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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는 이런 운전자분은 안계시겠죠?

배려 조회수 : 949
작성일 : 2010-08-18 11:18:48
제가 초보시절에 택시운전사가 그러시더라구요..
좁은 골목길에서 여자들은 절대 차 안빼요..누군가가 빼주겠지하고
기다리는 사람보면 거의 여자예요..하셨던말이 너무 듣기 싫어
전 될수있으면 그런 상황에서는 제가 먼저 후진해서 차를 빼려고해요.
그런데 정말 일부 여자분들 대책없어요..
무조껀 들어봐놓고보자,,,하고는 어떻게 해주겠지하고 마냥 기다리고..
분명히 자기가 후진해야하는 상황인데도...나몰라라....
아침에도 그런 아줌마하나땜에 어려운 상황인데도 차 후진해서 빼줬어요.
게다가 그런 아줌마들의 공통점 하나는 고맙다고 가볍게 인사해주는 경우 없다는거죠.
항상 양보하는데 인사하는 사람은 정말 드물어요..
저는 조금만 양보받으면 반드시 감사 표시하는데...
남 배려안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노후에는 일본가서 살고싶다는 생각도 해요..
불가능한일이지만,,,
IP : 124.54.xxx.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8 11:22 AM (211.51.xxx.155)

    그거 말고도 주차 하면 안되는 곳에 주차해서 다른차들 꼼짝 못하게 만드는 것도 있지요. 아무리 잠깐 볼일 보러 들어가더라고 그 동안에 다른 차들 생각도 해야지, 주차 된 차 하나 때문에 양쪽 차량들 못지나가 밀리는 거 보면 너무 화나요.

  • 2. ....
    '10.8.18 11:26 AM (122.35.xxx.55)

    초보운전시절에 만난 택시운전기사나 원글님이나 다를바 없는걸요
    단지 운전자로 봐야하는거지
    그 운전자가 여자라는것에 촛점을 둘 필요는 없습니다
    양보해주지않는 무개념운전자는 82에도 분명히 존재하고 여타 다른싸이트에도 존재합니다
    그런여자운전자 아줌마운전자가 많은게 아니라 수많은 무개념운전자중에 여자들도 있는거겠지요

  • 3. 배려
    '10.8.18 11:27 AM (124.54.xxx.31)

    맞아요..어제 쇼핑센터에서 바로 제차뒤를 막고 서있던 차주 아주머니..우리애들이랑 차 번호 보려고 기웃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뭔일이래? 하는 표정으로 당당히 차문 열고 타시더라구요,,일찍 나타났으니 망정이지,,그런데 남의 차 막아놓고 그 당당한 표정은 뭐죠? 기막혀..

  • 4. 내 말이
    '10.8.18 11:29 AM (110.13.xxx.248)

    저도 제가 항상 빼주는데...정말 아줌마들 절대 고맙단 말안하죠. 당연히 배려받는게 맞다고 생각하는건지....

    같은 상황일 경우, 남자들은 거의 대부분 인사하고 갑니다.
    같은 여자라고 초보때 생각나서 나름 배려하는 건데...이제부터 저도 안빼주고 버티려구요.
    저도 후진 못해요...어쩌죠...하고 같이 울상짓고 있어보고싶어요.
    후진하다 사고라도 나면 자기들이 책임 같이 져주지도 않을거잖아요....

  • 5.
    '10.8.18 11:29 AM (121.151.xxx.155)

    여자들이 그럴수도있는데 여자들이 주차와 후진을 잘못해요
    그리고 남자들이 여자운전자라고 아는 그순간부터 더 버팅기는 남자운전자들도 많답니다
    여자들이 주차와 후진을 잘 못하는것을 알면 먼저 해주면 좋을텐데
    남자들 더 버팅기죠

    저는 초보운전때
    저쪽에는 세대가 들어오고
    이쪽에는 제차한대만 있길래 제가 빼야하는데
    제가 후진하다가는 다른차를 박을것같아서
    내려서 죄송하다고 제가 초보라서 이골목길에서 후진하기가 힘드니
    제차를 좀 빼주시고 가시라고했더니
    아저씨 막웃으면서 제차 한쪽에 빼기쉽게 넣어주시고는
    차를 몰고 가시더군요

    그런데 그런남자분들 만나기 힘들어요
    다들 소리부터 지르지

    지금은 운전경력 12년이라서 지금은 후진 주차 웬만한
    남자들 보다 운전잘하지만
    여자운전자라고하면 은근히 무시하는경향이 너무 많다는거죠

  • 6. 배려
    '10.8.18 11:32 AM (124.54.xxx.31)

    122.35//저는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무책임한 운전자란 말 듣기 싫어서 제가 자진해서 차 빼준다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던거거든요..
    그런데 정말 운전하다 보니 차 양보해달라고 하는 사람 거의 다 여자더라구요..
    그래서 이글 쓴건데요..
    뭐가 다를바가 없다는건지?
    여기 난독증 한분 또 나타나셨군요..

    그리고 여자 운전자 무시하는건 여자들이 그런 대접을 받을 만한 상황을 만드는거예요,,
    똑바로 운전 잘하고 다녀보세요,,왜 무시하는지..
    저 운전하고 다니면서 여자라고 무시 당한적 단 한번도 없거든요..

