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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길이 차이나시는 분들이나
6학년 아들이 다리길이가 2.5센티 차이가 나는데요
2센티 차이날때 부터 (2년전) 대학병원에서 검사받고 보조깔창을 신고 다닙니다.
깔창을 신지 않으면 한쪽 발 관절에 무리가 가고 한쪽 발 뒤꿈치가 바닥에 닫지 않아
들고 다닙니다
병원에선 성장기이니 두고 볼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2년 지난 지금은 오히려 길이차이가
0.5 센티 더 벌어졌어요. 이러다 성장이 끝날즈음에 더 많이 벌어지면 수술을 한다네요
수술은 정말 생각하기 싫어요 (뼈를 잘라 어쩌구 한다는데...)
저희 아이는 다친적도 없는데 왜 이런일이 있을까요?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추스리기가 힘듭니다
처음 병원을 찾을땐 그래도 교정치료를 받으면 괜찮겠지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혹 한쪽만 스트레칭 해주면 다리길이가 더 길게 성장할 수 있을까요?
테니스 많이 치면 한쪽 팔이 길어지는 것 처럼요.
그리고 왼쪽 오른족 발이 10 미리 차이가 나요. 이것도 상관이 있는 걸까요?
이 분야에 전문인 병원 알고 계시면 답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1. .
'10.8.12 5:50 PM (219.248.xxx.153)성장판이 다친 경우 그러던데 한번 검사 받아 보시길.
2. 제가그래요
'10.8.12 6:04 PM (218.236.xxx.140)저는 왼쪽 다리가 오른쪽 다리보다 짧고
왼발이 오른발보다 한 사이즈 더 커요 @@;;
제 경우 어릴 때부터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고
자세불량으로 척추/골반이 비틀어져 있어서 그런다고 하는데
저는 한의원에서 추나해서 뼈 맞추고
지압원에서 뒤틀어진 근육 풀고 요가 해서 풀고 있어요-3. ...
'10.8.12 6:07 PM (119.195.xxx.72)대체의학으로 하는 곳이 있는데 경험상 꽤 믿을만 합니다
활법도, 바른자세, 카이로프락텍(?)등 교정하는 곳 있어요
병원에서 수술하자고 하면 일단 이런곳 알아보시고 하세요4. 서울대
'10.8.12 6:27 PM (222.235.xxx.194)서울대 병원에 아이들 골반전문으로 봐주는 과(?)가 있습니다.
다리가 문제가 아니고 골반이 더 큰 문제입니다.
아이들 어릴때 아기띠를 앞으로 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무심코 아이를 쏙 빼들다 골반이 어긋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오래전 옆집 할머니네 손녀가 그런 이유로 골반치료하러 서울대 병원을 다녔습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서울대 병원에 알아보세요.5. 저는
'10.8.12 7:23 PM (110.9.xxx.133)중2아들이 고관절이 자주 아파 병원에 다녔는데..다리길이까지 차이가 나더라구요..
3년 정도 두고 관찰한 결과 이젠 거의 비슷해졌다고 하셨어요..
(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이였구요..제 아들은 초2때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은 있어요)6. 서울대님
'10.8.12 8:31 PM (203.170.xxx.145)골반보려면 어느과인지
의사이름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7. 고관절
'10.8.12 9:01 PM (211.114.xxx.139)고관절이 삐뚤어지면 다리길이가 다르다고 하던군요. 요통 기타등등 모든질병의 원인이라고까지 하구요...저도 한쪽 발바닥이 너무 아파 무슨 큰병인가 하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알게된 사이트인데 해보니까 돈 안들이고 좋더라구요. 다만 병원의 진료가 우선이겠지요...
네이버에서 검색어를 "몸살림"이라고 치시면 홈피도 나오고 블러그도 나오니 보고 따라하기쉬우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