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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개껌 먹을때 좋아하나요?
요즘 수제 간식을 줍니다.아주 좋아 하는데 간식은 주면 바로 먹어서 없애 버리는데
개껌........이 문제네요
이게 돼지 겉 부분을 말린 거라서 냄새가 아주 기가 막힌데 바로 먹지도 않고
꼭 내 침대 위에서 먹을 것을 배게 속에 숨겨놓고 6시간씩 보초 서고 있어요
주인이 근처에 가까이 가기만 해도 으르렁 거리고요
밥 먹을때 화장실 갈때 나오는데 제대로 먹지도 못 해요
내가 일 있어서 방에 들어 가려고 만 하면 쪼르르 달려 와야하거든요.
왜 바로 안 먹고 몇시간씩 자기 몸 속에 숨겨놓고 먹을까요?
아껴서 먹을려고?그때 먹기 싫으니깐?
우리집 강아지가 특이한건지 궁금해요
강아지 키우시는 가정에선 개껌 주면 바로 달려 들어서 먹지 않나요?
슘겨놓지 않으면 자기 머리 앞에 두고 지킴이 하고있어요;;;]
<참고로 낮시간에 화장실 4번 갈 것을 1번 가고 끝이에요>
좋아해서 그런건지 먹기 싫어서 지키는건지 모르겠어요
1. ..
'09.11.25 6:59 PM (115.136.xxx.14)저희 강아지도 꼭 숨겨두고 관리(?)하더라고요 근데 으르렁대지는 않아요 주인에게 으르렁대는 건 어렸을 때 고쳐두셔야 좋고요.. 먹기 싫어서 지키는 건 아니에요. 돼지 귀 말린 것 같은 개껌 말씀하시는 거죠? 차라리 그거 사서 주지 마시고 먼치껌 같은거나 돼지가죽으로 하얗게 되어 있는 거 주시면 덜할 거에요
2. 습성
'09.11.25 7:01 PM (211.107.xxx.101)개들의 습성인 듯 해요..진돗개 세마리 키우는 데...뼈다귀 같은 거 주면 땅 파서 숨겨두거나 지 앞에 두고 사람들이 가까이 가면 으르렁 거립니다...ㅋㅋ...이때 가까이 가면 물릴 수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
3. ....
'09.11.25 7:03 PM (112.149.xxx.210)바로 달려들어서 먹는데, 진짜 배부를 때는 숨겨뒀다가 나중에 먹어요.
숨기면서도 누가 보고있나 주변을 살피다가 아무도 안 보는 것 같으면 잽싸게 숨기고 그래요. ㅋㅋ
강아지도 다 성격이 다르니까, 원글님 강아지는 아마 아꼈다가 아꼈다가
나중에 배고플 때 꺼내 먹으면서 희열~을 느끼는 타입이 아닐까요.. ^^;;
사람도 그렇지 않나요? 행동만 가지고 얘기하라면..
전 맛있는거 있으면 한번에 다 먹어버리는 타입.. 우리 강아지 타입.
제 친구는 아껴두었다가 조금씩 두고두고 꺼내먹는 타입.. 원글님네 강아지 타입.4. 음
'09.11.25 7:03 PM (124.51.xxx.120)돼지귀 간식 개인적으로 안좋은거 같아요..일단 돼지가 강아지들 알러지 유발 많이 하구요..
저희 강아지도 돼지먹여도 괜찮다가 어느순간 알러지때문에 고생 많이 했거든요..
그리고 먹다가 목에 걸리기도 하고요...5. 강아지
'09.11.25 7:13 PM (220.126.xxx.161)답변 고맙습니다
그럼 무슨 개껌을 줘야할지요
병원에서 파는 개껌은 죄다다 중국산이더라구요
수제 간식 알아서 돼지 귀 줬었는데 껌 뭐 줘야할까요?
비스켓이나 바 같은 건 또 그 자리에서 다 먹어요
오로지 개껌만 숨겨서 먹어서 냄새가 방에 퍼져있습니다.ㅎㅎ6. ^^
'09.11.25 7:33 PM (121.156.xxx.24)양목뼈를 사다가 구워주세요.(냄새가 심해서 베란다서 구워줘야 해요.)
저희 말티즈들 치석때문에 목뼈를 줬는데 매일 줬더니 살코기만 발라먹고 뼈는 조금밖에 안 씹더니만
요즘 양 목뼈가 떨어져서 안 버리고 남았던 두개를 줬더니만
시도때도 없이 아그작 아그작~~손바닥 반 만하던게 깍두기 크기가 되더니 없어졌네요.ㅎㅎ
이빨 검사 했더니 양 송곳니에 꽉 차 있던 치석이 한쪽은 완전 깔끔~다른 한쪽은 70%가 없어졌고요.^^7. 몽이엄마
'09.11.25 8:08 PM (61.106.xxx.200)아~~~너무 귀여워요......
저는 시중에 파는거 대부분 중국산이라 직접 만들어서 먹여요.
건조기 하나 사면 10년 이상 쓰거든요.
그거 하나에 닭가슴살 사서 슥슥 잘라서 말려주면 참~~잘먹어요.
안전하기도 하구요...
처음에는 좀 귀찮지만 몇번하다보면 간단하고 가격도 싸게 먹혀요...
말린다음 집퍼백이나 락앤락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8. 토끼네
'09.11.25 8:09 PM (118.217.xxx.202)질겨서 먹어치우기 힘드니깐.. 숨겨두고 아끼는 거예요. ㅋㅋ 기가막힌 냄새는 나는데 질기공..
9. ..
'09.11.26 12:14 AM (112.156.xxx.54)우리 흰돌군은 치즈면 환장을 해요
어떨때는 주인님인 저도 으르렁~~~~
껌? 한방에 먹어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