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주 짜증나는 사람있습니다.. (돈문제)

...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0-08-18 11:39:46
우리 남편은 건설업인데. (시공사측)... 시행사측(대기업 입니다) 그 차장이 4월에 1백5십을 빌려가서

7월에 꼭 준다고 몇번을 말하더니 건너뛰고 요번 모임때에도 아무말도 안하고 있어요..같이 일하는 사이라 좀

친해서 모임도 만들고 같이 밥먹고 골프치고 ... 작년 연말에 가족끼리 송년모임하자고  그 사람이 우겨서

싫지만 참석안할수 없기에 갔는데 보노보노라는데를 처음 가봤는데 진짜로 먹을게 없더라구요.. 아무튼

그건그렇다치고 그럼 돈 계산은 누가 해야하나요?? 7팀이 다 먹고 다들 가만히 앉아있어 결국엔 저희가

냈는데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우리남편이 그 사람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못 받고 있습니다..

대기업 차장이 그돈이 없어 몇개월을 질질끌고 그거에 아무말도 안하고 ... 저는 남편한테 맨날 뭐라하지만

그것도 못할짓 이네요..우리 남편을 우습게 알고 있는거지요??  포기하자니 너무 괘씸하네요..
IP : 121.130.xxx.1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8 11:41 AM (118.32.xxx.144)

    간큰 대기업차장이네요..

  • 2. 싸가지
    '10.8.18 11:43 AM (124.54.xxx.31)

    없는 인간이네요,,원래 시행사측 인가들이 시공자측 사람들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 인간같지 않은 사람들 간혹 있습니다,
    모임을 그만 두세요..뭐하러 엮입니까? 그런 인간하고...

  • 3. 댓글 수정 원츄
    '10.8.18 11:44 AM (124.54.xxx.31)

    인가->인간

  • 4. ...원글
    '10.8.18 11:45 AM (121.130.xxx.141)

    제가 휴대폰번호 알고 있는데 개입하면 안되겠죠?? 계속 같이 일을 해야하니..ㅠㅠ 요즘은 들한데
    예전엔 아예 대놓고 명절이 어쩌구 휴가가 저쩌구해서 돈을 많이 챙기더라구요.. 그 와이프도
    뺀질뺀질 여우라 그 비싸게 먹고 가만히 앉아있고.. 암편 체면도 잇고 해서 제가 내긴 냈지만
    대기업 왕관 쓴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ㅠㅠ

  • 5. 아직도
    '10.8.18 11:51 AM (175.112.xxx.69)

    그런 사람 있습니까?
    진짜 간큰 사람이네.

  • 6. ...원글
    '10.8.18 11:53 AM (121.130.xxx.141)

    우리 남편이 힘들게 고생한 1백5십 포기해야 하나요?? ㅠㅠ 열심히 일하고 와서 저는 남편붙들고
    따다다 하네요...ㅠㅠ

  • 7. ...
    '10.8.18 12:00 PM (218.146.xxx.124)

    제가 보기엔....절대 갚을거같지 않네요..
    저희도 가끔 그런경우 있는데..
    대놓고 달란 소리는 못하고 빌려달라고 한거 같습니다.

  • 8. 근데
    '10.8.18 12:06 PM (218.147.xxx.39)

    어차피 시행사와 시공사가 계약하고 공사를 하는건데
    시행사측 차장이 개인적으로 돈을 빌린거면 대놓고 받아내셔야죠.
    그 차장 때문에 공사가 틀어지는 것도 아니고 싹수 노란 넘이고만요.
    어디 직원이 개인적으로 돈 빌려 가놓고 시행사쪽이라고 나몰라라 하나요
    이건 말이 안돼죠.
    계속 돈 갚으라고 하세요. 거래할때 통장 내역 있으시죠?
    아니면 내용증명이라도 보내고 가압류라도 걸던지.. 말로만 하면 들어먹지 않아요
    뭔가 더 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야 겁 먹죠.

  • 9. ~
    '10.8.18 12:16 PM (61.83.xxx.131)

    아직도 그런 사람이? 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런 사람들 수두룩합니다..
    대놓고 주기적으로 시공사 협력업체 돌아다니면서 수금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밥 먹자고 하고는 술 사야고, 룸 안 가면 그 여파가 두어달 가는 분들도 있죠.
    그 분들 하시는 말은
    "꼬우면 니가 이 자리에 와."

  • 10. 근데
    '10.8.18 12:27 PM (218.147.xxx.39)

    그런 사람도 그걸 응대를 해주니까 계속 들이대는 거에요.
    예전하고 다르게 많이 변화된 곳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게다가 시행사측의 사장이 따로 돈요구를 한 것도 아니고
    직원인 주제에 시행사측이라고 그런식으로 나오는거 문제인 거에요.
    요즘은 그런 직원들 나오면 회사측에서 처리하는 경우도 많아요.

