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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돈주고사려니까 아까워죽겠어요
결혼하고나니까 수건도 사야되네요 ㅠㅠ
친정엄마가 새수건모아놓으신거 가지고왔었는데
1년이 넘으니.. 슬슬 수건도 헤져서
구입했는데 수건값도 만만치않네요
일단 15장만 주문했는데 3만원 ..ㄷㄷㄷ
그래도 알록달록 일색이었는데 화이트로 맞추니깐 좋아용..ㅎㅎ
휴지랑 수건사는거 너무돈아까워요!!
1. ..
'10.8.27 1:00 PM (121.181.xxx.247)전 스타일이 중요해서리... ㅋㅋ 글씨 새겨져있는 수건은 안써요...
다 걸레가 됩니당...
제가 써본 수건중... 코스트코 묶음 수건이... 톡톡하고 젤 오래가는것 같아요...
만원에 4장인가 했어요...2. ..
'10.8.27 1:02 PM (114.203.xxx.5)울집수건은 각종 행사장의 향연인데
ㅋㅋㅋ
전 이런거 아무렇치도 않은 무심한 여자라3. ..
'10.8.27 1:03 PM (122.35.xxx.49)1년만에 수건이 헤지나요?
전 일년에 한두번밖에 안삶으니...--;
저도 수건 색색깔로 있는거 신경안쓰는 사람이라.ㅋㅋㅋ
수건 돈주고 산적없네요4. 내돈ㅜㅜ
'10.8.27 1:05 PM (117.53.xxx.102)안그래도 코스트코 갔었는데 제로망인 화이트는 없더라구요..
저도 아무로고 없는걸로 구매했어요!!
많이 삶아서 헤지는건지.. 아주 좁쌀만하게 헤지더라구요~^^5. ㅎ.ㅎ
'10.8.27 1:06 PM (218.156.xxx.251)울집도 개업기념, 창립기념, 돌잔치 등등 수건이 너무 많아서 예쁜 수건 사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사고싶은데 저 각종 기념 수건을 냅두고 돈주고 사기도 그렇더라구요.6. 맘
'10.8.27 1:07 PM (61.252.xxx.46)애아빠가 결혼할때 시댁서 모아둔 글씨써있는 수건을 많이 가져와서 그걸로 6년을 사용하고, 정말 더 이상 사용못할것같아 글씨 써있는수건은 발걸레로 사용하고, 제작년인가 수건을 전부 바꿨는데요. 내돈주고 살려니 정말 비싸더군요. 그것도 한꺼번에 구입하려니....
7. 왕소심녀
'10.8.27 1:07 PM (61.74.xxx.101)지나가다가.. 수건이 참 살려니깐 아깝죠??...
그래서 이혼한 전 남편이 지꺼라고 집나갈때 수건 가져 간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피식 웃겨요,,사은품 수건 다발 챙겨 간거 보니깐~~
1년 지나서 저도 사야 하는데 살려니깐 아깝네요......ㅎㅎㅎ
걍 후질근해도 삶아서 쓸까요??8. ...
'10.8.27 1:08 PM (211.243.xxx.135)어머..저랑 같으시네요
결혼하고 나서 ,첨엔 친정엄마가 주신거랑 선물받은걸루 몇년썼는데
수건 오래쓰다보니 ,삶아도 처음처럼 깨끗하지가 않아서 새로 사려고 마트가니
웬 수건이 그리 비싸던지....돈 아까워서 못 사겠더라구요
좀 이쁘다싶은건 2-3개에도 만원이 훌쩍 넘어가고~
결혼전까지는 수건, 휴지, 샴푸..이런것들은
당연히 돈주고 안사고..어디서 공짜로 생기는건줄만 알고 살았네요 ㅋㅋㅋ
저도 지금 수건 사야해서, 담에 친정갈때 좀 얻어올려구 개기고 있어요
저도 각종 행사장의 향연인 수건들..별로 신경안써서요^^9. 수건
'10.8.27 1:08 PM (124.216.xxx.120)제 친정아버지가 워낙 공사다망한 분이시라 전국의 온갖 행사장
수건을 다 가지고 있네요. 그치만 글씨 새겨진게 싫어서 걸어놓을
때는 뒤집어서 글씨 안보이게 걸어 놓아요.
딱 한 번 백화점에서 5장에 15000원하는 걸 사가지고 걸어 놓았는데
친정엄마에게 들켜가지고 엄청 야단 맞았네요. 친정집에 조그만 옷장
하나 가득 수건이 있는데 왜 돈주고 수건을 샀느냐고 하면서 야단하셔서
당분간 맘에 드는 수건은 안녕~10. 내돈ㅜㅜ
'10.8.27 1:11 PM (117.53.xxx.102)친정,시댁 하다못해 이모님댁도 훑어봤는데 (?) 새수건이 없더라구요
수건가격 알고나서 얻어올 생각이었거든요ㅋㅋㅋㅋ
저흰 맞벌이라 일주일에 한번 몰아서 세탁하기때문에
주문한 15장도 모자라요 15장담고나니깐 3만원이길래 어쩔수없이 더이상 주문못했어요 ㅋㅋ
있는수건쓰는게 현명한것 같아요~~!!11. ..
