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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만삭사진 어떠세요,,??
왤케 임산부들 만삭사진보면 부끄럽죵 ㅎㅎㅎ,,
제가 좀,, 부끄러워 하는거죠?
그냥 간직하면 모르는데 만삭사진 찎은 친구들은 꼭 싸이에 올려놓잖아요
구경하라 하니 구경 안할수도 없고 ^^;;;
그냥 자연스럽게 예쁘게 찍으면 덜 부끄러운데
어깨 등 확 파진 탱크 탑에 혹은 어깨를 들어낸 오프숄더 배꼽티 같은거에
바지입고 뱨꼽티와 사이에 불뚝한 만삭의 배가 나와있는거보면 막 제가 부끄러운건
저 노땅인거죠 ㅡㅡ;;
임신한 모습은 아름답지만 그렇다고 그 배를 막 대놓고 내놓고 찍으면 좀 민망스러워요 ~
오늘 다른친구가 보여준 사진을 보니 요즘엔 임산부 만삭사진에
웨딩드레스도 입고 찍나봐요, 막 예쁘다고 해주고 오긴했는데
상당히 부담스러운 ,,,ㅡㅡ;;; 꼭 임신해서 막달에 결혼하는 신부가 자꾸만 상상되니,,
사람 취향 나름이지만 그냥 임부복 입고 찍어도 너무 에쁠텐데
만삭사진 찍는다 넘 꾸미고 찍으니 이상해 보이기도하고,,,,
전 그냥 자연스러운 배나온 임산부들이 넘 예뻐보이는데
너무 꾸미고 사진관에서 준비해놓은 넘 야시스런 옷입고 찍은
만삭사진보면 좀 부끄러워요 (이역시 나만 그런것이라 생각됨 ㅡㅡㅋ)
심지어는 배에다 예쁜그림까지 그려서 찍은 사진도 봤답니다 ㅡㅡ;;
요즘엔 만삭사진 찍는게 대 유행인가봐요
하긴 저때도 만삭사진 찍으라고 조리원에서 나눠주긴했지만
사진관서 준비해주신 그 옷 입고 찍으라하니 부끄러워서 안찍었죠 ㅎㅎㅎ
그냥 집에서 남편과 만삭기념 사진 찍었거든요
참 제가 하나 더 부끄러워하는 사진은
임신테스트기에 두줄나온거 기념으로 찍어서 싸이에 올리는 친구들
왜 내가 부끄러운지 별게다 부끄럽네요ㅋㅋㅋ
이런글에 또 남의사~ 찍던말던 안보면 그만이지 이런 리플은 사양합니다
다른분들의 의견들도 궁금한것일뿐~~
1. ..
'09.11.2 5:10 PM (147.6.xxx.241)20대 미혼입니다..
너무 스포츠브라 같은윗옷입고.. 배만 나온상태라..민망한건 사실이네요
그런사진보면서 나는 만삭사진찍으면 꼭 스포츠브라같은옷 안입을꺼라고
혼자 다짐해요.............2. 전
'09.11.2 5:10 PM (211.219.xxx.78)그냥 자연스럽게 원피스 입고 찍은 사진들이 이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
배 내놓은 건 별로에요 ^^3. @@
'09.11.2 5:12 PM (122.36.xxx.42)저도 산후조리원에서 찍으라는거 안찍었어요. 시커먼 임신선이랑 배꼽이 좀 부끄러워서요.
4. ^^
'09.11.2 5:12 PM (59.9.xxx.55)30중반인데..
만삭사진 찍는것도 잘 간직해두었다가 아이에게 기념으로 보여줘도 부부가 가끔 보는것도 다 좋은데 집안에 잘 보이는곳에 붙여놓은집은 손님들이 와도 다 보게되니 집안어르신도 오시고 남편친구도 오고 그냥 택배나 배달때문에 오는 전혀 남도있을텐데 쩜 그래요^^;;5. ...
'09.11.2 5:12 PM (116.122.xxx.219)저도 싫어요
임산부 사진 찍는거 좀 이해 못하는 1인입니다
보수적인걸까요????
근데 저도 민망합니다
신랑도 이해 못하겠다고 하더군요...^^;;6. ...
'09.11.2 5:17 PM (121.135.xxx.120)친구들 찍어서 싸이에 올린거 예쁘다고는 해주는데요, 속마음은 '왜저러나 쟤..' '다시보자 저친구' -_-;;;
임신선이나 튀어나온 배꼽은 자기들한테나 자랑스럽고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일지 몰라도
남들이 예고없이 보기에는 좀 그래요. 특히 시커먼 임신선은 제친구라도 전혀 보고싶지 않은 모습이거든요 ^^;;;;7. ..