  • 11. ..
    '10.8.18 12:53 PM (123.214.xxx.75)

    아주 대놓고 먹을려고 작정을 한거 같은데요
    너무 속상하시 겠어요,,마 ㅇ 하 ㄹ 너 ㅁ

  • 12. 저같으면..
    '10.8.18 1:07 PM (59.28.xxx.19)

    전화한번 넣어볼껏 같아요.
    질낮은 인간한테..그돈 넘넘 아까운 돈이죠.
    진짜 그대로 돈떼이게 놔둬야 하는건가요?

  • 13. 그냥
    '10.8.18 2:02 PM (115.143.xxx.210)

    냅두세요. 그보다 더한 금액 가져 가는 사람 많습니다. 남편이 얘길 안해서 그렇지..쪽팔리지만 그게 관행이니까요. 갑과 을의 관계라 어쩔 수 없고 그래서 비지니스적으로 엮이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가족까지 엮이진 마세요. 그 바닥이 다 그렇지는 않고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멀쩡한 대기업 차부장도 네 노트북 좋아보인다, 나 주라 이런 사람도 있답니다. 아님 일 딱 끊기고 싶으면 전화 한통이면 바로 잘립니다. 뒷감당은 좀 힘드실테구요.

  • 14. 갑을
    '10.8.19 9:09 AM (221.138.xxx.206)

    비숫한 얘기 올려진거 읽어보세요... 갑을관계에선 더한일도 수두룩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773 억대 거지 6 ^^* 2010/08/18 1,308
569772 거실 한가운데 놓여있는 옷 보따리.. 14 별사탕 2010/08/18 2,662
569771 친정식구들이 다 맘에 안들어요. 9 .. 2010/08/18 1,410
569770 지하철 적자와 공기업의 민영화 논리 2 추억만이 2010/08/18 288
569769 靑 "후보들 위법 100% 알고 있었다. 뭐가 문제냐" 5 소망이 2010/08/18 444
569768 맥심모카골드 3 ... 2010/08/18 894
569767 아주 짜증나는 사람있습니다.. (돈문제) 14 ... 2010/08/18 1,670
569766 맞벌이 부부에 시어머니 모시고 살면 아침밥과 뒷정리는 ? 43 맞벌이 2010/08/18 8,566
569765 전자레인지로 달걀찜 어떻게 하나요? 2 방법좀 2010/08/18 321
569764 돈보고 결혼하니 좋더나,,, 32 ,,,,,,.. 2010/08/18 6,346
569763 수능언어 교재 추천부탁드립니다 3 고1맘 2010/08/18 574
569762 전기안전점검이란 제도가 있나요? 2 무서워 2010/08/18 218
569761 전화영어...필리핀 선생님은 별로일까요? 2 ... 2010/08/18 594
569760 지금 070 전화 불통인가요? 3 ... 2010/08/18 343
569759 간에 좋은 음식 글을 읽고 3 다시 질문 2010/08/18 651
569758 평창 여행 도움 좀....(무플 절망) 12 늦은 휴가 2010/08/18 805
569757 앞으로 인터넷에서 옷을 사지 않겠습니다. 다짐.. 15 쇼핑중독자 2010/08/18 2,620
569756 영어 인터뷰 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시민광장 2010/08/18 228
569755 춘천 으로 휴가 가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2 알이 2010/08/18 262
569754 LG 광파오븐 예열하는 방법이요~ 4 알려주세요!.. 2010/08/18 3,468
569753 남편의 입냄새 원인이 뭘까요??? 13 궁금한 마누.. 2010/08/18 1,781
569752 82에는 이런 운전자분은 안계시겠죠? 16 배려 2010/08/18 949
569751 딸은 된장녀, 친정엄마는 상거지 15 어떤 사람 2010/08/18 3,250
569750 수학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중학생 수학.. 1 수학성적올리.. 2010/08/18 568
569749 “접대 받은 현직 검사장 두 명 더 있다” 1 세우실 2010/08/18 128
569748 나이 마흔에 여드름때문에 고생이에요~ 6 이런이런 2010/08/18 777
569747 걸레질 매일 하시나요? 35 .. 2010/08/18 3,400
569746 부산에서 이바지음식 잘하는곳 5 10월에 결.. 2010/08/18 1,001
569745 어제 정보생생인가? 4대강관련해서 보여주는데 1 2010/08/18 229
569744 지하철이 왜 적자일까요? (무임승차 글을 보고) 7 봄비 2010/08/1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