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남편은 맨날 12시네요.
오늘은 지금 이시간까지 전화한통 없이 안들어오길래 회사로 전화했더니 회사에 있네요.
평소보다 늦으면 늦는다고 전화나 해주던지...
회사일은 혼자 다하는지 왜 맨날 자기 혼자 늦는건지 도대체가 알수가 없어요.
저도 회사다녀봤지만 일이 많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그렇잖아요.
그런데 어쩌면 한결같이 늦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런 생활이 벌써 몇년째라서 잔소리 하는 것도 지쳤지만
그래도 짜증이 확 밀려오네요.--
주중에 늦게 퇴근하니 주말에 골골대고 있고
이게 하숙집 주인이랑 하숙생 관계지 가족관계는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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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 일찍 일찍 들어오시나요?
귀가시간 조회수 : 614
작성일 : 2010-08-20 01:52:08
IP : 125.177.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늦어요.
'10.8.20 2:00 AM (180.71.xxx.250)요즘 갑자기 회사에 일이 밀려서 오늘도 11시 반넘어서 왔어요.
토요일은 무조건 나가고..일요일도 나갈때가 한주건너 한번꼴...
전 남편이 너무 안됐어요. 가족들 먹여 살리느라 얼마나 피곤할까 싶어서요.
맨날 눈이 벌겋게 충혈돼 있어요. 머리만 닿으면 골아떨어지고...ㅠㅠ
저는 저대로 3살짜리 애랑 종일 씨름하느라 남편 신경도 못써주고요..
어서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어요.2. ..
'10.8.20 2:10 AM (116.121.xxx.199)원글님 부럽네요
제 남편은 삼식이랍니다
삼식이라고 해서 백수는 아니랍니다3. ..
'10.8.20 9:54 AM (203.226.xxx.240)남편분이 정말 바쁘셔서 일수도 있구요..
그냥 집에 들어오기 싫어 사무실서 죽치고 놀고계신걸 수도 있어요.
우리 사무실에 그런 남자 많아요. ㅜㅜ
실제 어떤 차장님은 애기 어릴적에 집에 들어가는게 싫어서 아파트 공원에서 2시간 앉아 멍때리다 집에 갔다고 하네요.
물론 진짜 바쁘셔서 그럴거라 믿지만..가끔 체크해보실 필요도 있어요. ^^;4. 저도
'10.8.20 10:15 AM (175.118.xxx.14)체크해봐야 한다생각합니다.
직종마다 다르겠지만
..님말씀처럼 사무실에 그런 남자들 많다하더라구요.5. ㅋㅋ
'10.8.20 10:58 AM (122.40.xxx.30).. 님 말씀처럼 남편 동료중에 그런분 계셨어요..
괜히 일다 마치고도 갓난애 있어서 힘들다고..늦게 가시는분..;
울 남편은 6시 전엔 늘 들어옵니다.. 일년에... 한 10일 정도를 제외하고는...ㅎ
백수 아닌 삼식이는 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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