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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다녀보신 분 어떠세요?
모두 자연을 엄청 좋아라 하고 아들들 벌레잡은 것도 좋아하구,,
주말에 집에 있음 애들이랑 씨름하는데 캠핑으로 떠나 보는 것들 좋을 듯 해서요..
이제 평범한 여행은 지겨워지네요^^..팬션에 자는 것도 찜찜하구요.
근데 장비값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좋은 점 , 나쁜 점, 꼭 필요한 것들 말씀 좀 해주세요
1. 세아이아빠
'10.8.24 11:37 AM (128.134.xxx.181)작년부터 캠핑다녔는데요. 팬션에 왜 다녔는지 하는 생각듭니다.
나쁜점 보다는 좋은점이 많습니다
비용은 장비만 작년에 백, 올해 백, 정도 들었네요.
아마 제대로 갖추실려면 한200 들으실겁니다.
하지만 팬션 몇번 간걸로 치면 장비값 다 빠집니다.
우선 텐트하나 구입하셔서 집에있는 장비? 가지고 일단 가보세요.
계속 할만한지 판단하시고 캠핑지에 가보시면 무엇이 필요한지 옆사람들 보면 답이 나옵니다
http://cafe.naver.com/campingfirst/372713
요기는 여름에 제일 강추하는곳..2. ..
'10.8.24 11:38 AM (125.140.xxx.37)캠핑으로 검색해보시면 다른분들이 말씀해주신거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제경험으로는 일단 장비 구입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것과
잠자리가 불편해서 숙면할수없었던것이 가장 큰 단점이었어요
(원래 잠자리 바뀌면 잘 못자는 체질이라)
떠나기전이나 돌아온후 짐싸고 정리하는게 좀 번거롭구요
장점이라면 아이가 좋아하고
대부분의 남자-남편들은 좋아하는것 같아요
일단 장비를 마련한 후라면 숙박비용이 덜들고
식비도 좀 줄어든다는거죠.
짐싸서 여행떠나기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한다면 체질에 잘맞을거 같아요3. 눈사람
'10.8.24 11:50 AM (175.119.xxx.75)저도 항상 휴양림 숲속의 집을 애용하다가
올여름 송지호에서 캠핑하고는
그래 이거야 이제 캠핑으로 돌자하고 도구들 모으고 잇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른들에게도 너무 좋아요.4. 일단
'10.8.24 11:52 AM (124.56.xxx.118)다녀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저희는 캠핑한지 얼만 안되지만(한4년 정도)
코스코에서 파는 저렴한 여름 텐트로 11월 달에도 다녔답니다..물론 여름에는 주말마다
다녔지요...
일단 자연휴양림 위주로 다녀보시구요..
국립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들어가면 여러지역 나옵니다.
그중에 집에서 가깝고 이용후기 괜찮은 곳으로 다녀오세요..
점점 다니다 보면 캠핑 장비 필요한 것이 너무 많답니다.
필요한거 하나하나씩 사모으면서 다니다보면 창고에 캠핑 관련물건들 넘쳐날겁니다.
일단 텐트 필요하구요..침낭 도 좋은놈 으로 식구 수대로 있으면 좋아요..
일단은 깔판 , 버너 , 해드랜튼 , 취사도구 정도 있으면 캠핑 떠나실수 있어요..
좋은 캠핑 장비 많지만 다 구비할려면 돈도 많이 들구요..
이정도만 있으면 가벼운 1박2일은 할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저희는 아직도 그 여름텐트 가지고 다니구요...
(내년에는 좀더 튼실한 놈으로 바꾸려고요..)
아이들이 집에만 있으면 tv만 보고 게임만 하려고 하는데 여기가면 잠자리며 곤충보는 재
미에 푹빠져 시간이 저절로 잘 간답니다..
밥도 아무 반찬이나 해줘도 엄청 잘먹구요...
집에 오면 저만 넉다운 된답니다..
가기전에 짐 싸야지 갔다와서 짐정리 해야지 그래도 애들이 즐거워 해서 다음주말에만
되면 또 어디로 가지 하고 여행 계획을 짜곤 합니다..5. 캠퍼
'10.8.24 11:58 AM (125.184.xxx.183)캠핑 재미있어요. 저희는 동계 빼고 거의 매주 다니거든요.
우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눈뜰때의 상쾌함은 캠핑 말고는 느낄 수가 없는거죠.
펜션 다닐때는 체크아웃시간이 있어서 집에 오는 날은 아침먹고 짐싸느라 바빴는데,
캠핑 가서는 점심, 저녁까지 먹고 실컷 놀다 올 수가 있어 좋아요.
처음에 장비 장만할 때 비용이 좀 드는데, 장비욕심 부리다보면 한도 끝도 없어요.
저희는 간단하게 기본만 해서 가지고 다녀요.
텐트 튼실한 것, 여름엔 타프, 취사도구, 테이블,의자 정도요.
요즘엔 디지털 기기들이 좋아서 캠핑 와서도 TV보고 게임하는 분들 많지만,
저희는 오로지 가족끼리 몸으로 놀고 얘기하면서 놀거든요.
여러모로 강추입니다.6. 눈사람
'10.8.24 12:00 PM (175.119.xxx.75)일단 텐트가 구비되어 잇는 서울 근교의 캠핑장부터 시작햇어요.
침낭과 오리털이불...
조리도그는 반찬은 집에서 만들어 가고 간단한 냄비정도
그리고 밥솥은 항상 압력솥(밥이 잘 되어서)
우선 집에 잇는걸로 준비하고 차츰 하나씩 늘려보는것도 재미...
전 집에 여러가지 모아두는것이 싫어서 코펠도 사지않는답니다.7. 저렴한
'10.8.24 12:39 PM (180.67.xxx.205)캠핑 용품도 있어요.
더군다나 처음이라면 너무 고가 보다는 중저가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이들이 어리니까 더 추워지기 전에 얼른 다녀오세요.
우선은 휴양림 같은데 권하고 싶구요,
너무 좋아요. 자연의 품 속에 쏙, 안긴 기분이랄까?
도심에서 묻은 때들이 일시에 빠진 기분을 안고 오곤 해요.
올 여름 휴가를 지리산에서 캠핑으로 보내고 온 일인.8. 예림예슬맘
'10.8.24 2:32 PM (116.36.xxx.82)캠핑다니면 엄마가 힘들어요.. ㅎㅎㅎ 저희도 올여름 4박 5일동안 송지호갔다오고 추석때는 노을캠핑장 갔다왔어요. 노을캠핑장은 상암월드컵경기장에 있어요. 자라섬도 초보한테는 좋은곳이애요.즐거운 캠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