'09.11.2 5:18 PM (118.220.xxx.165)저도 ..
그냥 그때 모습정도 찍어두는건 몰라도 배 내놓고 찍는건 별로에요8. 저도
'09.11.2 5:18 PM (203.142.xxx.240)그래요. 그냥 자연스럽게 임부복입고 남편과 적당하게 자연스럽게 찍는거야 기념이니 그렇다치더라도 반나체로 배만 내놓고 찍는모습들..솔직히 저렴해보여요.
물론 남이사 저렴하건 말건 상관한일도 아니고. 실제로 상관도 안하지만, 제 동생이나 친구가 그런다면 적극적으로 말리고 싶어요. 보수적인 문제가 아니라 흉합니다. 솔직히.
저도 아이낳고 키우는 엄마지만, 본인부부들 눈에만 이쁘니까 제발 찍었거든 남들 보여주지말고 둘이서만 보길 바라구요. 연예인들이 그런 사진찍는게 한동안 유행 + 사진관의 상술(만삭사진 공짜로 찍어주고 돌사진이나 성장앨범 하게 만드는..)과 합쳐진 작품같아요.
남들이 이쁘다고 해주는건 그냥 예의상 할말이 없어서구요. 안예뻐요. 솔직히. 흉합니다. 부부둘이서 보시고 아이 낳으시면 그 아이나 보여주시길 바래요.9. ..
'09.11.2 5:20 PM (61.102.xxx.34)댓글님들 말씀대로
자기만족이고 자기의 아이가 뱃속에 있다는 것으로 이쁘게 보이는 것일테니...
너무 노출된 사진은 가족끼리만 보면서 간직했으면 좋겠어요 .^^
솔직히 같은 여자고 아이도 낳아봤지만 심한 노출이 된 사진들은 살짝 거부감이 들기도해요.10. 오비
'09.11.2 5:33 PM (59.6.xxx.11)테스터 사진을 올리는 사람도 있나요.
저는 남녀가 테스터 들여다보며 웃는 광고도 너무 싫었는데...
자기 그 사진을 올려놓는다니 아 너무 끔찍해요. 물안내린 화장실을 보는 거나 같은 기분인걸요.11. ^^
'09.11.2 5:34 PM (210.102.xxx.219)이렇게 보수적인 시선이 많았던가요..
저는 그렇게 만삭인 시기가 인생에 한두번이라, 너무 특별한 경험이고 시기인거 같아..
스튜디오에서 그런 사진을 찍었지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오프숄더 상의에 롱 스커트 입고..
지금까지 지갑에 넣고 다니지만, 흉하다 민망하다 이런 생각 절대로 해본적이 없어요..
다른 친구들 동료들 만삭 사진도 이쁘기만 하구요..
시부모님께 보여드려도 전혀 민망하지 않았어요..
정말 인생에 한, 두번인 정말 특별한 모습인걸요..
그 사진을 왜 민망해해야하는지, 왜 부끄러워 해야하는지, 왜 둘만의 것으로 간직해야하는지
정말 이해 못하겠어요..
어딘가에 사진을 올리거나 사진을 걸거나 하는것 모두 어찌보면 찍힌 사람들만의 특별한 순간 아니던가요? 그런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거나 보여주거나 하고 싶은것일텐데 그런 사진들 모두가 찍힌 사람들만의 감정이 담긴 순간이니 보기 민망하고 부끄럽던가요?
흠..12. 이뻐보이던데
'09.11.2 5:35 PM (58.239.xxx.30)전 미혼이지만..
우리 올케 찍어놓은거 보니까..
이뿌던데요^^
(가족이라서 그런가요? ㅎㅎㅎ)
물론 만삭인 배 보이게 찍었구요.13. 미혼30살
'09.11.2 5:35 PM (211.36.xxx.166)가슴만 가리고 배 드러낸 만삭사진 저도 좀 보기 불편하더라구요.ㅠㅠ
본인들은 이쁘다고 찍는거겠죠.;;;14. ..
'09.11.2 5:36 PM (61.78.xxx.156)저는 예전에 데미무어가 만삭일때 누드로 찍은 사진보고서
너무 예쁘다 멋지다..
암튼 소름이 돋도록 아름답다고 느꼈어요..
그치만..
연예인 흉내내는 삘의 만삭사진..
