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아파트 기억하시죠?
브랜드 아파트가 생기기 이전..
그냥 건설사이름앞에 두거나 무슨마을..그런 아파트들..
그때는 정말 이런 말도 안되는 분양가가 아니였죠.
갑자기 레미안이 나오면서 레미안에 살아야 중산층에 속할것같은 이미지를 심어주더니
그 후로 자이.더샾등등등...비~~싼 모델쓰며
그렇게 이미지를 업시키더군요.
그러면서 분양가가 그때부터 엄청 뛰었던것같아요.
타워펠리스가 들어서고 분양가에 다들 한번 들썩하고..
건설사들끼리..그리고 입주민들끼리의 자존심싸움같은 분양가들..
그 거품들 정말 다 빠져야해요.
그렇다고 그 브랜드아파트.주상복합 돈값하던가요?
살아보신분들..살고계신분들..
저도 살고있지만
예전에 살던 그 중소기업에서 지은 아파트가 더 튼실했고
층간소음도 적었구요.
부동산거품에서 신축분양가도 확실히 거품 빠져줘야해요.
솔직히 여기엔 비싸면 좋은거다..라는 한국인의 특성도 들어간있는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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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거품의 또하나의 주범은 대기업브랜드건설사예요!!
부동산 조회수 : 1,010
작성일 : 2010-08-11 00:36:43
IP : 218.238.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습니다.
'10.8.11 12:46 AM (118.38.xxx.202)브랜드아파트 .. 이름값이 장난이아니죠
광고도 완전 그아파트 살면 특별한 사람인양 하고..
그리고 아파트 분양원가좀 공개했음 좋겠어요!!!2. ,,
'10.8.11 12:52 AM (59.19.xxx.110)캐슬, 로열, 팰리스, 펜트하우스...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이 누구인지를 말해줍니다...
무시무시한 고급화 전략... 광고에는 드레스 입은 아리따운 여자 파티가고 갑자기 왠 유럽이 펼쳐져 마차타고 금발아이들 뛰어나와 놀고...
^^ 정말... 하늘위 떠있는 아파트 주제에 참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3. 깍뚜기
'10.8.11 1:07 AM (122.46.xxx.130)맞습니다.
어찌나 브랜드명은 허영기 작렬인지...
타워도 모자라 타워 팰리스에요.
집도 아니고 빌라도 아니고 '성'에 살고요.
평지에 지어져도 언덕배기 고급 빌라의 뉘앙스를 담아서 '힐 스테이트'에요.
얼마전 들은 얘긴데, 미국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 자기소개서를 냈는데
학교 측에서 넌 왜 '캐슬'에 사는데 장학금을 신청하냐고 했다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ㅋ4. ㄷㄷㄷ
'10.8.11 1:42 AM (58.235.xxx.125)살아보니 브랜드와 아파트질은 크게 차이가 나는줄 모르겠더라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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