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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출장 갈 때, 꼭 다른 직원들하고 뭉쳐서 다녀야하나요?

출장 조회수 : 539
작성일 : 2010-08-24 20:47:57
매달 출장을 갑니다.
어떤 때는 사장님하고도 같이 가고 어떤 때는 동료들하고만도 가고 그래요.
그런데 꼭 회사 앞에서 모여서 같이 가자고 하고요,
(집과 회사와 공항의 동선이 정말 불편한 사람들도 있잖아요)
공항에서도 꼭 수속 같이하고 비행기 탑승하는 순간까지도 같이 다닐려고 합니다.
무슨 유치원생도 아니고,
다들 비행기 첨 타보는 사람도 아니구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출장 중에 주말이 껴있으면 다들 같이 주말을 보내나요?
저는 주말은 제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혼자 계획짜서 움직입니다.
이 것 가지고도 궁시렁 대는 사람이 있는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
내일도 장기 출장을 갑니다.
같이 가는 직원이 퇴근 후에 전화가 왔네요.
내일 몇 시에 어디서 보냐구요.
그래서 탑승 전, 게이트에서 보자고 했습니다.
출장 가기 전부터 기분이 안 좋네요...


IP : 219.250.xxx.1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학생
    '10.8.24 8:51 PM (211.54.xxx.179)

    소풍도 따로 갔는데 참 당황스런 시츄에이션이군요

  • 2. ..
    '10.8.24 8:52 PM (121.135.xxx.171)

    저도 출장다니고
    남편은 일년에 열번도 넘게 해외출장가는 사람인데..
    당연히 따로가죠^^
    일부러 편하자고 장거리 비행이면 보딩따로해서 자리도 떨어져 앉는데...
    거기가서는 같이 보내는것 같더라구요.
    주말껴서 가도요....

    주말도 포함해서 출장비, 일비, 숙박비 받는거니 온전히 개인스케줄로
    움직일수는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높은분들이랑 같이가면요....--

  • 3. 원글님이 정상
    '10.8.24 9:01 PM (124.50.xxx.22)

    그 사람 성향인 것 같은데.. 공항까지의 동선이 불편하시면 불편하다 말씀하시고, 주말엔 혼자 쉬고 싶다거나 개인적으로 쇼핑할 게 있다고 하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 여태 끌려 다니신게 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이제 와서 갑자기 딱 잘라 말하기도 그렇고 곤란하시긴 하겠어요.

  • 4. ..
    '10.8.24 9:04 PM (121.135.xxx.171)

    상사면 딱잘라 말하기 어렵죠.
    내 인사권을 가진 사람인데요...

  • 5. sidi
    '10.8.24 9:09 PM (125.176.xxx.14)

    전 정말로 갠적으론 보딩도 따로하고 출장지 도착해서 만나서 같이 호텔로 이동했으면 하는데요, 다들 만나서 보딩하자고 하고..어쩔땐 면세점도 같이 다녀줘야하고...
    어떤 재섭는 상사는 지 손가방도 들어달라고 해요..같은 여자인데..
    증말 짱나져...

  • 6. ㅎㅎ
    '10.8.24 9:30 PM (222.238.xxx.213)

    전 어디서 만자고 하면 따로 먼저 들어가겠다고 하고 따로 보딩하고 가서도 자유 시간에는
    거의 혼자 다녀요 ㅋ특히, 같이 간 분들이 다 남자일때;;;
    뭐 눈치는 보이긴 하는데 같이 다니면 너무 짜증나서요 -_-

  • 7. 출장
    '10.8.24 9:40 PM (219.250.xxx.126)

    원글이입니다.
    저만 이상한 사람이 아니였던 거군요....
    저말고 이 회사의 다른 직원들은 꼭 다 같이 다니고 싶은 가봐요...T.T
    저 나름대로 제 의견을 표시해서 따로 갈 때도 있고
    현지에서 주말은 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특히 주말에 제 시간을 보낼 때는 일부러 제 개인경비로 따로 써요.
    혹시나 나중에 뒷말 나올꺼 같아서요.
    그리고 어떤 상사는 자기네들 물건 산 거, 세관에 걸릴까봐 직원들한테 들고 오라고
    시켜서 정말 황당했어요.
    자긴 걸리면 안 되고 전 되나요??
    물론 거절했고 욕도 먹었네요.

  • 8.
    '10.8.25 11:04 AM (115.136.xxx.108)

    상사면 모르겠지만 동료면 그냥 님 생각대로 말씀하시면 되겠네요.
    젊은 사람이라면 어쩜 그 동료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회사 분위기상 거기 맞추고 있는 건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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