저도 별로 안 예뻐보이더군요...
자연스러운 사진이 더 예뻐보여요.. 적어도 제 눈엔...15. ㅎㅎ
'09.11.2 5:38 PM (203.251.xxx.221)저도 만삭사진 찍어볼까 했지만....쑥스러움이 많아서 포기!
남편도 쑥스러움이 저 만만치 않아서 결혼할때 스튜디오촬영때도 둘이 땀을 흘렸거든요.
그렇지만 저도 배불러있는 사진 찍어놓고 싶긴 해서 집에서 남편한테 찍어달랬어요. ㅎ
쌍둥이를 가져서 배가 아주 남산만합니다 .16. 무크
'09.11.2 5:39 PM (124.56.xxx.35)나중에 아기에게 보여줄 수도 있으니 전 괜챦다고 생각해요.
단 코디는 조금 신경써야 남들이 볼 때 민망하진 않겠죠 ㅋㅋ
뭐 각자 소화할 수 있는만큼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용~*17. 아
'09.11.2 5:39 PM (58.227.xxx.149)흉해요
데미무어삘 절대 안나옴
그냥 외출해서 자연스럽게 찍는게 더 좋아보여요18. 그러니까
'09.11.2 5:42 PM (203.142.xxx.231)찍게되면 두분만 보시라구요. 그리고 남들이 보기 흉하다고 해서 그게 보수적인 시선인가요? 그 모습은 보기 흉하거든요. 그 사람들 눈에는..왜 흉하냐고 하면.. 그냥 흉해요. 안예뻐요.
위의 ^^님이 보여주신 그 사람들이 다 이뻐서 이쁘다고 했을까요??? 아니거든요. 안이쁘고 흉한데 이쁘다고 하는겁니다.
물론 본인이 찍었으니 같이 찍은 다른 임부들 모습이 본인은 이쁘겟지만,..
이게 무슨 보수적인 시선과 관련있나요? 그냥 흉한걸 흉하다고 햇을뿐인데. 취향의 문제인데..
이쁘다고 생각하시고 추억이니 뭐니 특별한 이벤트라고 생각하시면 찍으시되 영 관계없는 다른사람은 보여주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자꾸 거짓말하게되거든요.19. ^^
'09.11.2 5:54 PM (210.102.xxx.219)어떤 사진이든 본인들 눈에는 이쁘고 남들에게는 안 이쁜 것이 있겠지요..
하다 못해 아이 사진도 부모나 가족눈에는 정말 이뻐도 남들 눈에는 안 이쁜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도 사진을 보는 사람들은 말이라도 이쁘다, 잘나왔다 해주죠..
대 놓고 니네 눈에만 이쁘고 다른 사람 눈에는 흉하니 다른 사람 보여주지 말고 니네끼리만 봐라.. 그러시나요?
만삭사진만이 아니라 어떤 사진이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아님 다른 사진은 흉해도 그냥저냥 봐줄테니, 만삭사진만은 부부끼리만 공유해라 이런 뜻인가요?
흉한걸 이쁘다고 자꾸 거짓말하게 되니까 보여주지 말라는 말씀.. 참 꼬이셨습니다.20. ^^님
'09.11.2 5:58 PM (203.142.xxx.231)그게 꼬인게 되나요? 우리나라 정서상 솔직하게 말못하는게 보통의 일이고.
그러니까 그걸 믿고 다들 이뻐라 한다는 착각을 하시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게 무슨 꼬인거예요??? 그냥 익명 게시판이니까 솔직하게 말해드리는건데.
저도 아는 사람이 보여주면 이쁘다고 립서비스 합니다. 다만 여기는 익명게시판이니까 속마음을 말씀드리는거구요.
보수적이라는 말씀을 먼저 하셨기에 그렇게 말한겁니다.21. ...
'09.11.2 6:02 PM (121.135.xxx.120)남들이 흉한 느낌이 든다고 하면 '어머 나는 예쁘게 보이는데 그 사람들은 보기 안좋아하는구나', 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게 왜 흉하냐고 하신다면.. -_-;;;;;;
굳이 비유를 하자면, 어린 장금이가 감맛이 나니까 감맛이 난다고 하였듯이 그냥 그 사진을 보고 화들짝 놀라게 되더군요.
시커먼 임신선과 불뚝한 배꼽에.. 전혀 보기 좋지 않았어요.
처녀시절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찾아올 정도로 몸매며 얼굴이 탁월하게 예쁜 친구였는데도요.
