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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 좋아 하셨분들 계신가요?

U2 조회수 : 688
작성일 : 2010-08-11 00:26:40


초저녁부터 계속 듣고 있네요. 잊었던 10대후반이 떠오르네요.

내사랑 U2 컷팅크루 좋아 했던 친구도 생각이 나네요
IP : 121.168.xxx.5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뚜기
    '10.8.11 12:55 AM (122.46.xxx.130)

    와, U2 팬 1인 여기 있습니다!

    이 분들은 대중적이면서도 수도자같은 면모가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엔 좋아졌다가, 한창 비뚤어질 땐 또 싫어지다가
    다시 그 품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랄까요.

    우리 곡 좀 땡겨볼까요?
    With or without you 나갑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XmSdTa9kaiQ

    원글님 추천곡도 올려주세요~~

  • 2. 저요
    '10.8.11 12:58 AM (121.161.xxx.68)

    조슈아트리 닳도록 많이 들었던 사람입니다 ㅋ
    최근에도 꾸준히 음반내고 좋은일도 많이 하는 그룹이라 참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 3. 원글
    '10.8.11 1:07 AM (121.168.xxx.57)

    조슈아트리 저도 최고라고 생각해요. 그중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좋아요.
    With or without you 은 윗윗님이 올려주셨고
    http://www.youtube.com/watch?v=Za9mhzdYzfQ&feature=fvst

  • 4. ...
    '10.8.11 1:20 AM (116.34.xxx.26)

    With or without you...
    20대때 꽂혀서 자주 들었던 곡이지요...

  • 5. 여기요
    '10.8.11 1:21 AM (112.153.xxx.114)

    중학교때 앨범 사들고 들어와 턴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던 때가 생각나네요
    the smiths 의 rubber ring 가사를 인용하자면 ..
    자살로부터 구해줬던 음악이랄까요.

  • 6. 깍뚜기
    '10.8.11 1:24 AM (122.46.xxx.130)

    One 나갑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xh-ACkYmdc4

  • 7. 저도
    '10.8.11 1:24 AM (211.54.xxx.179)

    죠슈아트리 때 좋아했어요,,보노 ㅎㅎ

  • 8. 여기요
    '10.8.11 1:24 AM (112.153.xxx.114)

    고독한 영혼을 삼켜 버리는 제일 격렬한 감동의 노래일수록
    실은 제일 먼저 잊혀지고 만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슬픈 사실
    하지만 부디 기억해 주십시오
    당신을 미소짓게 했던 곡들을
    당신의 눈물을 쏟게 했던 곡들을
    그리고 당신을 자살로부터 구해주었던 곡들을
    그래요, 지금 당신은 그때보다 나이가 들었고
    영리한 돼지가 되었지요
    하지만 그때 당신 곁을 절대 떠나지 않고 항상 옆에 있어주었던 존재는
    오직 그 노래들밖에 없다는 걸
    당신은 잊으신 겁니까

    THE SMITHS / Rubber Ring
    역/ 성문영

  • 9. 제발....
    '10.8.11 1:30 AM (211.207.xxx.222)

    좀 우리나라에도 와달라구요~~~~!!!!!

  • 10. 깍뚜기
    '10.8.11 1:33 AM (122.46.xxx.130)

    오십니다. 오실 거에요!! ㅠㅠㅠ

  • 11. 오죽하면
    '10.8.11 1:34 AM (211.207.xxx.222)

    일본에 오면 일본에 갈까.. 아님 빚내서 아일랜드라도 가야하나.. 고민중이랍니다..^^;;

  • 12. 혹시
    '10.8.11 1:35 AM (211.207.xxx.222)

    데프 레파트 아시는 분~~~~

  • 13. 제 추천곡..
    '10.8.11 1:37 AM (211.207.xxx.222)

    http://youtu.be/co6WMzDOh1o - Beautiful day 입니다..

  • 14. ....
    '10.8.11 1:37 AM (118.223.xxx.23)

    명반중 명반.....죠슈아 트리.

