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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고 함께 웃고 공감할수 있는 사람은

흐음 조회수 : 545
작성일 : 2010-08-09 14:26:46
결국 남편뿐인거 같아요...
남에게 보여주면 이쁘다~ 란 말을 예의상 해주지만
아이 표정하나하나 행동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신통해하고 웃는 사람은 역시 남편뿐....
내 아이에게 유일한 그런 사람이란 이유만으로도 남편은 꼭 필요한 존재겠지요
IP : 203.229.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9 2:28 PM (220.149.xxx.65)

    저도 애와 관련된 것들은 딱 가족과만 얘기하고 나눠요
    저, 남편, 저희 시부모님, 저희 부모님...

    형제들도 이뻐하는 형제에게는 하게 되지만
    그 배우자한테까지는 안하고요...

  • 2. ㅎㅎ
    '10.8.9 2:29 PM (175.113.xxx.129)

    고모나 이모나 삼촌 없으신가요? 전 고몬데 4살된 우리조카 이뻐 죽는답니다. 저희 부모님이 조카 봐주고 계신데 저 휴가내고 조카 보러가요..ㅋㅋㅋ 조카 선물 사주고 잘 놀면 돈 하나도 안아깝고 오빠랑 새언니 휴대폰에 사진 전송 고고씽 하는 재미가 쏠쏠...

    물론 엄마 아빠의 사랑보다야 한참 한참 못미치겠지만 그래도 노처녀 고모는 조카 때문에 아주 행복하네요^^;;;

  • 3. ㅎㅎ
    '10.8.9 2:31 PM (203.247.xxx.210)

    맞습니다...

    부모님께도 내 자식 얘기만 지나친 건 아닌가 생각해가면서 말씀 드리는 게 좋습니다

  • 4. 고모이모
    '10.8.9 2:32 PM (115.136.xxx.7)

    ㅎㅎ님....
    고모나 이모나 삼촌도 애낳기 전엔 조카 이뻐죽는다고 물고빨고 했지만...
    자기 애 낳으니 그래도 지새끼가 최고인지 그냥 조카구나...그 정도던데요.
    저 역시 조카들이 이쁜짓했다고 전화해서 뭐라해도 어...그래...그러고 웃고말지 제 자식만큼은 아니던데요. 노처녀 고모라서 그럴거에요.
    제 자식 낳아보세요. 안그래요.

  • 5. 당연하죠..
    '10.8.9 3:15 PM (123.214.xxx.101)

    고모 이모도.. 조카가 늘어나면 결국 애들이 하는 짓이 다 거기서 거기지.. 별로 신기하거나 하지 않아요..
    귀엽다 이쁘다 해줄수는 있어도 행동 하나하나가 다 신기하고 예쁜건 부모밖에 없는거죠.. 남이 그러면 오히려 더 썸뜩하지 않나요;;;;;

  • 6. 예 ㅎㅎ
    '10.8.9 3:20 PM (203.229.xxx.5)

    제가 찍어놓은 동영상에서 저만 아는 아이의 속뜻이 짚어지는 몸짓과 표정...그걸 공감하고 사랑스러워 하는 사람이 저말고는 진짜 남편뿐인거 같아요...

  • 7. 친정엄마가
    '10.8.9 9:19 PM (121.137.xxx.63)

    제가 남편을 너무 미워하던 시절 그런 말씀을 하셨지요.

    그래도 니가 걔 버리고 나중에 딴 사람 만나면 좋을것 같으냐...
    니 자식 이 세상에서 제일 예뻐해줄 남자는 걔 하나 뿐이다.

    뭐 지금은 자식땜에 산다기 보단 사이가 좋아져서 정말 그래도 같이 살길 잘했다 하지만
    엄마 말씀은 잊혀지지 않네요.
    왠지 약간 인생의 슬픔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저희 엄마가 계모 밑에서 자라셨거든요...)

  • 8. 남편
    '10.8.9 10:01 PM (121.134.xxx.198)

    엄마....
    친구들은 뭐.. 그냥 띠엄띠엄 말해줘요..
    우리 착한 새언니는 우리 애를 넘 좋아하는데 결혼한지 좀 되었는데 아기가 없어서 얘기하기 미안해요... 언니는 좋아해주지만.. 제가 알아서 선을 지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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