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읽는 책이 너무 어려운 책인데...
작성일 : 2010-08-16 16:49:15
906362
중3 남학생 아이가 있어요.
독서능력도 또래 애들에게 뒤지지 않고 독해력이 좋은 편입니다.
저도 청소년 도서에 관심이 많아서 열심히 읽고 아이에게 권하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논술을 배우러 다니는데요(쌤 남자 50대 중반)
논술 선생님이 읽으라고 권해주시는 책이 상당히 고전적인 책입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권장도서로 나왔던 책이죠.(저 63년생)
요즘 서점에 나가보면 청소년 도서가 엄청 쏟아져 나오고
청소년들 눈높이 맞춰서 사회적 문제들을 풀어내는 책들이 참 많더라구요.
문체도 눈높이에 맞고, 너무 두껍지도 않으면서
시의성도 요즘 시대에 적절한...
쌤이 읽으라시는 책들이 우선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 어려운 책이거나
너무 두꺼워 질려버리거나, 끝까지 보지도 못하고
토론을 하려고 해도 애들 수준이 토론할 수준을 못따라가는
그런 책을 읽어오라고 하시니 애가 힘들어하죠.
그런 책들을 꼭 중학생들에게 읽혀야 하나요?
제가 이런 부분들을 말씀을 드리면 쌤이 기분나빠하실까요?
어느 수준까지 제가 관여해야 하는지 참 조심스럽네요.
IP : 220.88.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깍뚜기
'10.8.16 4:50 PM
(122.46.xxx.130)
자세한 책 목록을 알려주시면 (판본과 함께)
좀 더 구체적인 조언을 드릴 수 있으 것 같습니다.
2. 그러게요
'10.8.16 4:53 PM
(114.200.xxx.234)
책 제목이라도 알려주셔야..
철학책 같은 경우엔 초등생이라도 읽으면 좋다고 하던데...
그리고, 선생에게 얘기한다고 해서 바뀌어질것 같진 않아요.
차라리, 선생을 바꾸는게...
아...논술을 꼭 그리 배워야 하는가?도 한번 생각해 보심이..
3. 야채엄마
'10.8.16 5:19 PM
(121.134.xxx.111)
저희 아이도 중3인데 무슨 책인가요..
4. 별사탕
'10.8.16 5:53 PM
(180.66.xxx.177)
논술용 독서 촘 어려운거 많더라구요
내가 지금 보기에도 어려운데 애들보고 읽어오라고 하고.. 거기다가 논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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