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내가 몸은 마른체격인데 배만 볼록나왔어요 배살빼는 방법알려주세요

기린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0-08-18 19:00:51
올해 2월달에 결혼한 신혼부부이에요 아내 나이는 36살이에요  아내는 키는 166 cm인데 몸은 마른 체격이에요
근데 배만 볼록 나온 이른바 복부비만에요  
결혼전 처녀때부터 그렇게 배만 나왔데요    그레서  다른사람들이 볼때 임신할줄 알아요

참고로 장모님도 몸은 마른체격인데 배만 나왔어요  
아마 유전인가봐요  
근데 문제는 아내가 아침밥 먹으면 배나온다고 아침밥을 안먹는다는 사실이에요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니까 아침밥 안먹으면 오히려 배가 더 나온다네요
그래서 아침밥 먹으라고 해도 밥맛없다고 안먹어요  그리고 밥도 불규칙적으로 먹어요

그래서 아내의 뱃살을빼보기 위해서 저녁밥먹고 저녁마다 아파트 주위 오솔길을 산책갔다오고 아침에도 일찍 깨워서 아파트 오솔길을 산책갔다고고그래요  
그리고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저녁무렵에  아파트앞에서 배드민턴을 치고
앞으로 훌라후프도 돌려볼까 생각중이에요

아내는 아침에도 잘일어나지못해요 겨우겨우깨워야 일어나는 스타일이에요

몸은 마른체격인데 배만 볼록나와서 이러다 혹시 복부비만으로 당뇨병이나 아니면 안좋은 병에 걸릴까 걱정이에요

아침밥먹으라고 해도 잘안먹고

아내의 복부비만을 뺄수 있는방법 어떤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아침밥을 일찍먹어야하는데 이것도 잘안하니 큰일이에요  

혹시 과거에 복부비만이었다가 뱃살빼신분 경험담 많이 적어주세요

IP : 59.3.xxx.1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18 7:03 PM (116.40.xxx.205)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것도 있지 않을까요?
    운동도 하면서 반신욕도 병행해보세요...

  • 2. 그거
    '10.8.18 7:04 PM (183.102.xxx.165)

    체질이에요.
    저도 키크고 마른편인데 배만 볼록..^^;
    처녀때부터 그랬구요. 물론 그때는 별로 안 심했죠.
    아기 낳고나니 더 심해지긴 했습니다만..
    밥 많이 먹으면 거의 임신 4개월 수준으로 나와요..ㅡ.ㅡ;;
    밥 안 먹으면 배 있는지 별로 안 보이는 편이구요.
    뭐 먹으면 정말 심하게 나오죠..ㅋㅋ
    근데 전체적 비만도 아니고 배만 나온거면..남편분이 그닥 신경 안 써주셔도
    될듯한데요..^^;
    미관상 별로 안 좋다뿐이지..그냥 아내분이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

  • 3. 그거
    '10.8.18 7:05 PM (183.102.xxx.165)

    이런 체질을 일컬어 배가 크다. 라고 하더라구요.
    복부 자체가 많이 크고 또 임신하면 배도 많이 커져요.
    저는 임신 7개월부터 다들 만삭이나 쌍둥인줄 알았다고 한 말씀씩..ㅠ.ㅠ

  • 4. ..
    '10.8.18 7:09 PM (180.227.xxx.43)

    저녁마다 윗몸일으키기...잡아주세요 30분씩만이라도...

  • 5. 제가
    '10.8.18 7:11 PM (222.239.xxx.100)

    마른비만이었어요. 162.5에 허리가 24-25인치. 밥 많이 먹으면 임신 5-6개월;;; 건강검진 해 보면 복부비만이 위험선에서 딱 멈추더군요. 그게 배근육이 하나 없이 다 지방이었나봐요.
    그런데 꾸준히 운동 시작한지 4개월 채우고 나서 다시 건강검진 날이 돌아와 측정해보았더니 이제 미달선과 위험선의 딱 중간에 걸쳐지네요. 아직도 마른 몸부위에 비하면 배만 정상인거지만. 훨씬 좋아진거죠. 제가 하는 운동은 국선도인데.. 이거 제대로 빡세게(?ㅎㅎ) 해야 빠지는 것 같더군요. 한번도 행공 빼먹지 않고 힘든 자세에서도 꾀부리지 않고 한계까지 밀어 붙이면서 했어요. (먹는 건 그다지 조절하지는 않았어요. 원래 밥 양이 많지는 않은데 유제품과 빵, 과일을 아주 좋아합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재미 붙여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서 습관 들이는 방법이 가장 좋을 듯 해요.