(딱 한군데만 성형하면 되겠다고 조언하고 갔대요.;;;)
하여간 그건 어떤 반응, 감정같은 것이기 때문에 사람이 컨트롤하기가 어렵지요. 왜 그런지는 알 수 없어요.
그리고 너무 사적인 영역을 드러내는 사람은 대하기 불편합니다.
둘만의 섹스는 아름다운 행위지만 길거리에서 섹스하면 흉하지요. 처벌받습니다.
너무 격한 예를 들어 죄송합니다만 다른 비유가 생각이 안났어요.
저는 개인적인 것, 사적인 생활들이나 추억들을 너무 남들앞에 벌려놓고 공개하는 데서 오는 불편함을 얘기하는 겁니다.
시커먼 임신선이나 튀어나온 배꼽은 정말 개인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요. 보는 사람은 무지무지 불편하고 싫을 수 있습니다.
^^님은 안그러실 수 있겠지만..22. ....
'09.11.2 6:03 PM (123.205.xxx.147)자연스럽게 일상속에서 찍은 사진은 거부감이 없는데요.
사진관가서 배 다 내놓고 찍은거는 솔직히 거부감 듭니다.
이런사진은 당사자 가족들끼리만 봤으면 해요.23. 친척동생
'09.11.2 6:07 PM (221.138.xxx.16)배 드러내고 찍은 만삭 사진 보고 민망했습니다.
기념으로 찍은거야 뭐랄 수 없지만
공개적으로 걸어 놓은거 보기는 좀 그렇더군요.
어른들 보기 민망하지 않나요?
세대차가 나서 그런가?
저는 40 중반24. 민망
'09.11.2 6:08 PM (121.166.xxx.121)민망해요..
익명이라 말하지만,
저희 새언니가 만삭사진 들고와서 보여주는데 (저도 애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희 친정 아버지 민망해서 눈 돌리는데도 자꾸 보여줘서
제가 옆에 있다가 엄청 민망했네요...저희 엄마도 어이없어하고요.
참고로..저희 아빠는 제가 임신했을때 초음파 사진도 민망해하시며 못보셨던 분입니다.
손주들이랑은 몇시간씩 놀아주실 정도로 애정은 많지만요.
그런 '특별한 경험'의 '소중한' 사진은 그냥 부부끼리 감상하지
굳이 다른 사람들까지 보여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25. 보기안좋아요
'09.11.2 6:09 PM (112.153.xxx.92)유난떠는것 같아요. 보기도 민망하고.
제발 공개하지말고 둘이서만 보길 권해요.26. 에밀리아
'09.11.2 6:11 PM (119.67.xxx.116)솔직히 너무 징그러워요~~~ 물론 그 앞에선 예쁘다고 해주지만 뒤에선 본인은 정말 이쁜줄 아는게 답답하구요
27. 저도..
'09.11.2 6:12 PM (123.111.xxx.226)전 초음파사진도 못올려놓겠던데요..;; 민망해서.
제가 그런 일을 겪기전엔 몰랐는데..
초기 초음파사진은 질초음파로 하잖아요..;; 그생각하니 못올리겠고
테스터에 소변 묻잖아요..근데 전 그리 깔끔하게 못묻혔거든요..그래서 드러서 싫고
더더군다나 애기 낳자마자 분만실에서 찍은 사진은 ㅠㅠ
아..배까고 찍는 사진도 넘 싫어요..민망해요..28. 남이야
'09.11.2 6:12 PM (211.213.xxx.233)찍든 말든 상관없지만 임신만 하면 너무 미워져서-평소엔 정 55에 절대 살안찌는 체질인데 이상하게 임신만하면 초기부터 엄청 살이쪄요- 사진기앞에 절대 서고싶지 않더라구요.
그냥 개인적인 추억으로 간직했으면..29. 음
'09.11.2 6:13 PM (218.102.xxx.126)전 30대 갓들어간 나이인데도 만삭사진...좀 그래요.
임신한 친구들 얼굴살 통통하게 올라서 예쁜 임부복 입고 찍은 자연스러운 사진은 보면 이쁘죠.
전 아이 가진 임산부들 입덧 끝나고 잘 먹기 시작하면 그 얼굴이 참 예뻐보이거든요.
그 뿐입니다. 배가 보고 싶진 않아요. 누가 보여주면 예쁘다곤 해줍니다만..
보여주지 말라는 건 아닌데요, 남들이 다 정말 진심으로 예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는 거죠.
