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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이 연금화 되어서 못찾는다고 하던데요
남편 회사에서 6년전에 집산다고 3000만원 퇴직금 정산해서
지금 남아있는 퇴직금이 잘은 모르지만 2천에서 3천 사이정도
남아 있는것 같은데
내년부터인가는 퇴직금 퇴사하면 못찾고 연금으로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회사내 사원들의 의견도 다 달라서 어느게 좋다라고 하는건
잘 모르나봐요
어떤 사람은 지금 정산해서 찾는게 낫다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그냥 연금으로 받겠다고 하는데
우리집처럼 중간에 정산한 사람이 애매하다고 하던데
다른 직장인들은 어떤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1. 김명희
'10.8.24 6:15 PM (180.150.xxx.149)결혼안한 처자입니다. 빚이 있다면 정산해서 갚는게 좋고 아니라면 그냥 노후대책으로 놔두심이어떨지요.. 상황이 좀 틀리지만 전 그냥 두었습니다.
2. ?
'10.8.24 6:20 PM (121.124.xxx.206)근무가 17년정도인데. 퇴직금이 5-6천이에요? 넘 작은거 아닌가요?
저희 신랑 8년 정도인데.. 5천이 넘던데요.. 다시 함 알아보세요3. 원글
'10.8.24 6:23 PM (211.179.xxx.234)사실 남아있는 퇴직금은 얼마인지는 잘 모르는 상태인데
어느쪽이 좋을까 고민해 보는 거예요
다른분들은 정산쪽이 많은지 아님 연금으로 받는지 궁금해서요
저는 그냥 놔두면 좋겠는데 남편이 자꾸 정산을 하고 싶어하네요
나중에 얼마 못받는다면서
저는 얼마 못받더라도 나중에 없는것 보다는 나을것 같아서구요4. ..
'10.8.24 6:27 PM (121.135.xxx.171)대기업이시면 남아있는 퇴직금..회사포털에서 조회해볼수있어요
6년전에 정산하셨으면...6년치만 남아있으신거죠?
회사마다 다른겠지만 10년이 넘으면 한달치씩 더 계산해주더라구요
앞으로 얼마나 더 다니실지는 모르겠지만...
퇴직금은 분명히 예금보다는 좋은 조건이예요.
급한돈 필요한거 아니시고 왠만하면 가지고 계세요.5. 저도..
'10.8.24 6:56 PM (180.224.xxx.42)대출이 있다면 몰라도 그냥 놔두심이..
분명 찾아 놓으면 흐지부지 됩니다.
노후대책의 조건은 그냥 묵혀두는것이 상책입니다.6. 봄비
'10.8.24 7:38 PM (112.187.xxx.33)크든 작든 목돈을 손에 쥐고 있으면 쓰게 된답니다.
대출금을 갚거나 아니면 더 큰돈을 벌어보겠다고 이리저리 투자했다가 날린 경우도 봤습니다.
노후대책은 얼마 안되더라도 다달이 나오는 연금이 제일 좋다 생각해요.7. 연금이
'10.8.24 7:57 PM (222.108.xxx.85)좋을것 같아요..
공무원들도 퇴직금 일시불로 받는거랑 연금중 연금을 택하는 사람들이 더 많대요..8. ..
'10.8.24 8:47 PM (183.98.xxx.100)무조건 연금으로 되는건 아니고, 예전처럼 중간에 손쉽게 찾아쓰는걸 막은거지요.
근무중 찾을 수 있는 조건이 무주택자가 주택구입하거나 6개월이상 요양/입원시에만 가능하구요.
이직을 하게 되면 일시금으로 찾을 수도 있고 개인퇴직계좌로 옮겨두었다가 나중에 연금으로 받으실 수도 있지요. 퇴직연금이라도 그냥 원금만 두는게 아니라 퇴직연금전용 펀드나 예금으로 투자할 수 있으므로 크게 목돈 필요하시지 않으면 그냥 두셔도 됩니다.9. ,,
'10.8.24 9:09 PM (220.119.xxx.30)윗분 말이 맞아요.
굳이 손해보며 지금 중간정산 할 필요없이
퇴직할때 일시로 받으세요..10. *
'10.8.25 10:05 AM (121.168.xxx.23)저희는 정산했습니다.
대기업 20년이고 그동안 중간정산 없었습니다.
남편말로는 내년부터 퇴사시에도 일시불 지급이 안된다고 해서 정산 결심했습니다.
주변에 퇴직금 정산했다 일절 말 안하고 고이 예금과 주식에 묻어 두었습니다.
남편 주변 회사분들은 많이들 연금으로 한다고 합니다.11. 상황이..
'10.8.25 12:33 PM (203.234.xxx.3)상황이 다를까 모르겠는데요, 아버지가 공무원이셨어요. 퇴직하실 때 일시불 퇴직금으로 받을 것이냐 공무원 연금으로 받으실 것이냐를 놓고 고민했는데 아버지는 퇴직 후 사업도 새로 하고 그러니까 사업자금이 필요해서 일시불로 받고 싶어했는데 주변에 먼저 퇴직하신 동료들이 전부다 반대하고 집으로 막 전화해서 엄마한테 그러지마시라고 난리였어요.
결론은.. 그때 그 동료분들이 말려주셔서 지금 너무 다행이에요. 솔직히 사업이 잘 되었으면 모르겠는데 그렇지는 않았거든요. (사업이 다 잘되는 쪽으로만 생각하는 게 문제..)
아버지 돌아가시고 유족에게 승계 되어서 (다른 퇴직연금은 모르겠네요, 공무원 연금이라 그런 듯) 지금 홀어머니도 100만원 넘게 연금을 받고 계세요. 대신 노령연금같은 건 못받지만..
어머니 입장에선 자식들과 상관없이 본인 통장으로 매달 들어오는 돈이 있으니까 좀더 당당하시고요.12. 빌리브
'10.8.25 8:02 PM (222.106.xxx.236)퇴직하거나 이직하면서 개인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할수 있습니다.그렇게 해서 추가납입을 통해 노후를 준비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