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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소포가 왔는데...화도 나고 속상도 하네요..
티셔츠는 도둑 맞았어요.
갖다준 배달원은 아주머니인데 항상 친절하고 그럴 분은 절대 아니구요..직접 집으로 갖다 주셨어요.
제가 전화까지 드려 봤는데 같이 속상해 해 주시더라구요..그분들이야 무슨 죄가 있겠어요..
중간 과정에서 문제지...
보낼때 보험 처리를 안하고 보내서 찾을 수고 없고 제가 봤을땐 보험 처리 된 국제 소포가 아니라 세관에서
갖어간거라고 시누는 생각 하는데 저도 첨에는 그렇게 생각 했었는데 댓글들을 보니 우체국에서 갖어 왔는데
그쪽을 의심을 해야하는 분위기로 도네요..그래서 글 수정을 급히 합니다.여긴 말 잘 못 했다간 좀 욕 먹는
곳이잖아요..^^제가 잘 몰라서 그냥 추측으로 하는 소리니 세관원들 뭐라 한다 하진 마세요..
모르니까 그냥 하는소리에요..
속상 하네요..시누도 큰맘 먹고 코스트코 가서 세일 할때 이쁘고 가격도 괜찮고 그래서 한장 산건데
거참 속상하고 화나네요..다음부터는 보험 들어서 보낸다고 하더라구요..속상한 밤이에요..
1. 음
'10.8.25 10:10 PM (118.36.xxx.222)세관에서 가져가진 않았을 것 같아요.
티셔츠 한 장인데..
소포가 뜯겨져 왔나요?
정말 미스테리하네요.2. 원글이
'10.8.25 10:12 PM (122.37.xxx.16)자세히 보니 뜯고 다시 테이프로 붙인것 같기도 해요.작은 상자로 배달 되었거든요..ㅠㅠ
3. 원글이..
'10.8.25 10:14 PM (122.37.xxx.16)그러게요..근데 한국에서는 랄프로렌 좋아들 하잖아요..암튼 미스테리하네요..
아..속상..4. 세관
'10.8.25 10:14 PM (180.64.xxx.147)직원들이 겨우 폴로셔츠 하나 훔치려고 자기 밥줄을 거나요...
배송을 의심하셔야죠.5. ㅇ
'10.8.25 10:15 PM (211.210.xxx.233)코스코거라니 싼거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미국에서도 코스코거랑 정품매장이랑 차이많거든요 품질면에서.. 시누분 이왕 택배비 든거 꽉꽉 채워보내주시징.. 실제 티셔츠보시면 더 실망하실지 몰라요 허접해서.
6. 그럴리가요
'10.8.25 10:16 PM (124.61.xxx.78)미국에서 소포 많이 받아보고 보내봤지만... 그런일 단 한번도 없었어요.
테이프로 다시 봉한건 혹시 세금 물릴만한게 있나, 확인하고 다시 봉하는거죠.
품목에 셔츠가 써있는데도 없어지다니 말도 안돼요. 그냥 우편함에 넣어져 있었나요?7. 원글이..
'10.8.25 10:17 PM (122.37.xxx.16)그럴리가요님...
제 글을 자세히 읽어보심 우체국 아주머니께서 직접 배달을 해 주셨다는 이야기가 써 있습니다.ㅠ8. 여기
'10.8.25 10:18 PM (180.64.xxx.147)코스코에서도 폴로셔츠 4만원대면 사요.
그리고 일반 매장에서도 12만원정도면 사는데
직원들이 그거 가지려고 그러지는 않았을 거에요.
정확히 의심의 대상이 누가 되는 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그냥 잊어버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9. 원글이..
'10.8.25 10:19 PM (122.37.xxx.16)네..오늘 안으로 잊어 버릴려구요..시누도 싸게 잘 샀다고는 이야기 하더라구요.
10. 어?
'10.8.25 10:32 PM (99.225.xxx.21)보낸 사람에게 영수증이 있을텐데요...그렇다면 그냥 포기하지 마세요.
매 번 받을때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포기하시면 안되구요.
귀찮더라도 추궁하셔야 해요. 보험에 가입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보낼때 무엇을 보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등이 기입되어 있는 종이가 있을테니 확인하세요.
우체국 사이트에도 들어가셔서 문의하시구요.
다른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해주세요.
확인되지 않을 물건이기 때문에 악용되는 사례가 있는겁니다.
꼭 해주세요!!!11. 그게요.
'10.8.25 10:35 PM (115.136.xxx.172)세관에서 풀러 본 후에 아마 다른 물건과 섞이지 않았나 싶은...추측이예요.
