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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통한 여행 취소하면 정말 위약금 있나요?
4식구 예약을 해 놓았는데 정말 자기가 빠지면 안 되는 일이 생겨서
지금 좀 가기 힘든 상황이 되었어요.
출근하면서도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져라 하지만...
도대체 회사에 남편만한 사람이 그렇게 없는건지 이해도 안 되고 짜증도 나요.
마음 같아서는 애들하고 저랑만이라도 가고 싶은데
또 일때문에 매일 힘든 남편만 떼어 놓고 가자니 그것도 맘 편하지 않을거 같아요.
여행사 통해 예약을 한 건데 패키지라고 해도
다른 일정은 없고 항공권과 리조트만 묶여 있는 상품이거든요.
예약금으로 20만원만 보낸 상황이고요...
(잔금은 출발 2일전까지만 보내면 된다고 해요.)
지금 여행 출발일까지는 6일 남았어요.
여행사 홈페이지에서는 특별약관이라고
1~7일전에 취소하면 여행경비의 20% 이렇게 나와 있던데요
정말로 이렇게 위약금을 물어야 하나요?
그냥 여행 2일전까지 나머지 잔금을 안 내면 여행취소가 되는 거니까
제가 미리 여행취소한다고 전화 할 필요가 없는건지요...
혹시 여행 취소 해서 위약금을 예약금보다 더 추가로 내신 분 계신가요?
1. 근데
'10.8.20 9:25 AM (122.32.xxx.63)출발 6일전인데 예약금 20만원만 걸어놔도 되나요?
2. ..
'10.8.20 9:26 AM (203.236.xxx.238)안타깝지만 취소하면 위약금 물어야 해요.
여행사도 항공, 호텔 등에 대해서 위약금 내야하기 때문에 피하기 어려울거예요.3. 예정된
'10.8.20 9:43 AM (222.239.xxx.219)예정된 휴가라면 회사에 위약금 조금이라도 부담하라고 하세요.
지금 여행사 예약되어 있다고 했을 거 아니에요.
미리 예약이 되었기 때문에 회사에서 그 정도는 부담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4. 울고싶어요
'10.8.20 9:50 AM (114.206.xxx.244)휴가도 이미 낸 상태인데...위약금 회사에서 부담 해 준다면
저도 그래..뭐.. 다음에 가지.. 하고 쿨하게 넘어가고 싶어요.
하지만 대기업이 그런 것까지 챙겨서 줄까요?
몇년을 어영부영 휴가철 나가면 고생이라고 대충 넘겨서
이번에 좀 그럴듯하게 가자하고 괜찮은 날짜라고 해서
잡은 계획인데 정말 속상해요.
여름휴가 찾아 써 본게 언제인가 싶네요..
이럴땐 제가 능력이 되어서 그런식으로 휴가도 못 가게 하는 회사 때려치우라고
했으면 정말 좋겠어요.ㅜㅜ5. ..
'10.8.20 10:11 AM (121.190.xxx.113)메일이나 서면으로 약관 받으신거 있으시면 꼼꼼하게 읽어보세요. 여행사 사람들 보통 약관 무시하고 지들 맘대로 하는 경우도 많아요.
6. 보라
'10.8.20 10:12 AM (211.248.xxx.190)예전에 관광업계에 근무했었어요.. 국내였는데 호텔 위약금 조항이 있어요..
성수기때는 여행사 상대든 개인상대든 예약금 받고, 취소시 회사약관대로 위약금받기도 하고 주거래여행사나 친분관계가 있을경우 아주 피크가 아닌 이상은 (더구나 당일이나 하루전취소가 아닌경우) 위약금안받기도 합니다.
비수기는 대체로 6일전 정도면 안받는경우도 많구요..
저희는 작은 호텔이고 국내여서 그럴지모르겠지만 외국 만약 규모가 크거나 고급 리조트라면 또 정확히 요구할수도있구요..
몇십만원되시나 본데 빨리 여행사 전화해서 사정말씀하고 취소꼭 해주세요..아무리 위약금이 같아도 하루라도 빨리 취소할수록 업체는 일처리가 쉬울테니까요.글구 위약금 약관대로 청구하심 살짝 깎을수 없는지 말씀해보세요..^^7. 저라면
'10.8.20 10:21 AM (98.148.xxx.71)저라면 남편 떼놓고 애들과 셋만 다녀옵니다.
아님 거기에 여동생이나 친정엄마 끼워서 다녀오겠네요 ^^;;;;8. 예정된
'10.8.20 10:22 AM (222.239.xxx.219)저도 이번에 여행다녀오면서 남편 회사에서 출근하라고 할까 하루하루 떨면서
여행일까지 기다렸는데 다행히 넘어갔어요.
중간에 한번 휴가일을 바꾸라고 해서
무조건 위약금이 많다는 이유로 계속 안 된다고 해라로 했어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9. 당연
'10.8.20 11:24 AM (115.136.xxx.108)여행사를 통한게 아니라 직접 예약 하셔도 예약 조건에 따라 위약금은 다 있죠.
개인이 직접 호텔 예약하는 것 중에 아주 싼 가격은 예약즉시 완납에 변경/환불 불가 조건이기도 하잖아요.
하루라도 빨리 취소하세요. 경우에 따라 안 내거나 최소한 적게 낼 수 있을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