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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혼수대출 쓰신 분 두번이나 자게에서 물의 일으키신 분인거 같네요.

수사하기싫다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0-08-16 16:22:04
예전에 예비신랑 시어머니께서 암 말기인데
친정 엄마가 사주인가 때문에 시댁 근처에서 사는거 안된다던 분

예단비랑 봉채비 얘기하면서 250인가 150인가로 결혼 땡치시려던 분

그리고 학자금 대출했으니 난 혼수대출 받아야겠다는 분

세분 아이피가 다 같네요.

제가 진짜 아이피 보기도 싫고 기억도 안하는데
하도 철면피같은 글이 자꾸 올라와서 누구냐 싶어 구글링해보니
어쩜 세 글이 다 같은 아이피에서 올라왔네요.

남의 일에 태평양 오지랖입니다만
드디어 예비 신랑 입에서 결혼 안한단 소리가 나온거 같은데
다행이네요.
IP : 203.236.xxx.2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으로
    '10.8.16 4:24 PM (203.252.xxx.114)

    저런 사람들은 관심병이 걸린건지...

    부끄러워 말고 정신병 검사좀 받아봤으면 좋겠네요..

  • 2. 나참
    '10.8.16 4:25 PM (61.109.xxx.119)

    그렇다고 철면피일것까지야.......

  • 3. 표독이네
    '10.8.16 4:27 PM (125.185.xxx.202)

    저도 그때 다 읽어봤는데 남자분 결혼 포기하시는 것 이해합니다. 살면서도 힘들 타입이예요

  • 4. 이사지역고민
    '10.8.16 4:28 PM (122.46.xxx.130)

    만전을 기하기 위한 기우일 수 있는데요. 아이피는 마지막 세자리는 모르니까,
    혹시 아닐 수도 있잖아요 ^^;;;

  • 5. 헉...
    '10.8.16 4:30 PM (122.32.xxx.10)

    만약 동일인이라면 그 남자분 이제라도 정신차리시길 다행이에요.
    그 글들을 안 읽어보신 분들은 모르실 거에요. 완전 왕 뻔뻔한 사람...
    정신차리신 김에 얼른 돌아설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 6. 이런
    '10.8.16 4:30 PM (125.131.xxx.167)

    그 세글이 다 동일인이 쓴거입니까?
    아이고....

  • 7.
    '10.8.16 4:33 PM (124.136.xxx.166)

    요즘 이런 사람 참 많구나 이러고 있었는데
    참 많은게 아니라 같은 사람이라는게 그나마 다행일까요...

  • 8. 수사하기싫다
    '10.8.16 4:36 PM (203.236.xxx.238)

    사실 다른 분이실수도 있어요.
    저만해도 제 아이피가 유동이라 같은거로 여러명이 쓰는거로 나오거든요.
    그런데 쓸때마다 결혼 얘기인 점, 같은 조건인 점으로 봐서 다른 분이긴 쉽지 않지 않을까 합니다.
    만약에 다른 분이시라면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겠습니다.

  • 9. ....
    '10.8.16 4:38 PM (210.204.xxx.29)

    단순히 관심끌고 싶어서 낚시질하려 올린 글이 아니라 글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그 남자분 정말 안됐습니다. 땅치고 후회하기 전에 그만두라고 말리고 싶네요.

  • 10. 이사지역고민
    '10.8.16 4:40 PM (122.46.xxx.130)

    헉, 그 분이 정녕 동일이이라면,
    즉 그 말기암 어머니를 둔 예비 남편분 사연이라면 !

    악! 저 그 글보고 진짜 분노했거든요...
    이 결혼 반대합니다~~

  • 11. 헉~
    '10.8.16 4:50 PM (58.148.xxx.169)

    근데..아이피로도 구글링이 되나요?

  • 12. 저 결혼 반대..
    '10.8.16 4:55 PM (121.88.xxx.121)

    학자금 대출 천여만원을 갚는데(천여만원도 이자 포함이라니.. 원금은 얼마를 받았단 건지.. ), 무슨 7년이 걸리며.. 그 때문에 모아둔 돈이 한푼도 없어서 혼수 대출(?)을 받나요.. 한달에 백만원 받는 직장이래도 30만원 원금에 이자 6만원 계산해도 연간 360만원의 원금을 갚고, 길어야 3년이면 끝나는데... 빚도 못 갚고, 하루 벌어 먹는 급여의 직장이었다면 젊은이가 뭐하러 일은 했던건지.. 그냥 솔직히 젊은 날 엄청 놀았다고 할것이지..

  • 13. 그런데
    '10.8.16 11:07 PM (218.152.xxx.174)

    남자분도 빛만 2000있고 모아놓은돈이 없다는거 아닐까요?
    >.< 남자분도 부모도움 받아서 전세자금마련하고 빛만 그대로있다면 잘한건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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