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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고 결혼하니 좋더나,,,
제가 돈보고 결혼했다는 거죠,,,
자초지종이야 어찌되었든 결국 전 내내 돈한푼 안벌어오는 집안 꾸리고 있고
그걸 푸념 하고 시집욕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의 돌아 오는 말입디다,,,
연락 안하고 전화 왔길래 니가 그말 한거 기억안나느냐고 하니 기억안난다고 하고
전 홧병나서 가만있다가도 그 환청이 들리면 돌아버릴껏 같고 그럽니다,,
돈을 보지 않고 도 결혼하나요?
그리고 제가 이런꼴 입에 풀칠만하고 살고 윗동서한테 무시당하고 하는 게 제가 돈에 미친거
죄받는 건가요?
맴도는 절망감으로 살 기 힘듭니다,,,
1. ,,
'10.8.18 11:44 AM (121.131.xxx.233)전 돈 보지 않고 결혼했어요. 좋게말하면 순진, 나쁘게 말하면 쑥맥이었던 거죠.
2. ..
'10.8.18 11:50 AM (121.135.xxx.171)저도 돈 안보고 결혼했어요. 제가 더 많이 벌어요.
3. 전
'10.8.18 11:53 AM (115.86.xxx.102)돈 안 보고 결혼했어요. 시댁 스트레스 전혀 없을 것 같아서요.
하지만, 시댁 스트레스는 덤으로 찾아오네요.4. ..
'10.8.18 11:59 AM (110.15.xxx.45)결혼할 때 시댁쪽 돈을 보고 결혼한 경우에
잘되면 정말 호강하는거고 안되면 좌불안석이죠..
그래도 요즘 돈만 보고 결혼해도 행복한 사람들 많아요..5. 전
'10.8.18 12:01 PM (112.150.xxx.181)둘다 보고 결혼했어요..사랑도 돈도..헌데 둘다 배신때리네요..결혼도 랜덤인것 같네요..
6. 팜므 파탄
'10.8.18 12:02 PM (211.36.xxx.128)저도 돈 안보고 결혼했어요.그래서 결혼 할 때 주위에서 걱정하는 시선이 있었지만 사람하나 보고 결혼했고 제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7. ..
'10.8.18 12:12 PM (121.135.xxx.171)저도 돈 안보고 결혼했지만, 돈보고 결혼해서 잘사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그런데 그 돈이 시부모님의 돈보다는
남편의 능력인 경우가 더 안전한것 같더라구요. 물론 둘다되면 더 좋겠지만요..8. ......
'10.8.18 12:14 PM (115.140.xxx.151)저도 돈 안보고 결혼했습니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친구한테 절대 저런 말은 안하겠어요.
9. 난 둘다
'10.8.18 12:19 PM (121.130.xxx.173)보고 결혼했어요
전 다봤죠
사람 사랑 돈 집안 시부모..
지금까진 만족하면서 살지만 힘든일이 있다해도 제가 한 선택이니
후회말고 수긍해야죠..
요즘에도 사랑만 믿고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사람이 있나요...?
근데 친구분은 금전적으로 님한테 컴플렉스 있으셔서 그런 말을 한걸까요?10. ...
'10.8.18 12:23 PM (220.73.xxx.199)세상에 공짜가 없습니다.
머리 잘 굴리고 앞뒤 잘 재면 있을 꺼 같죠?
더 살아 보세요.11. 5port
'10.8.18 12:25 PM (112.150.xxx.31)전님(115.8) 저랑 똑같네요.
저도 돈 있는 집보다 덜 간섭할거라 생각하고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경제력이 있던 없던 시자 티내는건 똑같더라구요. ㅠ ㅠ12. 저도
'10.8.18 12:34 PM (211.54.xxx.179)돈 안봤어요,,,원글님 상황이 그려져요,,,
그 시집 돈이란거,,정말 공짜가 없더라구요13. ,,,
'10.8.18 12:46 PM (124.50.xxx.98)저도 돈한푼없는 남자,시댁도 어이없는 상황이었지만 사람하나보고 했어요.
정말 십원도 보조안받고 실반지 하나받고 시작했지만 남편 능력은 있어서,,,,,, 뭐 반반이예요. 좋은것도 있고 나쁜면도 있고. 하지만 다 알고 했으니까 제가 감당해야할 몫이려니해요.다시 돌아간다해도 평생 같이 살아야할 사람을 돈보고 고르지는 않을것 같아요,14. 저도..
'10.8.18 1:06 PM (110.9.xxx.133)돈,학벌 아무것도 안봤더니 고생 제대로입니다...제가 미혼으로 간다면 선택의 조건이 분명 달라
질 것 같아요!!! 근데 친구한테 대놓고 저리 말을 한다는 것은 염장을 지르고도 남음이 있네요15. ..
'10.8.18 1:08 PM (121.160.xxx.58)혹시 친구가 말렸는데 '돈 많은 부자니까 그리로 시집 갈거야'그러고 가셨나요?
16. ..
'10.8.18 1:34 PM (119.201.xxx.200)돈보고 시집을 가거나 말거나 그게 친구에게 할 소리인지...
17. 저는
'10.8.18 1:45 PM (119.67.xxx.89)돈 안보고 결혼했어요.
그래서 요모양 요꼴로 삽니다.
