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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유령
처음보는건데 몇번본 언니가 무대도 너무 작고
우리나라 사람이 하는거 정말별로라고
그건 비추라고 하는데...고민이 되네요
참 초등 고학년 같이 볼수 있나요?
1. 이왕
'10.8.11 12:35 AM (58.148.xxx.169)보실꺼...내한공연으로 보심이......
예솔의 전당에서 초연 봤는데..황홀했어요.2. ...
'10.8.11 12:38 AM (119.64.xxx.151)우리나라에서 하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 하는 김소현씨 너무 못하는 거 같아요.
성량도 부족하고... 부르는 거 듣고 있으면 제가 다 조마조마...
오히려 남자의 자격에 나왔던 배다해씨가 훨 나을 듯~3. 어메
'10.8.11 12:40 AM (210.222.xxx.247)-_-;;; 공중파가 무섭긴 무섭군요..
개인적으로 김소현 배우 좋아라하지는 않지만,
이 분의 크리스틴만한 사람이 대한민국에 없는 건 다 아는 사실인데..
오디션에 한 곡 불러서 입에 열심히 오르내린 신인이 더 나을 거라니..;;;4. ?
'10.8.11 12:41 AM (58.120.xxx.222)오페라의 유령이 비추라는 건지 오페라의 유령을 vip석에서 보는게 비추라는 건지 질문이 좀 애매하네요.
우리나라에선 5열인가 7열 가운데에서 봤어요.
수시로 바뀌는 무대장치가 볼만했고 무대의상 색이 이뻐요.
음향이 문제인지 연기자들의 성량이 문제인지 좀 아쉬웠고요.
vip석에서의 오페라의 유령은 다른 석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스릴?이 잠시나마 있어요.5. 그런가요??
'10.8.11 12:42 AM (121.138.xxx.47)전 영국 원공연을 못봐서 울 나라꺼도 괜찮던데요..근데 전 최현주 크리스틴껄 봤어요
한국판 오페라의 유령 씨디샀는데 위에 점세개님 말씀 충분히 공감해요
듀엣으로 부르는 노래에서 정말 김소현씨 올라가지 않고 넘 불안한 음력;;;
그래도 이쁘긴 하더이다..
암튼 전 만족인데
영국에서 원공연 본 동생은 영국공연이 더 낫다네요
근데 홍광호 팬텀은 멋지다고 ㅎㅎㅎ6. 위에 글 이어서
'10.8.11 12:43 AM (121.138.xxx.47)vip석에서 봤구요...30% 할인공연이라 가격대비 만족이었어요 ㅎㅎ
7. 생각해
'10.8.11 12:58 AM (219.250.xxx.31)생각해 생각해....
8. 생각해
'10.8.11 12:59 AM (219.250.xxx.31)생각해 생각해봐요....
9. 완전비추네요
'10.8.11 1:12 AM (180.66.xxx.176)펜텀 예전 한국공연도 보고, 내한도 보고, 이번것도 봤는데요..
이번거 정말 완전 별루예요.. 게다가 가사도 다 바꿔서 내용도 엉망이구요..
예전에는 한번도 할인판매 한하던 펜텀 요즘 할인하고 난리쟎아요..
그게 다 이유가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다른건 몰라도 이번 펜텀은 완전 비추 입니다.10. ..
'10.8.11 1:56 AM (58.78.xxx.5)마침 제가 본 글 중에 무려 51%할인 정보가 있길래 주소 가져와봤어요^^;
http://www.mlbpark.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641733&cpage=...11. 얼마전
'10.8.11 7:51 AM (116.41.xxx.135)보고 왔습니다.
vip는 아니고, r석에서 봤어요... 사실 우리나라 뮤지컬은 처음이예요.
자막처리가 아니고, 번안곡으로 부르는지도 몰랐어요... 외화를 더빙으로 본 느낌이었고요.
학생때 오페라의 유령, 캣츠등 유명 뮤지컬들을 브로드웨이에서 본 적이 있어요.
학생때 할인에 할인을 받아간거라, 좋은 자리도 아니었구요, 이름있는 주인공이 하는
공연도 아니었어요. 뭣도 모르는 학생이 봐도 참 좋았어요..
그 공연만 생각하고 가서 더 그랬나봐요.
