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연락 두절된 남편...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
작성일 : 2010-08-11 00:21:56
903864
정말 한두번이 아니예요..
이거가지고 많이도 싸워서 그래도 ㅅ횟수가 많이 줄긴했는데..여전해요
술버릇이 잠이 드는 거예요..필름도 잘 끊기고...
술먹고 잠들어 연락 끊긴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그럼에도 매번 이럴때마다 경찰에 신고해야하나...어떻게 해야하나 발을 동동굴러요..
경찰서에서 전화온적도 있고..
대리기사가 잠든 신랑 (차속에서..) 깨우다가 119불른 적도 잇고..
암튼 화려해요..
지하철에서 잠들어서 누가 도와준 적도 있구요..
오늘도 아까 분명히 떠난다고 햇는데...
전화를 안받아요...오고도 남을 시간인데..
위치 추적해보니 아직도 중구 황학동???이란 곳...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걱정되고 열받고....미치겠어요....
여지껏 택시기사도 좋은 사람들만 만나 별일 없었지....나쁜 사람만나면 어떡하나요..
경찰에라도 신고하고 싶어요...
회사 직원한테라도 전화해볼까요?
이런 경우 님들 무작정 기다리는 수 밖에 없나요?
아까 거나하게 취한게 딱 잠들 것 같더라니.........정말 속터져요....
IP : 118.217.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네 공원
'10.8.11 12:59 AM
(218.236.xxx.211)
애들은 아빠와 왜 이리 늦냐고 했는데...
방금 동네 공원에서 자고 있는 사람 깨워 왔어요.
자기가 있는 걸 어떻게 알았냐고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어서...
전화도 불통이고 술도 약한 사람이 어디서 졸고 있나 헀었는데..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혹시나 하고 봤더니 옆지기가 공원 벤치에서 자고 있는데..
어이가 없어서 .. 깨워도 금방 일어나지 않더군요.
아리랑치기라도 당하면 어쩌려구.. 지금 집에 데리고 왔는데,
술 먹으면 자는 버릇 어떻게 하면 고칠까요?
그래도 집근처까지는 찾아왔네요.
집에는 안들어오고.. 이 인간을 믿고 살아야할지.... 에휴!
2. mm
'10.8.11 1:01 AM
(61.74.xxx.213)
저라면 이렇게 연락 두절인데..핸드폰 위치 추적시스템 할 것 같아요~
3. 에휴~
'10.8.11 1:10 AM
(180.71.xxx.223)
우리집도 술 잔뜩 취해서 들어왔네요.
다행히 일은 안만들고 다니긴 하는데 집에 올때까지 걱정이지요.
술은 취해도 동료 불러서 비싸게 산 자전거 잘 싣고 차 얻어타고
잘 들어왔더라구요. 일년에 서너번? 정도 이니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술이 웬수지요.
윗님 말씀처럼 할수있는 대비는 다 해두세요.
집에서 맘졸이는걸 알면 좋으련만...
4. ....
'10.8.11 7:41 AM
(112.72.xxx.192)
이해가 안가요 술이 약해서 아님 너무많이 마셔서 자는버릇이 있다면 본인이 덜마시던가
조절해야하지않나요
대책세우셔야할거같아요 길거리에서 자는 모습사진을 찍어 집에 걸어두시던가
저같으면 확고한 결단을 내릴거같아요
5. ...
'10.8.12 4:24 PM
(211.114.xxx.163)
위치 추적 신청 해두셔야 겠습니다.
저희 남편도 몇 번 그런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마지막 이후로 1년 동안 잠잠합니다.
약간의 정신이 남아 있을 때, 시댁으로 전화해서 마구 울었답니다.. **씨 사고 나서 죽으면
어떡하냐고.. 걱정된다고... (시부모님이 그 담날 새 사람으로 A/S해서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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