'10.8.27 1:16 PM (121.181.xxx.247)서운합니당...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문제지... 수건 사서 쓰는 사람은
현명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되는건가요?
흑흑... 요즘은 들어오는 수건도 없던데요... 있어도 글씨있는 수건은 싫거든요...12. .
'10.8.27 1:18 PM (116.127.xxx.225)주부 생활 19년동안 한번도 수건 제 돈으로 산적없었는데..
두께가 두꺼운건 장마철에 잘 안마르고 해서
지난 해 여름에 흰색으로 20장 구입했어요.두께 적당한걸루...
약간 올이 풀린거라고 저렴히 구입했어요..
좀 아깝긴 했지만 전부 흰색이라 좋아요..13. 제 경우
'10.8.27 1:20 PM (118.33.xxx.56)코스코 만원에 네 장짜리 몇 만원 어치 사다가 싹 바꾸면
얼마 안되는 돈에 기분이 아주 럭셔리해져요.
그런데 저는 흰색 수건은 안쓰고 베이지하고 그린색으로 사요.
얼마 안쓰고, 매번 삶는 기능으로 삶아 써도 금방 누래지거든요.
어차피 수건은 한 번 닦고 빨래통으로 들어가는 거라, 더러움이 눈에 잘 띄어야 할 필요도 없어
그냥 색깔 있는 수건 써요.14. .
'10.8.27 1:21 PM (221.155.xxx.138)저희 친정도 공사가 다망한데다 시골이라 별 수건이 다 있고요
결혼 5년차지만 수건 딱 한 장 사 봤네요.
수영장에 처음 간 날 깜빡 잊고 수건을 안 가져가서 거기서 산 것 빼놓고는
모든 수건에 글씨가 새겨져 있어요.
처음엔 웃겼는데, 이젠 그것도 정겹고
사실, 어릴적부터 글씨 새겨진 수건만 써왔기 때문에 ^^
글씨 없는 수건은 재미 없어요.
80년대 민정당 수건, 꽃무늬 현란한 부곡하와이 수건도 있다요 -.-;;15. .....
'10.8.27 1:22 PM (123.109.xxx.161)남편이 건설회사라..준공식,기공식..어쩌구 전부 수건 입니다..
애들학교에서 녹색어머니회도 수건주고.. 해양단도 수건주고..
돌잔치..수건..칠순 수건..아주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뻐서 사놨던 비싼 수건은 아직도 장롱속에 고요히..
이쁜천사서 띠라도 둘러볼까 하다가..그냥쓰지로 결론내렸답니다..(게을러서..ㅎㅎㅎ)16. ..
'10.8.27 1:26 PM (122.35.xxx.49)'제경우' 님 저도 드럼 삶는 기능써서 수건세탁할때
수건이 누래지고 약간 회색도 나고..그랬었는데
통돌이 쓰고나서는 다 멀쩡해졌어요.
제가쓰던 드럼은 헹굼이 잘 안됐었거든요. 한번 마지막에 꺼내서 손으로 헹궈보세요.17. 전
'10.8.27 1:39 PM (203.171.xxx.3)수건 좀 사보고 싶어요...
친정서 얻어온 한보따리 수건이 아직도 짱짱하니 새로 사긴 돈 아깝고..
형형색색 글씨 새겨진 수건 말고 제 맘에 드는걸로 열댓장만 사서 쟁여놓으면 참 좋겠다는..
2년쯤전에 백화점서 3만원 이상 사면 이쁜 수건 3장씩 주는 행사 했는데
그때 별로 살거 없어도 꾹꾹 채워 수건 3세트 받아와서 잘 쓰고 있어요.
톡톡하고 색깔도 파스텔톤이고 당근 아무 글씨 없고..
그 수건 쓸때는 행복해요....ㅋㅋㅋ18. 지마켓
'10.8.27 1:41 PM (120.142.xxx.237)송월타올 라벨 떨어진거같은 비품 싸게 팔던데.. 그나마 마트보다 싸요.
19. ...
'10.8.27 1:43 PM (180.228.xxx.41)저도 얼마전에 처음으로 수건 샀네요...저는 흰수건은 형광증백제 의심되어서 싫구요...
같은 색 똑같은 수건이 있는 것도 싫어서 각각 좋아하는 색으로 토톰한 것 샀는데 좋아요^^20. ..
