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시 너도나도 다 쓰게 되나요?
수시에 대해 여쭤보려구요.
아이는 내신이 그렇게 좋지않아서 수시 생각은 안하고 있던데...
더군다나 수시 쓴다고 시간이며 신경을 뺏기면 안되지않냐고 합니다.
그런데
대개 많이들 쓰지않나요?
수시보다 정시가 더 어렵고 힘들다고도 하던데...
1학기 수시는 없으니 더 있다 생각해도 될지...
1. 수시
'09.11.25 6:38 PM (114.199.xxx.241)어중간한 성적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건가요?^^;;
2. 수시
'09.11.25 6:40 PM (121.138.xxx.61)쓰려면 흔히 말하는 스펙을 갖추어야 유리할텐데요.
내신이 좋아야하고, 가려고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가산점을 주는) 여러가지 비교과활동이 있어야합니다. 봉사활동도 남다르게 하면 좋고,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도 좋구요. 각종 경시대회나 토론대회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거나, 반장이나 학생회장등 리더쉽을 나타내거나...
미리미리 준비해야하는게 수시라도 들었습니다.
수시 준비하려면 이번 겨울방학부터라도 비교과까지 신경쓰세요..3. 원글
'09.11.25 6:44 PM (114.199.xxx.241)인서울...약간 아슬한 수준입니다.(수능도 당일날 변수에 따라서 등급이 왔다갔다 한다는것을 감안하면요)
그 스펙이란것도 전공과 연관성있는것이어야만 쓸모?가 있겠지요?
그런데 이제 곧 3학년이 되는데 그동안 쌓아놓은 게 없으면 앞으로 남은시간동안
얼마나 쓸모있는 스펙을 쌓을수 있을지...ㅜㅜ4. ...
'09.11.25 8:05 PM (121.152.xxx.92)인서울 좋은 학교들은 어느 고등학교 출신이냐에 따라
수시에서 합격할 확률이 달라져요.
일반고등학교에서는 스펙 나름 잘갖추었다고 생각해도 ..
외고 자립고 이런애들한테 밀립니다. 3학년이면 우선 내신과 수능을 다져야할 시기라고 봐요.
그리고 수시는 학교마다 요구사항이 다르니..
예상 내신과 수능으로 가능한 학교를 찾아보시고
그학교 가 요구하는 나머지의 것들을 갖추는 전략이 필요할것 같네요.5. 예비 고3은
'09.11.25 8:40 PM (122.34.xxx.16)수능 스펙 준비엔 좀 늦었구요
이 시점에선 수능에 올인하는 게 현명합니다.
너도나도 수시쓸 때 쳐다보지도 말고 수능 공부 계속하면
고 2때보다 2등급 이상씩 올릴 수 있어요.
즉 수시냐 수능이냐 중에 이젠 택일 할 때입니다.6. ...
'09.11.25 11:42 PM (211.201.xxx.14)수시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라면 수능에 올인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입니다. 수시 스펙을 준비하다가 이도저도 안 되는 케이스가 상당합니다. 머리가 좀 있는 편이라면 앞으로 수능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으면 인서울 가능한 수능 점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아이가 글을 잘 쓰는 편이라면 보험 삼아 논술 기본적인 것만 할 정도로 준비시키시어 경희대나 한국외대같이 논술 비중이 높은 학교를 찾아 한두 군데의 학교에 지원시켜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의외의 수확이 올 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아는 학생 하나는 정시를 꾸준히 준비하면서 논술을 기본적인 부분만 공부한 뒤 경희대 수시 한 곳만 지원했는데 의외로 붙어버린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이 학생은 평소 글쓰기 능력이나 수학 과목 성적이 괜찮았던 편인데 경희대에서는 문과에서도 수리논술을 보기에 이 학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즉, 수능 준비를 주로 하게 하시되, 글을 잘 쓰는 학생이라면 논술 중심의 수시를 한두 곳만 수능 준비에 지장이 안 될 정도로 지원하게 하시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7. 원글이
'09.11.26 10:14 AM (114.199.xxx.241)글쓰기는 좀 됩니다. 수상경력도 있구요. 그래서 저도 그쪽으로 권하긴 했었어요.
그런데 본인이 공학과쪽을 가고싶어하고
현재 수학이 좀 딸려서 과외하면서 올인중입니다.
공대쪽 논술의 기초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제가 논술쪽은 또 전혀 몰라서요)
혼자 책으로도 가능할까요?
이번 겨울방학 수학땜에 다른 건 좀 힘들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