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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뭘 그리 자꾸 사재끼는지..

히휴~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0-08-28 11:14:58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고
그냥 만원 이만원짜리 그런거요 그런 걸 자꾸 사요
이번달 카드 청구서 왔는데 그런 작은 돈들이 모여서 큰 돈이 되었더군요

청바지 9900원이라고 하나
비비안 부라자 만원 세일 한다고 사다보니 부라자 팬티 세트 2개, 거들 2개
여름 옷 세일한다고 해서 사다보니 그게 몇개
등등...

오늘도 무슨 셔츠 세일한다고 해서 2만원에 하나
또 보세 앙고라 목폴라 이쁘다고 2만4천원에 하나...

왜 이러지 하면서도 또 카드 결제하고 있어요

스트레스가 많긴 하지만...
사는게 힘들어 모든게 짜증이 나긴 하지만....
에휴~~

그냥 제가 싫으네요
IP : 220.118.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8 11:17 AM (110.14.xxx.127)

    맘이 허해서 그래요.
    얼른 그 허한 맘을 해결하세요.

  • 2.
    '10.8.28 11:19 AM (122.32.xxx.193)

    저도 마찬가지 상황인지라 덧글 달아요 ^^;;
    꼭 필요한것도 아닌데, 저렴하고 좋아 보이면 지르고 잠시 마음의 위안을 얻고 그러는 반복된 행동패턴...ㅠㅠ

  • 3. ,,
    '10.8.28 11:23 AM (59.19.xxx.110)

    살다보면 그럴 때가 있더군요.
    누군가는 마음 힘든걸 술로, 쇼핑으로, 수다로, 폭식으로, 누군가를 괴롭혀서 풀려고 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물건 산건 물건이 남는 거니까요. 크게 지르시는 것도 아니고...
    일시적인거더라구요. 저도 갑자기 옷을 사들였던 적이 있네요. 원글님보다 스케일 크게...
    인터넷을 하고 구경하다보면 "어머나, 이건 사야해" 하며 사는데요.
    일단 장바구니에 담고... 하루이틀뒤에 다시 컴퓨터 켜서 한번 보면 시큰둥한것도 있을거에요.
    그 시기가 지나면 다시 정상궤도로 복귀하실거에요.

  • 4. 속옷가게폐점세일때
    '10.8.28 11:29 AM (211.224.xxx.26)

    동네 속옷가게폐점세일때 내거 거들하나 사러갔다가
    스타킹 세개만 사고 엄마아빠시어머님시아버지 내복을 4벌씩이나 사가지고온거있지요
    아직 겨울 될라문 멀었는데
    저같은 치도 있습니다
    정작 거들은 못사고 ㅠㅠ

  • 5. 저도
    '10.8.28 11:36 AM (116.37.xxx.217)

    카드명세서 날라오면 전부 옥션, 지마켓, 11번가 끽해야 2만원 안팎의 물건들....
    카드 잘라버릴까봐요

  • 6. ..
    '10.8.28 11:58 AM (112.149.xxx.52)

    제가 그랬어요 허해서 5000원짜리 티라도 사야기분좋은....
    요즘 통장으로 바꿨어요

    펀드종류별로 세개들구요
    아침뉴스따라서 몇만원씩 추불해요
    은행에서 든거라 은행사이트에서 쉽게되거든요

    주가오른날은 수익율9프로라서 보고 흐뭇하고
    주가빠진날은 5만원씩 추불하고
    펌드중에서 그냥 골라서....
    그러다보니 카드명세표는 날씬해지고 펀드수익율을 오르네요
    여기저기 통장만드시고 사고싶은거있을때마다 그은행가서 입금하세요 만원이라도
    허접한거 사는거랑 똑같이 순간적 만족이 되요 ^^

  • 7. ...
    '10.8.28 1:00 PM (220.72.xxx.167)

    저랑 똑같으심...
    몇천원, 만얼마짜리 자잘한 걸 사느라 매일 여기저기 쇼핑몰을 돌아다니다가, 이래선 안되지 싶어서 끊었더니, 젠장, 동네 과일, 채소 노점에서 몇천원~만원 전후로 매일 지르고 있더라구요.
    전 정신병이라고 생각하고 요즘 도닦고 있어요.
    근데 어느날보면 아웃도어 쇼핑몰의 땡처리 상품을 들여다 보고 있거나, 인터넷 서점의 중고서적 코너를 기웃거리고 있더라구요. 불치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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