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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볼 때마다.. 갓길 운전자 같은 느낌..
표현이 쌩뚱... 그런가요..?
갓길에 단속 안할때.. 언놈이 먼저 달림... 그놈만 열라 빨리감..
오홋, 그래? 그럼 일단 나도 ... 여럿 따라 달림..
차선 지키던 사람들 븅신됨.. ㅡ.ㅡ;;
순식간에 차선이 하나 더 늘어남.. 그러다가 갑자기 경찰이 차선 막음
.. 아씨, 쟤들 갔잖아!!! -0- 이제와서 원래 차선으로 못 돌아가~~ 버럭버럭
이거 버럭 오래 계속하면..
결국 경찰이 와서 원래 선으로 껴줌... 원래 선에 있던 사람 또 븅신됨..
앞에서 가서 따라 갔을 뿐, 나는 준법시민이라고 드립깜~ ㅡ.ㅡ
이 지겨운 패턴.. 젠장..
1. gg
'10.8.11 12:51 AM (119.195.xxx.232)정확하시네요
2. ...
'10.8.11 12:58 AM (220.73.xxx.199)정말 절묘한 비유네요.
갓길운행 안하는 사람만 바보되는 거하며, 생각없던 사람까지 생각케 만드는 거하며...ㅠㅠ3. 부동산
'10.8.11 12:59 AM (210.222.xxx.247)옆에 휭휭 가는 xx 들 보면서... 법 지킨 나만 븅신되나... 싶은 마음..
가끔은, 아예 갓길을 길로 뚫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는 경찰(정부)4. 부동산
'10.8.11 1:01 AM (210.222.xxx.247)아, 덧붙여서... 첨에 갓길로 튄 놈은 잡지도 못하고 잡을 생각도 없는 경찰(정부)!
5. ㄷㄷㄷ
'10.8.11 1:12 AM (58.235.xxx.125)오우..짝짝짝
6. 깍뚜기
'10.8.11 2:42 AM (122.46.xxx.130)비유 젖절합니다!!!
갓길을 창조하신 게 바로 윗분들이라는 거.
문제는 이미 갓길로 씽씽달려 돈 챙길 놈은 다 챙겼다는 거.
이익을 대략 환수하기 전까지는 문제가 생겨도 갓길을 절대 안 없앴다는 거.
갓길을 없애기 직전에 중간에 갓길대열에 합류한 놈들 아노미 상태로 다중 추돌사고 온다는 거.
그 차들이 갓길이 뭐유? 갓길 조차 갈 여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밀려들어와 몽땅 다 얽혀서
다 죽는 사태.
이미 도착점에 입성한 놈들? 에브리씽 오케이 룰루랄라~
아씨. 열받네요.7. ㅋㅋ
'10.8.11 9:07 AM (116.41.xxx.7)오늘 열어본 82글 중 대박 =_=b
정말이지 참기름 바른 듯, 똑 떨어지는 비유입니다^^8. 피디수첩
'10.8.11 12:10 PM (203.234.xxx.3)어제 피디수첩 보니 그렇대요. 전문가들이 왜 지금 부동산이 문제인가에 대해서..
한 전문가가 그랬어요. "돈 좀 있다 하는 분들은 이미 2006년도부터 서서히 부동산에서 손 빼기 시작했다, 지금 대출 이자 갚지 못해 사채 끌어다쓰고 급급매하는 사람들은 다 서민들이다. 거품의 최정점에서 남들보고 환상을 갖고 들어왔는데.." - 주식시장에서 전문가들, 기관들 다 매도하고 발 뺄때 개미투자자들 더 올라갈 거라며 혹해서 사들였다가 깡통차듯...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쩝.. 어제 그거 보고 2008년 일이 생각났어요. 그때 집값 떨어질 때 앞으로 더 떨어진다며 집 절대 사면 안된다는 분들 꽤 많았거든요. (지인 중 한분이 자기 지인=경제학자나 건설관계자에게 들은 얘기라며) , 그런데 그런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imf 때에도 그런 말 했지만 집값 결국 올랐다며 막 매도했어요. 집값은 오르게 돼 있다고...
2009년 초반에 잠시 반등했을 때 아주 기세등등하시던 그 분들은 대출은 다 갚으셨겠죠.?
집값은 아마 언젠가는 다시 오르겠죠. 그런데 7억짜리 집이 10억 될 거라며 4억씩, 5억씩 대출 받아 7억 아파트 분양받은 분들은.. 집값 오르는 그 언젠가까지(3년이 될지, 5년이 될지..) 매달 몇백만원씩이자낼 돈이 충분하면 충분하면 되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