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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아픔니다..
발톱이 자랄때가지 참아야 하겠지요..
1. 징한여자
'10.8.17 8:54 PM (183.107.xxx.161)4년째 병원 안가고 버티고 있습니다.
처음에 발톱을 너무 바짝 둥글게 깍아서 파고 들어가게 된것이구요.
원래는 일자로 깍는데 그때 뭔 바람이 불었던지...
계속 발톱을 길렀습니다. 붕어 배따도 될만치. 그리고 발씻고 빌톱이 말랑말랑할때 안쪽으로 파고든 부분에 휴지 똘똘 가늘게 말아 찔러넣어주고요..
이제 그럭저럭 원래 발톱 모양 찾아갑니다.2. 그거
'10.8.17 9:02 PM (180.71.xxx.105)절대 양쪽 끝을 바짝 깎지 마시고
좀 자라면 일자로 자르세요. 그럼 괜찮아요.
모르고 계속 동그랗게 깎으면 나중에 수술해야 돼요.3. ...
'10.8.17 9:07 PM (58.148.xxx.68)붕어 배따도 될만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저도
'10.8.17 9:16 PM (221.155.xxx.250)저도 아픈상태인데 병원 가기가 무서워서 그냥 참고 살아요.
무슨 과를 가야 하나요?
어디서 듣기론..발톱을 뽑는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 싶기도 하고.
너무 무서워요.5. 아휴
'10.8.17 9:20 PM (110.8.xxx.88)일반외과 가시면 되요.웬만하면 병원가세요.
6. 왜
'10.8.17 9:51 PM (114.201.xxx.114)왜 참으세요 병원 가셔야죠
저희애도 얼마전에 그래서 병원 다녔어요.
걸을때 아파하던데요
그거 그냥두면 발톱 뽑아야 한다고 해서 약 처방받아먹고 나았어요
아픈거 참지 마시고 빨리 치료 받으세요7. ^^
'10.8.17 10:04 PM (211.196.xxx.119)요즘 네일샾 가면 발톱에 부착 시키는 띠 가있어요
시술(?) 비용은 좀 비싸지만 저는 아주 만족해요..
한 4주정도 되었는데 하나도 안 아프고 발톱이 정상으로 자라고 있어요..8. ^^
'10.8.18 12:00 AM (202.156.xxx.101)저는 제가 수술(?)해요^^
병원가서 의사가 치료하면 얼마나 아픈지 감을 모르고 치료하니 그냥 제가 아픈거 참으며
손톱깍기(뾰족하게 생긴거)로 아픈부위쪽 발톱을 깍아요.
깍다보면 발톱 가느다란 심같은것이 살을 파고 들어서 그래요.
양옆을 어느정도 깍아주고 고름없애고 소독하고 후시딘 발라놓으면 금세 나아요.
굳이 병원안가도 될것 같은데요.ㅋㅋ
발톱을 잘깍는것도 중요하고 신발 영향도 있는것 같아요.
결혼전에는 구두 신고 다녀서 발톱 파고 든적이 많았는데 결혼후에는 단화만 신고 다녀서 그런가
이제껏 한번도 그런적이 없네요.9. 부목법
'10.8.18 1:49 AM (118.33.xxx.72)전에도 어떤분 글에 댓글 달았었는데요,
전 고딩때 피나도 고름도 나서 달리기나, 공차기 이런거 못할 정도였어요.
신발 오래신어도 양말이 피떡지곤 했으니까요.
경희대병원에서 무슨과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시술받았구요.
간단하고 오래걸리지 않아요. 물론 마취는 하구요.
부목법이라고 하는데 검색해보세요. 10년 전에 했는데 지금 날라다닙니다.
발톱두 멀쩡하게 돌아왔구요. 발톱을 뽑는게 아니라, 발톱 양쪽에 호스(빨대 반쪽 사이즈)를 대는 수술입니다.
발톱이 점점 자라면서 호스가 빠지면서 멀쩡하게 되는 건데요,
마취풀릴당시가 좀 아팠지만 그래도 평생 고생한거에 비하면 참을만 합니다.
비용도 그당시 몇만원으로 저렴했구요.
꼭 수술해서 가벼운 걸음 걸으시길 바라요~~10. 저도
'10.8.18 10:16 AM (122.34.xxx.19)몇년 전
엄지 발톱이 찔러서
어찌나 아프던지!
인터넷 검색해봤더니
식초에 담그라해서
그리해봤더니... 진짜 발톱이 보들보들해져서
파고든 발톱을 살살 들어서 발톱 짤랐던 기억이...
두어번 그리했더니 발톱이 제대로 자라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