전에 저도 그런적 있어요. 저는 분명히 gap으로 보냈는데 다른 물건하고 중간에 바뀌었어요. 사이즈도요. 너무 당황스러웠었는데 그 때도 소포가 뜯어졌다가 붙인 흔적이 있었어요.
의도적으로 하진 않았을거구요. 검사하다가 일어난 사고일 거예요.
다시 찾기는 어려우실 것같아요.12. 원글이.
'10.8.25 10:36 PM (122.37.xxx.16)그런가요?시누가 영수증 갖고 있다고는 하던데..
보험을 들지 않음 제 상식에서는 보상을 못 받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암튼 알아는 볼게요...13. 보낸
'10.8.25 10:40 PM (180.64.xxx.147)사람이 갖고 있는 영수증이 아니라
우체국 소포로 보내면 상자 위에 주소랑 적혀 있는 상자 있잖아요.
그 상자에 보면 물건의 종류와 대략의 가격이 적혀 있을 거에요.
그걸 보고 우체국에 문의하시면 된답니다.14. ...
'10.8.25 10:41 PM (112.159.xxx.48)저도 미국으로 물건 보냈는데... 빈 봉투만 받았다고 하더군요. 어디서 사라진건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15. 음
'10.8.25 10:52 PM (118.91.xxx.88)미국내 우편시스템이 엉망인걸로 알아요..
저희도 아는분이 미국사시는데...절대 값나가는건 소포나 우편으로 보내지말라고하세요. 한번 보내면 세월아네월아인건 물론이구요.16. 미국쪽 의심
'10.8.26 12:11 AM (59.7.xxx.209)제 생각에는 우리나라의 우체국에서의 문제라기보다는 미국에서의 문제인것 같아요.
우리나라 우편 배달하시는분들, 그래도 정직하십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우편물 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더우기, 항공으로 보내지면 더 그렇대요.
심지어, 미국서 비행기 탈때 맡기는 짐에는 귀중품 절대 넣지 말라고 하죠.
짐검사하면서 쓱싹 하는게 예사라....
속상하시겠네요. 보낸 시누도 그렇구요...17. ^^*
'10.8.26 12:20 AM (122.35.xxx.89)아주 오래전에 한 우체국 직원이 배달하는 소포가 계속 없어져 최후에는 그의 집을 수사했더니 그의 방안에 훔친 소포들이 가득했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나요. 한국 얘기였어요.
어느 나라나 이런 사람 있기 마련이구요.
우체국 소포는 부칠때 소포 넘버가 있어요. 이 넘버를 갖고 우체국 가서 조회해 보면 어디서 분실됐는데 추적이 될 수 있어요.18. 흠
'10.8.26 12:33 AM (122.38.xxx.27)세관에서 뜯어봅니다. 무작위로..
직장에서도 서류나 물건 많이 받는데 가끔 기분 나쁠 정도로 테이프 둘둘 말아오는 경우도 있어요.
보낸이한테 사진찍어 보냈더니 놀래더군요.
물건 1-2개 빠져도 모릅니다. 그 과정에서 분실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19. ..
'10.8.26 1:23 AM (222.237.xxx.198)나도 그런 소포 많이 받아봤는데...
유난히 물건들을 빈약하게 보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혹시...................
에잉...
원글님.. 속상하시겠다..20. 미래의학도
'10.8.26 3:45 AM (58.142.xxx.33)그래서... 미국이나 동유럽 동남아 요쪽으로 소포나 뭐 보낼때는 DHL이나 Fedex를 애용합니다;
워낙 미국에서 우편물 분실이 많은지;;
그래서 미국사람들도 중요서류 보낼때 페덱스네 dhl 애용하거든요;;;;
보험 가입 안되어있으면;; 보상받기 힘드실꺼예요..
보통 그럴거에 대비해서 보험가입하거든요... 에구...21. 세관
'10.8.26 6:14 AM (116.37.xxx.3)세관에서 뜯어보면
세관 스티커로 좍 돌려져서 붙여 옵니다
제가 해외에서 물건으 자주 받거든요.
그러니 애꿎은 세관은 의심치 마세요22. ...
'10.8.26 6:44 AM (24.16.xxx.111)소포에 세관 통과 customs form이 붙어 있어요. 그걸 보고 한국 우체국이든 미국 우체국이든 항의해 보세요.
미국에서 한국에 우편물을 보낼때 무슨 물건이 있는지 다 적어야 해요. 우체국에서도 컴퓨터에 일일히 다 입력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번 우체국 가면 20-30분 줄서서 기다리는 게 너무 지겨운 사람인데요.