우리나라에서 장기 공연한 팀이고, 곧 막을 내린다는 이유로 옛 생각에 보러간거 였는데,
솔직히 귀가 썩는 줄 알았어요 ㅠ.ㅠ
샤롯데가 뮤지컬 전용 공연장 아니었나요?
무대가 좁은건 그렇다 치고, 음향시설이.. 안습..고음에서 다 찢어져 나와요.
고음처리부분에서 귀를 막은적도 있어요 ㅠ.ㅠ
1부 끝나고, 뛰쳐나오려다가 2부까지 어찌 보긴 했는데, 2부는 좀 낫더라구요.
다음부터는 내한공연만 보려구요.. 흑흑
그런데, 끝나고 나오면서 지나가던 옆 여자분은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나왔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개인이 느끼는 감동의 크기는 다 다르니까.. 다른 사람에게는 감동일 수도 있겠다..
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전.. 브로드웨이팀이 내한하면 그때가서 보라고 하고 싶네요..12. 펜
'10.8.11 10:26 AM (221.147.xxx.143)저 뮤지컬 엄청 좋아하지만, 한국 뮤지컬은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여기 댓글 올리신 분들같은 평이 나올게 뻔하다 싶어서요.
정말 탁 까놓고 말해서, 세계적 수준의 뮤지컬 배우들의 실력과 한국 뮤지컬 배우들 실력....
그냥 웃지요... 입니다.
이건 뭐, 뮤지컬 뿐만이 아니라, 일반 가요 시장의 실력들도 진짜 형편 없잖아요.
개인적으로 남격의 김성민씨 호감 가지고 보는 편이긴 합니다만 (매사 열심이신 듯 해서),
이 분이 뮤지컬 하신다는 것 듣고 그럼 그렇지 했습니다.
이 분 남격에서 노래 실력 다 나왔었는데 그 실력으로 라이브 뮤지컬..????
미국 브로드웨이나 영국 웨스트엔드 에서 나름 타이틀 롤 가지고 공연하는 배우들 실력은,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직접 봤었으니까) 씨디보다 라이브가 훨씬 더 뛰어나다 싶을 정도로
굉장합니다.
아무리 내 나라 사랑한다지만, 비싼 돈 주고 저런 형편없는 무대 볼 이유가 하나도 없죠.13. 여기엔
'10.8.11 10:57 AM (220.75.xxx.218)외국에서 뮤지컬 여러번 보신 혜택받으신 분들이 참 많으시네요..
저는 뮤지컬이라고는 외국 뮤지컬은 커녕 한국 뮤지컬도 거의 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오페라의 유령 재미있게 잘 봤어요. 원래 뮤지컬에 그다지 매력을 느끼는 편이 아닌데
오페라의 유령은 한번 꼭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참 좋았습니다.
할인 많이 해서 가격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구요.
초등 고학년 포함해서 가족들도 모두 좋아했어요.14. 전
'10.8.11 11:49 AM (123.98.xxx.39)저저번주에 오페라의 유령 보고 왔어요..R석에서..
일단 샤롯데 공연장이 너무 작아서 놀랬고...하지만...공연장이 작은거랑 상관없이..
뭐랄까...꽉~~찬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썰렁~~한 느낌...
이럴땐 목소리라도 성량이 커서 무대를 꽉~~~채워야 하는데...
그것도 안되고...하여간......좀 실망감이 들더라구요.
외국인들이 와서 했는 뮤지컬들은 정말 꽉~~차고 음량도 커서 온 몸이 노래로
감싸지는 느낌 많이 받았거든요.....
이건 외국인들이 잘하고 우리나라 사람이 못하고가 아니고..
그낌이 그렇더라구요....15. 괜찮습니다
'10.8.11 10:19 PM (124.195.xxx.227)저는 샤롯데에서 봤고
남편은 부로드웨이에서 한번 보고
저보는데 따라가 주었습지요
극장 자체는 오페라의 유령을 하기에는 조금 작은 듯 하고
음향도 그닥 그렇습니다만
김소현씨도 나름 이 바닥에서는 역량을 인정받은 배우지요
다만 극에 나오는 곡들이
다른 극들에 비해 좀 큰? 편이라서요
남편은 나름 그만하면 선방^^이라고 하더군요
최근엔 뮤지컬이 많이 활성화되서
또 나름대로 배우군이 아기자기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