  • 6. ,,
    '10.8.18 7:12 PM (59.5.xxx.105)

    저는 많이 먹으면 배만 볼록 나와요.
    제가봐도 너무 이상할 정도로요.
    2달전부터 저녁 7시 이후에 아무것도 안먹으려고 무지 노력했고 많이 걸었어요.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아내분도 아침, 점심을 충실히 드시고 저녁은 조금 일찍, 그리고 걷기 운동 해 보시라 하세요.
    배 쏙~~ 들어갈 거예요.

  • 7. 복부 운동
    '10.8.18 7:21 PM (211.44.xxx.175)

    http://blogdoc.nate.com/5937576

    부분 복부 운동을 해주셔야 해요.

    동영상 따라 집중적으로 운동 해주시면
    며칠 지나지 않아 복근이 서서히 생기면서
    볼록배는 살며시 들어가기 시작한답니다. ^^

  • 8. 복부 운동
    '10.8.18 7:23 PM (211.44.xxx.175)

    위 사이트에 보시면 <복부 운동>이 따로 분류되어 있어요.
    클릭 해서 보세요. ^^

  • 9. ....
    '10.8.18 7:42 PM (121.182.xxx.91)

    그런 분 알고 있는데 배만 살이 찐다는 일은 없죠.
    복근이 약해서 뭘 먹든 배가 볼록 나오는 거래요.
    그 분은 그래서 복근운동을 위주로 하는 치료를 받았어요.
    지금은 잘 모르지만 얼마전 보았을 때는 밥 먹을 때 배가 볼록 나올까봐
    걱정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복근 운동을 꼭 하셔야 해요.

  • 10. 음..
    '10.8.18 8:16 PM (112.152.xxx.35)

    그런데, 아내 몸매에 대해 너무 구박하는 남편, 조금은 얄미울 지도..
    아침잠 많은 분에게 아침 운동은 너무 가혹한 것 같고,
    아침, 점심 거르지 말고 저녁 6시 전에 가볍게 먹고 야식 먹지 말고
    남편분이 저녁에 괜찮은 복근 운동 동영상이라도 틀어놓고 하루 30분~1시간 같이 하면 좋겠네요.
    전체적으로 이걸 강요처럼, 구박하듯 하지 마시고,
    유머러스하고 즐겁고 애교있게 같이 하자고 해 보세요..
    운동하려면 피곤할 테니 집안일을 많이 해주시면서,
    매일 복근 운동 30분 안 거르기를 1개월 하면 경품(부인이 평소 가지고 싶어했던 것)을 내건다든가 하는 방향으로..

  • 11. 제경우에는
    '10.8.18 8:22 PM (112.152.xxx.240)

    주변에 그러신분들 몇분 계신데... 보통 자세가 안좋아요. 앉을때도 구부정하고 서있을때도 뭔가 허리쪽이 굽은느낌? 자세 고치고 배 많이 들어갔다는 분들 있으세요.

    저희 남편도 총각때 자세가 엄청안좋았는데.. 결혼하고 저의 잔소리에 힘입어 자세가 정말 좋아졌어요. 그러더니 배도 쏙 들어가네요~

  • 12. ^^
    '10.8.18 8:42 PM (122.35.xxx.89)

    앉은 자세에서 일을 하는 사무직에게 많은 복부비만인것 같아요. 오래전에 아는 동생이 고시원에서 고시공부하던 그 일년간의 생활에 관해 얘길 들려주는데 2-3평되는 고시원 방에서 공부에만 몰두하는 그 생활 몇달 지나면 모두 복부비만이 된다고 했어요. 그러므로 배 부분을 움직이는 운동이나 집안일 (걸레질같은것)을 반복하면 금방 효과 나올거에요.

