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만 들어도 토나와요.. 잔인한 영화
작성일 : 2010-08-13 00:38:59
904945
오늘 여기도 그렇고 제가 가는 사이트에서
악마를 보았다라는 영화 본 후기를 많이 얘기하던데
전 그 글들을 보고 속이 안좋네요..
안그래도 사회분위기가 안정되지 않고 뒤숭숭한데..
이런 영화를 왜 만드는지 모방범죄 일어나면 어쩌려고..
사람들의 마음을 황폐하게 만드는 영화는 도대체 왜 만들까요?
예전에 남편이 받아논 실종이란 영화도 뭔지도 모르고 봤다가
정말
기분 더러웠는데..
전 상 많이 받았다는 추격자도 안봤어요..
사람에게 잔인한 폭력, 살인이 자행되는 영화는 정말 싫어요.
귀신나오서 놀래키는 영화보다 이런 영화가 더무서워요.
IP : 58.120.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자들이
'10.8.13 12:42 AM
(125.142.xxx.233)
대체적으로 잔인함, 폭력을 바라보는 시선이 여자들하고 조금 다른 거 같아요.
이래서 남녀의 성향이라는 게 있나 싶을 정도로요..
2. 정말
'10.8.13 12:43 AM
(119.71.xxx.171)
어릴 적엔 전기톱이나 도끼들고 설치는 살인마들 나오는 영화를 비롯한 잔인,공포 영화 골라 보는 편이었는데 나이가 드니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사람인지라 원글님이 말씀하신 영화 하나도 안 봤네요
지금은 거의 드라마로 분류되는 거나 애니, 로맨틱코미디나 봐요
3. 저도
'10.8.13 12:47 AM
(110.9.xxx.187)
그러면서 작품성 따지는 영화들.
전에 복수시리즈를 만들었던 박찬욱 감독이 그랬었죠. 영화가 흥행하고 나서 비슷한 폭력영화들이 쏟아져나오고 그런 것들이 주류가 되어버린 것에 대해 나중에 후회했다고요.
자신이 너무 잔인한 영화를 만들어왔구나...라며 자조적인 인터뷰를 했었죠.
그래서 나온 영화가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였지만 흥행은 저조했죠.
그러니,,폭력적이고 잔인한 자극적인 영화가 돈이 되니까 계속 만드는거겠죠.
4. -0-
'10.8.13 12:59 AM
(119.199.xxx.242)
반찬욱 감독도 딜레마에 빠졌겠군요.
정신을 황폐화시키는 영화를 계속 만드느냐 예술영화로 가느냐..
5. 역시
'10.8.13 12:59 AM
(58.120.xxx.200)
돈 때문에 자극적인 영화를 만드는 것인가요?! 씁슬하네요..
그래도 심의해서 너무 심한 표현은 못하게 막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예술적 표현이라 우겨서 못하나요?
6. ㅇ
'10.8.13 1:34 AM
(125.129.xxx.89)
저는 젊었을땐 잔인하고 그런영화에 꽤 관심있었는데
확실히 나이드니까 그런거 싫어졌어요.
7. 남편이
'10.8.13 2:11 AM
(125.178.xxx.12)
어제 모한국영화 DVD빌려보다가 10분쯤 지나고나서, 남편이 "저러니 망했지..."하길래
왜 피랑 내장이 안나와?했더니 웅~하네요.
전 초절정약한비위라 특히 요즘 한국영화 거의 못봐요...
정말 이해안가고 의아할따름이에요. 왜 그렇게까지 불편한 장면들이 나와야만 하는지.
8. 정말
'10.8.13 11:48 AM
(125.178.xxx.192)
끔찍하게 싫어요.
저한텐 정신을 죽이는 영화인듯.
이젠 완전 잔잔한 영화 아니면 못보겠어요.
그냥 평범한 영화도 잔인한 장면들이 몇개씩은 들어가 있더라구요.
보다가 깜짝깜짝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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