    보노........U2......나의 20대............ㅋㅋ
    요즘 아이들은 우리때와는 다른 어떤 앨범, 어떤가수를 기억할까요???????

    윗님......저 데프 레파트 압니다............뿐만 아니라 80년대 미국, 영국 모든 밴드를 기억해요..

  • 15. 깍뚜기
    '10.8.11 1:39 AM (122.46.xxx.130)

    하악 데프 레파트 알다마다요. Two Steps Behind 딱 떠오르네요.

    그렇담 쥬다스 프리스트, 스키드로우, 스트라이퍼, 메탈리카, 아이언 메이든.
    좀 센 앤쓰렉스, 신데렐라, 세풀트라...
    아아 다 나와주세요!!!

  • 16. 추억
    '10.8.11 1:57 AM (118.223.xxx.23)

    그런데 저는 저 무수한 별같은 밴드들 중에.......
    약간은 통속삘 나는 Journey를 너무나 좋아했었어요.......뭐 사실은 Steve Perry의 목소리가 나에겐 어떤 사람과도 바꿀 수 없는 최상의 목소리 라고나 할까...

    80년 중반대들어 그의 탈퇴후 더이상은 Journey가 아니기에 다 잊고 살다가.......
    20년후.......... 200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그해 앤썸으로 Don't stop believin 이 부활하고 결국 우승해서 세상에서 은둔해버린 Steve Perry가 나타나 선수들과 노래를 부르는걸 지켜보는 기분이란.......또 그때부터 Youtube가 보편화되면서 그땐 못 보았던 예전 모습들...

    아이튠즈 1위 곡으로 다시 랭크되고.

    또 작년 Gree란 드라마가 시즌 1을 Journey로 시작해서 Journey로 끝맺는걸 보면서...........추억이란게 또 한세대후에 이런 기쁨을 주는구나란 생각도 해봤었네요.

  • 17. 꼭 왔으면
    '10.8.11 1:59 AM (211.207.xxx.161)

    서울에 꼭 왔으면 좋겠어요. 미국에서 콘서트 봤었는데
    정말, 정말 굉장했어요. 콘서트 내내 다리 아픈줄 모르고
    서있었어요. 서울에 오면 휴가내고서라도 가려구요~

  • 18. 데프 레파트
    '10.8.11 2:06 AM (211.207.xxx.222)

    http://youtu.be/r7NkYu6SaPo Love Bites 입니다..
    96년인가 내한공연 했었지요..
    드럼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어서 갔었답니다.. 보면서 혼자 울었습니다..^^;;

  • 19. 저도 팬
    '10.8.11 10:42 AM (211.221.xxx.103)

    저도 대학시절 유투 팬이었어요.
    광팬까지는 아니었으나....
    더 심슨즈에 보노가 한번 출연했었죠...-_-;;;;

  • 20. ^^
    '10.8.11 10:53 AM (210.98.xxx.102)

    조슈아 트리...제가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에요...명반중의 명반...
    죽기 전에 u2 콘서트 한번 보는게 소원이에요... 지금도 u2가 앨범내면 들어보지도 않고 삽니다...
    with or without you, one....너무 좋아하는 곡들이에요... ^^

  • 21. 저도
    '10.8.11 11:03 AM (220.75.xxx.218)

    제일 좋아했던 밴드 중 하나에요
    U2와 브라이언 애덤즈 좋아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둘이 스타일은 다르지만..^^
    저는 Achtung Baby 앨범이 그렇게 좋았어요.

  • 22. 저요
    '10.8.11 5:03 PM (180.64.xxx.147)

    대학교 때 뮤직비디오 감상하는 카페에서 제일 먼저 신청하는 곡은
    산타나의 곡, 두번째는 U2의 콜로라도 공연실황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보노의 진면목을 볼 수 있고 그들이 아일랜드를 얼마나 사랑하는 지 알 수 있던
    bloody sunday를 가장 좋아했어요.
    제 남편과 연애할 때 처음엔 별로였는데 u2를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에
    사람이 다시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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