배가 자기 신랑 독일로 출장간다고..(새댁임).

    그런데 그 후배 남편은 내일 출장이라서..^^

  • 19. 독일
    '10.8.30 7:43 PM (175.126.xxx.38)

    독일 출장 갔다온 사람 왈~~ 물값 무지 비싸다고,
    가방이 여유롭다면, 물이랑 컵라면, 꼬마김치, 햇반.김 짱이라네요~~
    물가가 너무 비싸서,,,^^ 성인 4명이서, 김치찌게 하나 시켜서 먹었는데,
    15만원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 20.
    '10.8.30 8:05 PM (218.102.xxx.114)

    물이 비싸야 얼마한다고 한국부터 지고 가나요...
    성인 4명이서 김치찌게 하나 시켜먹고 15만원은 엄청 부풀린 얘기에요;;;
    짐 싸는 거는 같이 가는 일행이나 일정봐서 결정하시구요
    보통 출장가면 일정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혼자 뭐 먹기 힘들어요.
    여럿이 가는데 나 혼자 햇반 싸가면 언제 먹나요 ^^
    그리고 호텔방에 모여서 라면 김치 이런 거 드시면....냄새가...냄새가...
    우리 코에는 환기 다 된 거 같아도 우리는 김치 냄새 라면 냄새에 익숙해서 그래요.
    출장비도 나오는데 선물 산다고 너무 아끼지 말고 맛있는 거 많이 사먹고 오라고 하세요.

    과일 야채는 가져오시면 안됩니다;;;;;;
    체리 가져오신 분도 계시군요;;;;

  • 21. ;;;;
    '10.8.30 9:01 PM (122.35.xxx.89)

    컵라면, 꼬마김치, 햇반.김 이런걸 싸갖고 가시라구요 ? 하하하 소풍을 가시라고 하죠?
    삶은 계란도 추가...! 김치 냄새 풍기며 해외 출장, 여행 다니는거 얼마나 추잡한 일인지
    아시는지요? 악취난다고 주위에서 다 수근거리며 욕할거예요.
    4명이 김치찌게 15만원...누가 그런 심한 거짓말을...!!
    물값 비싸다고 물도 싸가라는 위에 독일님...그런건 궁상이십니다요 !!!
    독일 물가 한국보단 비싸지만 그래도 유럽에선 싼편이구요, 한국식당 널널합니다.
    독일 가시면 맛있는 독일 빵 많이 드시라 하구요, 출장 가서 누구 선물 사러 찾아다닐 여유 없어요. 우리나라처럼 백화점에 몰아서 다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면세점에서 이웃나라 (프랑스, 이탈리아) 물건들 가격 비슷하니까 사오라 하세요.

  • 22. 독일아짐
    '10.8.30 10:43 PM (79.220.xxx.136)

    한국식당 프랑크푸르트에만 10군데가 넘습니다만 처음 오시는 분들 메뉴판 보시면
    선뜻 주문하지 못하십니다.
    실제로,,,김치찌게 13~15유로 4인이면 50~60유로,,,,9만원
    반주로 소주한병 13유로,,,18,000원,,,,고로 10만원이 넘어갑니다^^
    물까지 싸가지고 갈 필요는 없지만 컵라면 햇반정도는 출장내내 든든한
    비상식량이 됩니다,,,,빵으로 식사가 되지않고 한식을 고집하는 분이라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곳에서 컵라면가격은 1~1.50유로 합니다.
    남편분들이 귀찮아 하시더라도 챙겨주시면 잘~~먹습니다^^
    물론 한국분이 하시는 호텔이나 민박에 머무르신다면 그럴필요는 없구요....

  • 23. 가전제품
    '10.8.31 11:39 AM (211.42.xxx.33)

    미국은 우리랑 전압이 틀려서 사오고 싶어도 못사는데 유럽은 상관없으니 필요한 거 부탁하심 좋을 것 같아요. 전 남편이 크룹스 파니니 그릴 사다줬는데 정말 잘 쓰고 있거든요.
    동네 엄마들이 다 어디서 샀냐고 ...담번엔 제빵기를 부탁하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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