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1아이 봉사활동 관련 질문입니다.
초등때는 그냥 설렁설렁하더니, 중학교 들어와서 시험을 치니 반에서 1등은 못하고 내내 2등만 하네요. 1등은 넘사벽인지...
전 직장을 다니느라 사실 하루하루가 전쟁입니다. 아이들한테도 나름 신경을 쓴다고는 하나 정말 열심이신 분들 발바닥에도 못따라가겠죠.
서론이 넘 길었구요.
본론은, 중학생들 봉사활동 점수가 중요한건가요? 학교내에서도 쓰레기줍기나 그런거 참여하면 기본으로 몇점 주고 하는가 본데, 추가로 더 필요한가요? 학교 홈피 들어가도 정보가 없고.
방학 마치고 학교 다녀온 딸이 "반에서 1등한 애는 방학동안 무슨무슨 봉사활동 점수 많이 받아왔던데, 나도 하게 엄마 좀 알아봐줘"하는데 많이 당황스럽고 허둥대게 됩니다.
질문의 요지는) 봉사활동 점수란게 꼭 중요한건지. 보통 어떤 봉사활동을 하시는지.... 제가 너무 점수에 연연하는듯 하여 조금 부끄럽기도 합니다.
너무 버겁거나 봉사자들을 귀찮게 여기는 곳이 아니라면 차라리 정기적으로 함께 봉사를 다녀볼까 그런 생각도 들구요. 잘 아시는 학모님들의 리플 미리 감사드립니다.
1. 도서관에
'10.8.27 1:21 PM (114.200.xxx.234)신청하세요. 대부분 여기서 다 하는것 같더라구요. 중.고생들이나..요즘은 중학생들이 많은것 같아요.
2. ...
'10.8.27 1:25 PM (121.130.xxx.160)우리애도 중1인데요... 꼭 점수 따지긴보단 저는 보람도 느끼고 경험을 좀 많이 쌓게 해주고 싶어
여름방학때 여러군데 했어요.. 소외계층 동생들과 같이 디카찍고 만들기도 하고(우리애가 이건 엄청 좋아해 고등때까지 꾸준히 할것임), 우간다나 스리랑카 어려운 나라에 고아아이들 대안생리대 만들어 보내고 수화봉사도 하고요.. 유해프로그램 찾아내는 모니터링도 하고요.. 공부도 되고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청소년 자원봉사센터나 각 청소년 수련관에 들어가 보셔요..3. ...
'10.8.27 1:32 PM (121.130.xxx.160)다시 글 쓰는데요.. 공부방에 강남구 전교1등하는 고딩 오빠가 있는데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6년째 꾸준히 다니고 있다고 해요.. 그 친군 시간떼우기식 봉사가 아닌 진짜로 마음으로 나와 하더군요.. 나중엔 그 성실성도 좋을것이고요..
4. 점수만
'10.8.27 2:42 PM (121.160.xxx.225)받으시려면 청소년자원봉사라는 사이트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한강공원 청소 등등이 있어요..일년에 개인적으로 8시간만 하면 됩니다.
윗분이 쓰신 걸 보면 장기적으로 봉사하는게 좋겠죠...그러다보면 배우는게 더 많을 것 같아요..5. 그거
'10.8.27 2:51 PM (211.54.xxx.179)점수로 환산되는건 아니구요,,일년에 몇시간 채우는게 의무(?)입니다,
못채우면 졸업성적 낼떄 마이너스는 있지만,,별 의미없어요,
1등하는 애도 아마 기본시간 채우는거지,,중학교 봉사는 별게 없어요,
애들한테 도움 될만한 곳은 고등학생부터 받는곳이 대부분이고 중학생은 단순노동이 많죠,
가을까지 8시간 채워야 할겁니다,
중학교에서 나눠준 자료집 보면 거기 다 나와요,,직장 다니셔도 그 정도는 알아봐주세요6. ..
'10.8.27 4:43 PM (180.224.xxx.42)인터넷의 자원봉사센터로 들어가시면 원하는 자원봉사 할수있어요...
7. .
'10.8.27 4:54 PM (211.209.xxx.37)학교에서 하는 봉사는 그것만으로도 점수 충분해요.
우리아이 분리수거 하는데 따로 할 필요 없다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