임신테스터기 사진도 그래요. 거기에 쉬한 건데 그걸 왜 찍어 올리는지;;;;30. 아
'09.11.2 6:14 PM (58.227.xxx.149)예전 82댓글중 대뱍쳤던것ㅋㅋㅋ
생애 최고로 뚱띵이 시절을 왜 사진으로 남기냐고 ㅋㅋㅋ31. 부끄러워요..
'09.11.2 6:17 PM (123.213.xxx.136)14개월인 애엄마지만 전 부끄럽고 민망해서 안찍었어요...
그리고 내사진 아니더라도 만삭사진은 대부분 노출이 있잖아요.. 좀 위태로워보이고 민망하고 뭔가 부끄러워요.. 보기싫은건 아닌데..말이죠..
전 둘째 가지면 노출안하고 찍어둘 생각이에요.
애낳고 보니 임신해서 찍은 사진이 단 한장도 없더라고요. 집에만 있었거든요...아쉬워서요.ㅎㅎ;32. 저도
'09.11.2 6:19 PM (124.51.xxx.120)저도 이해못하는 1인입니다...임신 준비중이고 아기 무척 바라지만
만삭 사진보면 징그럽습니다...ㅠ 그냥 찍어서 부부끼리 봤으면 좋겠어요...33. ..
'09.11.2 6:25 PM (114.207.xxx.181)이뻐 보이진 않으나 자기돈,시간 일부러 들여 찍은거
내가 돈 보태준거 아니니 봐도 이쁘다 아니다 별 상관 안합니다.34. 음..
'09.11.2 6:26 PM (211.207.xxx.100)전 10년전이라 집에서 남편이랑 둘이 찍었어요. 벽을 배경으로 옷 다 입구요.
나중에 아이에게 보여주니, 좋아하긴 하더군요.
자기가 엄마 뱃 속에 있었던 걸 믿을 수가 없다구요.
그런데.. 만삭사진이고 웨딩사진이고 아기 돌사진이고...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들.. 자기만 만족스럽고 좋은 것 아닌가요?
전 성격이 못돼서 그런지, 친한 친구라도 스튜디오 사진 바리바리 꺼내주며 칭찬해달라는 투로 보여주면..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특히 메일로 자기 아이 돌 사진 주렁주렁 보내는 친구들 좀 이해 안 되요. 정말 아름답게 봐줄 직계 가족끼리만 봤으면 좋겠어요.35. ㅇ
'09.11.2 6:38 PM (125.186.xxx.166)전 징그럽더라구요 ㅠㅠ
36. 제일 싫은 건..
'09.11.2 6:57 PM (121.159.xxx.24)남편의 상반신 누드와 아내의 브라탑 정도의 상의에 하반신 레이스 치마요..
게다가 누워서 찍기도 하더라는..
취향의 차이이지만, 저도 여자분 샤방한 원피스(노출 없는)에 남자분 깔끔한 셔츠에 청바지 정도가 제일 이쁜거 같아요.37. 그게
'09.11.2 7:44 PM (220.75.xxx.204)어깨는 앙상하고
팔뚝은 길고 약하며
배만 볼록하니만삭이라야
상반출 노출 만삭 사진이 예쁜데요
대부분 엄청 불어 뼈도 안보이는 어깨에
곰이도 때려잡을 살찐 팔뚝을 드러내 놓으니
참 보기도 민망하더군요...38. 웃어요
'09.11.2 7:55 PM (211.219.xxx.196)서핑하다보면 자기 블로그에 배 내놓은 만삭사진 올리신 분들 있어요.
좀 웃깁디다.개그프로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분도 계셨고(개그우먼을 좀 닮은 외모셨어요.)해서.39. ^^
'09.11.2 8:18 PM (58.102.xxx.47)저는 좋아요. 다만 드레스 입고 찍은건 웃겨요 ㅋㅋ
40. 만삭녀
'09.11.2 8:38 PM (118.176.xxx.60)전 임산부인데.... 만삭사진 싫어요
되려~ 신랑이 찍으러 가자고해요....
전 싫어서 안 찍을꺼에요~ㅎㅎㅎㅎ41. 싫어요
'09.11.2 11:19 PM (125.185.xxx.158)동네사진관에서 밖에 액자 몇개 걸어놓고 홍보하던데 그중 만삭사진 있더라구요.
진~~~짜 흉합니다...
에휴....볼때마다 고개가 절래절래...
요즘은 추워서 더 싫어요...42. 저도 반대
'09.11.3 2:35 AM (67.248.xxx.1)만삭사진이 왜 반드시 배를 훌렁 까고 찍어야 하나요?