  • 7. 막장운전
    '10.8.18 11:35 AM (121.131.xxx.7)

    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옆에서 말해주니까, 잔소리한다고 뭐라하대요? 자기 남편같다나 뭐라나,,

    그리고 초보일 경우,
    움직일 수 잇는 반경(시야)이 좁기 때문에 쩔쩔매는 건 당연한거구요.
    쩔쩔매면서 상대에게 고마움을 표시할 수 있는 여유있으면 초보 아니겠죠..
    이제 왕초보시절이 지나면
    조금 여러가지가 눈에 보이고,
    여유도 좀 생기고,,

    초보운전과 노인운전은 우리가 많이 보호해주고 배려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막장운전이 웃기죠,
    기본이 전혀 안돼 있는 사람이 가끔 있어서 눈살을 찌뿌리게 만들죠.

  • 8. ...
    '10.8.18 11:55 AM (175.194.xxx.10)

    어느날 제 차와 앞차가 대결모드...
    앞차는 갓길에 공간이 있길래 그 쪽으로 넣으라고 했더니 살짝 넣긴 했는데 제차가 지나갈 공간은 안되더군요.
    더 비켜주길 기다리는데 그 아짐께서 저보고 왜 안지나가냐고 소릴....
    제가 보시라구 좀더 옆으로 빼라했더니 절절 매는거 뒷차 아저씨가 내려서 빼주고 가시더군요.
    아짐들이 공간 감각이 없긴 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아니라곤 못하죠~
    하지만 유난히 심하신 분들이 있어요. 어떻게 면허를 딴건지...의아~

  • 9. 저도 한번 심하게
    '10.8.18 11:55 AM (115.139.xxx.39)

    당해본적 있어요. 제가 골목길에서 거의 나올무렵이었거든요. 그걸 보면서도 들어오더군요. 그러고선 안빼줘요. 제 뒤로 차들이 줄줄이 붙어있는 상황이었고, 상대방차도 계속 버티니깐 그쪽에도 꼬리가 물렸죠. 나중에 제 뒷차 아저씨가 직접 그 상대방차 아주머니를 대면하더라구요. 후진을 못하겠다고 했는지 아저씨가 대신 차 빼줬어요. 후진할줄 몰라서 혹여나 하다가 사고날까봐 버텼던것 같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좀 상황판단을 할수 있는 정도가 되야되는거 아닌가싶어요.

  • 10. 동감해요^^
    '10.8.18 11:59 AM (121.166.xxx.162)

    여자분들이 그러는 경우 보면,,,

    후진 실력이 없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

    남자들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더 여유있어서 그런 것도 같고,,

    운전과 생계가 연관되지 않아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생계와 연관있다는 것은....말그대로 생업을 위한 운전, 출퇴근을 위한 운전등등이 다 포함되죠^^

    진~짜 바쁜 상황이면,,,남자든 여자든, 초보든 베테랑이든,,,,그런 상황에서 문제를 빨리 해결하려 하거든요.^^

  • 11. 저는
    '10.8.18 12:08 PM (115.86.xxx.102)

    그런 상황에서 잘 빼주고 비켜 주는 편이예요.
    하지만, 제가 겪었던;; 여성 운전자 분들이 남성 운전자 분들에 비해
    소위 말하는 '배짱' 부리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저는 제 앞앞앞의 마주 오는 차 때문에 뒤로 70m 후진 해서 빼준 적 있어요.
    그 차 하나 때문에 차 8대가 뒤로 빼야 되는 건 너무 하더라고요 ㅡ.ㅡ
    그리고 지나가는 데 ... 그 차 옆 쪽에 공간 있는 거 보고 얼마나 허무하던지요 ㅠㅠㅠㅠㅠ

  • 12. 못해서..
    '10.8.18 1:04 PM (121.165.xxx.42)

    무서우니까 그런 거 아닐까 싶은데요.

    여자들도 차를 매일, 출퇴근, 업무용으로 사용하면 많이 느는데, 어떤 일이 있을 때에만 쓰잖아요. (아이들 픽업이나..) 그럼 아무래도 같은 기간동안 주행 거리도 짧고 실력이 늘지 않을 듯해요..

  • 13. apple
    '10.8.18 1:11 PM (58.87.xxx.5)

    모르면 겸손이라도 해야지.. 초보운전자가 몰라서 쩔쩔매는경우는 남자든 여자든 상대방이 어떤식으로라도 도와주려 합니다. 저도 여자고 아줌마지만. 정말 여자운전자분들 대책없어요. 저도 욕나오니 남자들이 그런 거친욕하는것도 무리는 아닐듯해요. 좁은골목길에 상황파악이나 배려없이 무조건 들이대고 나죽었소하는 사람들. 미안해하거나 양보해줘서 고맙다는 목인사조차도 없이 속된말로 무식이 철철 흐르죠. 제가보기엔 젊으신 여자분들보다 나이가 있으신 아줌마 운전자분들이 대부분 배째라로 나오고. 동시신호에서 1차선 좌회전에서 직진하다가 사고나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조건 소리지르는건 다 여자입니다.

  • 14. 후진 못해서
    '10.8.18 1:32 PM (121.160.xxx.58)

    후진할 줄 몰라서 그런거죠.
    운전 잘 할 줄 아는 남자들이 더 들이밀고 들어오던데요.

  • 15. 후진하다가
    '10.8.18 1:45 PM (125.185.xxx.67)

    더 사고 낼 사람들이 많죠.
    죄송하지만 방법 없어서 그럽니다.
    물론 상대방이 양보해 주시면 자식까지 복 받으시라 기도합니다.

  • 16. apple
    '10.8.18 2:26 PM (58.87.xxx.5)

    후진이 서툴면 무조건적으로 들이 밀면 안되죠.. 천천히 상황파악하고 조심스럽게 들어와야지. 대부분 들이밀고 미안해하는 사람 별로 못봤습니다. 애써서 후진해서 비켜줘도 고맙다고 하지도 않구요. 그래서 얄미운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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