'10.8.27 1:43 PM (122.35.xxx.49)저도 다 받아온 수건쓰지만
형형색색은 아니고..요즘은 그래도 파스텔톤이거나
흰색 많이 주던데요^^21. 저도
'10.8.27 1:54 PM (124.3.xxx.154)수건좀 예쁜걸로 사보고 싶어요.
우리나라 섬유품질이 세계최고인가봐요.
몇년을 세탁기 돌리고 삶아대도 좀처럼 구멍이 안나요.
전 뭐든 구멍나야 버리는줄 알아서요.22. 저도
'10.8.27 1:54 PM (110.35.xxx.165)흰색만 쓰다가 형광증백제가 그나마 적게 들었을거라해서 지금은 각종
기념타올 색있는걸로 써요
안삶아서인지 몇개 낡은거없고 거의 10년씩 쓰고 있죠23. .
'10.8.27 2:13 PM (61.79.xxx.38)의외로 시골이나 남자분 없으신 집, 노인가정등 수건이나 달력 귀한 집들 있더군요.
수건이란게 행사때 받아오는 거라서요.
일하시는 남자분들에겐 귀찮은 선물중의 하난데..저도 저렴하게 장터에 팔까도 생각했어요.24. 이쁜수건
'10.8.27 2:50 PM (222.107.xxx.161)제가 아는 분은 동대문가서 적당한 흰수건과 레이스를 구입한후 밑단이나 뭐 이런데 - 들들 박아서 선물도 하고 귀한 손님 오시면 화장실에 걸어 놓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 댁에 가면 꼭 화장실 부터 들러요. "저 오늘은 귀한 손님이예요?" 이러면서..ㅎㅎ 전 이사하면서 올수리하구 화장실 타일 색에 맞는 수건으로 싹 바꿨는데요.. 울 신랑이 협조를 안 하네요. 어디서 슬금슬금 알록 달록한 수건들 가져 와서 .. 저두 뭐 시간 지나고 하니 걍 까탈 안 부리고 써요. ^^
25. ㅋㅋㅋ
'10.8.27 2:52 PM (221.138.xxx.224)저두 글씨없는 수건은 재미없어요...^^
수건쓸때마다 공사다망하기로 최고인 울 친정아빠가 다니는 단체나 행사가 떠올라
나름 웃기고 재밌어요....26. ㅎㅎㅎ
'10.8.27 3:05 PM (220.89.xxx.152)우리집에 저 팔공산 자락 대통령후보 어쩌구 하는것도 있어요 ㅎㅎㅎ
그게 언제적 입니까?
시골 시댁 다락방에 라면박스 몇개에 쌓인 수건 들어내어보니
접혀진 모서리가 노랗게 변색된것도 많구요27. ...
'10.8.27 3:09 PM (122.40.xxx.67)결혼 20년 동안 수건 한번도 안 사봤어요.
한번씩 시댁에 갖다 주는데도 지금 30~40개 정도 있어요.
이 수건은 잘 떨어지지도 않아요.
10년전 로고가 찍힌 것도 아직 남았구요.
지겨운데 그래도 사는것보다는 낫겠지 하면서 쓰고 있어요.
요즘은 수건 가져오는 빈도가 적어지니까 언젠간 예쁜 수건 쓸 날이 있겠지요.28. .........
'10.8.27 4:10 PM (112.155.xxx.83)저도 친정에서 아주 많이 얻어와서 쟁여놓고 써요.
새수건이 많으니까 뿌듯합니다.
전 수건을 20장씩 쌓아놓고 식구별로 한두장씩 하루에 쓰기땜에 수건 준다면 우조건 감사하고 글씨 써있든말든 상관안하거든요^^
헌수건 계속쓰다가 이번에 새수건으로 싹 바꿨는데 요즘 행사용 수건도 질이 너무 좋네요.29. 우왕굿
'10.8.27 4:10 PM (59.15.xxx.208)열심히 삶으면 금방 낡아지나보군요..
저도 결혼 초에는 삶았었는데, 요즘은 그냥 살균제 같은 걸로 처리해요.
4년 되가는데 수건들이 아직 짱짱해요. 10년은 쓸 기세.30. 별사탕
'10.8.27 7:28 PM (110.10.xxx.11)글씨 있는 수건은 그냥 쓰고
쓰다가 낡아지면 수건 글씨 부분에 예쁜 천 둘러서 (발수건 이름표 달고) 발수건으로 씁니다 ㅎㅎ
아직도 더 써야 할 수건이 남았어요31. ^^
'10.8.27 11:27 PM (116.34.xxx.75)수건 안 사고, 결혼 10년 생활을 버티다가, 작년부터 호텔 수건으로 바꾸고 있는데, 여름에 잘 마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으나, 크고 두툼한 것이 좋습니다.
이니셜 새겨진 하얀 수건을 사 볼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