그 사람들 느리고 비효율적이지만 정확하게 일하는 거 보면,
미국 우체국 직원이 훔쳐갈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요.
보내는 사람이 적은 customs form의 내용이 xray 통과 시 다르다고 생각되면 뜯어본다고 해요.
미래의학도님, 우편물 분실이 많아서 fedex, dhl 이용하는 거 아니구요,
fedex dhl이 빠르고 pickup서비스가 잘 되어 있고, 자기 account를 관리할 수 있어서 사용하는 거예요. usps (우체국)은 그런 시스템이 되어있지 않거든요.23. ...
'10.8.26 12:30 PM (121.136.xxx.91)예전에 오토바이 탄 우체국 직원이 가면서 뒷짐에서 뭘 흘리고 갔어요.
오토바이는 쌩하니 갔구요.
영국에서 온 나이키 상의였어요. 투명비닐로 돼 있었고
보낸 주소, 받는 주소가 밖에 있었죠.
배달 과정중에 그런 실수도 있던데요.24. 담양
'10.8.26 12:49 PM (222.232.xxx.122)저희집은 친척이 외국에 많이 살아서 소포 예전에 무척 많이 받았어요.
그게 중간에 개봉해봅니다. 그래서 테이프는 원래대로 되어있지 않고 덧붙여져 있더군요. 그리고, 없어진 물건은 한 번 있었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구요. 개봉하니까 아마 흘리거나 뭐 그런 것 같아요. 사람이 하는 일이니 완전한 것은 없잖아요.
물건이 찢어지거나 부서지거나 그런 적은 많았어요. 아무래도.. 그 사람들이 검사하느라 개봉할 때 내용물도 함께 찢어지는 경우가 많더군요.25. ....
'10.8.26 1:20 PM (58.235.xxx.186)세관에서 뜯어보았을경우 안에 메모지가 있어요
누구입회하에 뜯어봤다고요..
저두 코치가방 사면서 세관에 걸려서리 영수증 첨부하고 일주일넘게 받았는데 쪽지가 들어있었어요26. 소포
'10.8.26 2:34 PM (67.190.xxx.78)시누에게 어떤 우편으로 보냈는지 우선 알아보세요
저도 미국사는데 퍼스트 클래스로 보낸거면 보험 안드셨으면 보상 안되구요 혹시 프라이어티 메일로 보낸거라면 일정금액까지는 자동으로 커버가 되거든요
저도 자주 한국에 소포를 보내는데 따로 보험들려고 하면 우체국 클락이 78불까지는 자동으로 커버 되니 보험들을 필요없다는 말을 자주 하거든요
근데 작은 박스에 왔다고 하니 퍼스트 클래스일꺼 같긴 한데요
그래도 모르니 한번 알아보시구요 프라이어티로 보내신거라면 어느정도 까지는 금액 보상이 가능할꺼예요 시누한테 전화해서 얼른 알아보세요
아님 소포 앞에 붙여있는 종이 초록색으로 적인 거라던지 아님 흰색으로 적힌 종이 폼을 보면 트랙킹 넘버가 있거든요 혹시 찾으셔서 미국 우체국 사이트로 가셔서 트랙하시면 어떤 종류의 메일로 보냈는지 알수 있어요 검색하시는게 번거로우시다면 여기다가 적어주시면 제가 트랙해볼께요
주로 초록색 종이 적힌 번호는 바코드 밑에 숫자로만 된거일꺼구요 흰색폼이면 앞에 cp로 시작하고 마지막 두자가 us로 끝날꺼예요27. 음
'10.8.26 10:09 PM (98.110.xxx.115)10년 넘게 미국서-한국으로 가끔 소포 보냈어도 한번도 문제가 생기거나 분실된적 없었어요.
미국서 우체국 통한 소포발송시, 대개 100불 미만은 보험 구입 권유하지 않고요.
그 이상 가격은 권하고요.
주소옆에 가격[values] 적어애 하고요,반드시.
이건 국제우편인 경우는 의무적으로 세관 기입하는거고요.
코스코, 폴로 티셔츠 저렴한것인데 그걸 미국이던 한국이던 직원이 빼돌린다?....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라 생각해요.
무턱대고 사람 의심하는것만큼 나쁜건 없다고 생각해요.
보험 든경우,ems 로 보낸 경우,따로 트레켕 넘버 구입 경우는 내 소포가 지금쯤 어디에 날아가는 중이다,,는 추적가능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