돈 보고 하는 결혼이나 안보고 하는 결혼이나...18. 그건
'10.8.18 1:53 PM (125.185.xxx.67)베프가 아니죠.
옆집 아줌마래도 할 말이 아닌걸요.19. 전
'10.8.18 2:04 PM (115.143.xxx.210)돈 안 보고 결혼했습니다. 둘이 벌어 잘 삽니다 ^^
그리고 저런 말 하는 게 베프라니....그냥 끊으세요.20. 하나 추가요~
'10.8.18 2:24 PM (119.149.xxx.33)돈 안 보고 결혼한 미췬녀자 한 명 추가요~
그래도그래도 이리 못 사는 집인 줄은 몰랐다구요~21. 저두
'10.8.18 2:51 PM (218.157.xxx.128)돈 안보고 결혼했습니다..
결혼할때 돈 보다 빚이 더 많은 사람, 주위에서 미친* 소리 들어가면서 결혼했구요..
물론 사랑했으니까요.. 잘 살 자신 있었구요..
결혼 초에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옛말 하고 그냥저냥 살고 있습니다..22. 저도
'10.8.18 8:26 PM (124.195.xxx.82)나이보다 생각이 어린 사람이라
돈이고 나발깽이고 안 보고 결혼했습니다만
돈 보고 하는 거?
그건 개인의 결혼관이죠
그래서 뭐 어쩌랩니까?
돈 안 보고 한 너는 좋으냐
다음에 되받아쳐주세요23. 헛똑똑이
'10.8.18 10:28 PM (218.55.xxx.57)처럼 계산 잘할것처럼 생겨서 정말 계산없이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후회하죠
계산좀 할껄...
계산하면 안됩니까?
베프의 가슴에 못을 치다니 베프도 아니네요24. 베프?
'10.8.19 12:55 AM (58.233.xxx.70)베프 맞나요?
원글님만 그렇게 생각하신게 아닌지...
정말 친한 친구라면 그렇게 말 못하죠
이랬든 저랬든 가슴 아파서라도 설사 그런 생각이 좀 들다가도 빨리 지우고 지금은 힘든 친구 걱정하기 바쁘겠죠25. .
'10.8.19 1:10 AM (122.34.xxx.51)저도 돈 있는 집보다 덜 간섭할거라 생각하고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경제력이 있던 없던 시자 티내는건 똑같더라구요. ㅠ ㅠ 2222
근데 내가 큰소리 칠만한 환경이 주어지니 할말 하고 살게 되고 또 그게 먹히더라구요.26. 전
'10.8.19 9:58 AM (221.160.xxx.99)돈 안보고 결혼했지만, 짐 후회합니다.
돈 보고 결혼할걸.....
넘 계산 속 없이 결혼해도 후회, 계산하고 결혼해도 후회
제 친구 돈보고 결혼해서 잘삽니다.
아~~주 행복하게
그래서 결혼은 랜덤이라고 합니다.
뚜껑을 열어봐야 어떤 상황일지 압니다.
친구 말에 너무 맘 쓰지 마시고, 님이 선택한 결혼에 후회없도록 잘꾸려가는것이 중요하겠죠.27. 저도
'10.8.19 10:13 AM (110.10.xxx.207)돈 안보고 결혼했어요.
학벌이나 집안 직장 이런것도 안보고
둘이 적더라도 맞벌이 하면 잘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연애5년하고 결혼했어요.
지금은 주변지인들중에 제가 가장 경제적으로 잘 살아요. 적어도 지금은요.28. 저도
'10.8.19 10:37 AM (180.68.xxx.164)돈 안보고 결혼했어요.
하지만 노후보장(딱 노후보장만!) 되신 시댁이 이제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그때 내가 쑥맥이었구나...싶어요.
그러고도 저런 시댁 만났으니 그저 제 복이려니...합니다.29. gg
'10.8.19 11:01 AM (211.221.xxx.20)저도 늦은 나이에 결혼 했지만 돈 안보고 했습니다 처음엔 후회도 많이 했지만 10년 지난 세월
신랑 보고 핸 결혼 그럭 저럭 행복합니다30. .
'10.8.19 11:12 AM (218.144.xxx.62)처음부터 돈은 안봤지만...
결과적으로 친정이랑 비슷한 시댁만났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건 절대 아니지만,
행복하고 만족합니다.31. 그래도
'10.8.19 11:25 AM (124.49.xxx.81)돈도 있으면 더좋지요~~~
그걸 말이라고....
돈안보고 결혼하니, 돈나갈곳이 줄을 서던데요......
시동생 시누 결혼시키고 시부모님들 환갑 진값 생활비 명절치례....
우리가 단독 지불하고 그동안 살았어요
집한채값도 더 나갔네요.....우울합니다32. ///
'10.8.19 11:36 AM (116.126.xxx.155)저도 돈안보고 결혼했는데... 후회되네요.... 돈 보고 결혼할껄...^^ ^^
돈 있었음 편했을 텐데..
지금처럼 일을 해야하나 관둬야 하나 이런 고민안하고
애만 따라다니며 해줄거 다해주고
나를 위해서도 시간과 돈을 쓰고...
ㅋ
이미 늦은 걸요...
늘 친구랑 이야기 해요..
그래도 우린 사랑해서 결혼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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