  • 13. .
    '10.8.18 9:23 PM (221.155.xxx.138)

    밥을 이틀 굶어도 배가 4개월쯤 됩니다.
    밥이라도 먹고 거울 보면 무서울 정도입니다.
    몸무게요? 160에 45.
    근데 우리 엄마도 평생 몸매가 그래요.
    저도 홀쭉한 배 한 번 가져보는게 소원이에요 ㅠ.ㅠ

  • 14. 함초,,,
    '10.8.18 11:12 PM (125.177.xxx.79)

    생함초나 함초가루를 드세요
    먹는 즉시 몸이 확 바껴요 ㅎ
    몸이 거뜬해지면서 아침에 아니 새벽에 눈이 떠지고 밥맛이 좋아져서 제대로 식사를 하니 군것질 안하고
    낮잠도 안자고 집안일 바지런히 하니 밤에 잘 자고
    화장실 잘 가고요 ㅎ

    운동은 누워서 다리 직각으로 들어올리기 해요 심심할 때마다..
    한번 하면 50회~ 200회 사이로,..왔다 갔다 해요
    이걸 틈만 나면 벌러덩 누워서 합니다 ㅎ
    그 외 스트레칭 여러가지로 아무데나 자리깔고 막 하고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160 안중근의사, 테러리스트,,, 공룡 삼성.... 13 요인암살자 2009/10/27 677
498159 또 이사바람 불어요..ㅠ.ㅠ 9 이사가고잡다.. 2009/10/27 1,779
498158 독감예방접종 받았는데 신종플루접종도? 1 신플걱정 2009/10/27 382
498157 피현정 이라는 스타일리스트 아세요? 3 궁금 2009/10/27 1,368
498156 나경원 "정범구, 내가 싸워 봤더니 경쟁력 없어" 6 세우실 2009/10/27 637
498155 투잡으로 택배 할 수 있을까요?(댓글 좀 달아주세요...) 6 택배 2009/10/27 590
498154 코로흡입하는 독감백신 5 문의 2009/10/27 1,066
498153 저는 지방이식 하고 싶어요 4 .. 2009/10/27 718
498152 인테리어 공사하는 아랫집 언제까지 참아야 할까요? 15 소음 2009/10/27 1,423
498151 증세좀 봐주세요~~~..... 1 신종플루증상.. 2009/10/27 358
498150 대치역 부근 오붓한 술집 추천해주세요 2009/10/27 470
498149 봉사료, 부가세 계산법이요. 텐텐... 3 . 2009/10/27 1,022
498148 10월 27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10/27 258
498147 제 속이 너무 좁은 거 같아요... T T 3 친구란 2009/10/27 885
498146 착하면 무시당한다? 8 예의범절 2009/10/27 1,683
498145 코 성형하고 싶어요, 콧망울과 콧대 약간..조언주세요 12 하신분~ 2009/10/27 1,197
498144 손아래 시누 결혼선물 주기 싫어요. 57 지긋지긋한 .. 2009/10/27 4,832
498143 어릴 때 모습입니다 11 나주어 의원.. 2009/10/27 1,120
498142 어떻게 하는 게 더 좋을까요? (저축,예금문의) 고민 2009/10/27 283
498141 저 대머리되면 어쩌죠? 3 박카스 2009/10/27 606
498140 시아버지 생신 떡 때문에요... 10 향한이맘 2009/10/27 1,023
498139 심각한 기사 읽다가 빵터진 댓글.. 6 댓글 2009/10/27 1,494
498138 경주법주랑 황남빵 유명한곳 좀 알려주세요~^^ 7 .. 2009/10/27 1,187
498137 야콘 어떻게 먹어야 맛있을까요? 6 ... 2009/10/27 922
498136 어떻게 하라는 걸까요? 22 궁금.. 2009/10/27 2,278
498135 제발 도와주세요...돈 받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4 제발 2009/10/27 721
498134 정부 "신종플루 확진 검사없이 치료제 처방하라" 1 세우실 2009/10/27 629
498133 우리가 차를 구입하고 차 출고전에 3 뭐가 좋죠?.. 2009/10/27 306
498132 미국교과서 삽니다 2009/10/27 195
498131 노짱님이 그리울 땐 편지를 쓰세요. 노란 우체통입니다. 8 가을걷이 2009/10/27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