전 정말 이해가 않가서.
그리고 만삭사진 중 황당하지 않았던 사진 한장도 못 봤습니다.
제발 제발 이성을 찾으시길.
이건 얼굴이랑 몸매가 이쁜 거랑 아무 상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늘씬한 몸매의 비키니 사진이랑 틀려요.43. ..
'09.11.3 5:07 AM (222.238.xxx.158)댓글 읽다가...
생애최고 뚱띵이 시절에서 빵터졌습니다. ㅎㅎ
근데요... 자기 개인블러그에 만삭사진 올리는건 전 괜찮다고 생각해요.
공공장소에서 드러내놓는것도 아니고.. 클릭만 않하면 되지 않나요?44. ....
'09.11.3 9:21 AM (98.248.xxx.81)남의 글로그에 올린 사진까지 따로 글을 올려서 비난을 해야 하는 마음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시간 많은 사람이 너무 많네요.
보고 마음에 안들면 조용히 자기만 안하면 되는 거지 그걸 뭐 이렇게가지 비난할 일인가요.
아무리 내 의견도 못 내냐고 하시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태도가 참 안좋아보여요.
보고 싫으면 안따라하면 그만이고 안 찍으면 그만입니다.
친구 분 싸이라고 하셨는데 그 친구분도 원글님이 이렇게 글 올려서 대대적으로 비난하시는 것 아시면서 계속 친분 유지하시나요.
좀 무서운 친구분이신 것같아요.
정 보기 흉하고 친구에게도 여러 모로 안좋아보인다면, 저라면 친구에게 직접 말하고 감싸주겠습니다.
구경하라고 하면 나는 그게 좀 별로야.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아 라고 얘기하는 게 그 당시에는 서로 서먹해지고 불편한 분위기가 되더라도 우정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요.
댓글 다는 사람들이야 누군지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한 사람들에 대한 욕이니까 그렇다치고 원글님이 좀 그렇네요.45. 저도 이거있어요
'09.11.3 10:50 AM (202.136.xxx.37)영 거북하더라구요. 올 초에 출산했는데 조리원서 보니까
거의 모든 엄마들이 스튜디어에서 미끼로 꽁짜로 해주는
사진을 찍었다고 해서 놀랬어요. 자연스러운 옷차림이면 모르겠는데
노출심한 옷 입은 만삭 사진 아름답지가 않더라구요.46. ,,,
'09.11.3 10:50 AM (152.99.xxx.81)헉! 만삭에 웨딩드레스라니...요즘은 그런것도 입나부죠? 엽기네요...
제발좀...만삭사진은 자기네 끼리나 봤으면...
저걸 정말 이쁘다고 생각해서 여기저기 구경시켜주는건지...ㅉㅉ47. 저도
'09.11.3 12:18 PM (125.132.xxx.112)넘 싫어요,,,,ㅠ,ㅠ
전 결혼은 했고 아직 임신은 안했는데
엊그제 친구 아이 돌잔치 갔더니 영상으로 틀어주는데..손발이 오그라들었어요,,,,
전 개인적으로 돌잔치 하는것도 별로라 생각하는 사람이라.....48. 동물적...
'09.11.3 3:02 PM (222.98.xxx.175)저도 너무 싫어서 무료로 찍으라고 하는거 안 찍었어요.
솔직히 만삭때 샤워하면서 거울로 제 모습을 보면 사람 같아 보이지 않았어요.(총 20키로 늘었으니 더더욱...ㅠ.ㅠ)
제가 동물이라는 느낌이(물론 사람은 동물이지만..) 그때 만큼 강렬하게 들어본적이 없었어요.
딱 거울속의 제 모습은 배부른 암컷이었지 아름다운 만삭이 아니었다는거지요.
다른분들은 오해 마셔요.^^49. ....
'09.11.3 4:28 PM (121.133.xxx.118).... 님 제가 그런 사진을 욕한건가요? 보기에 민망하다는 글이에요. 그게 뭐 잘못된건가요?
꼭 그사람 면전에 대놓고 너 이런사진 참 민망하다 부끄럽다~ 라고 올려야하나요?
선의의 거짓말이라고는 모르시는지,, 임산부에게 대놓고 그런말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게시판와서 친구 뒷담화깐다고요,, 글의 이해도 자체가 안되시는분같아요.
제친구의 블로그를 뭐고 떠나서 개인적으로 임산부 만삭사진을 보기가 좀 부끄럽다는
개인의 취향글입니다. 이제 문장이 이해 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