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다 온 30개월 딸을 둔 엄마에요~
요즘 어린이집을 보내기 시작했는데 언제부턴가 "엄마 선물줘.." 이러더라구요
그러더니 쟤우려고만 하면 부르는 노래가 "엄마가 선물준대~~"
좀 이상해서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물어봤어요 낮잠 자는 시간에 애들한테 특별히 불러주는 노래있냐고
"엄마가 섬그늘에~" 불러준답니다...그걸 우리 딸은 "엄마가 선물준데~"
안그래도 또래아이들보다 한국말이 느린거 같아 맘이 좀 그런데..
에효~ 싶었네요
어휘력은 이해력이라던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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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우리딸이 부르는 노래..
어쩜 좋아 조회수 : 618
작성일 : 2011-01-11 19:37:12
IP : 114.205.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ㅍ
'11.1.11 8:09 PM (1.103.xxx.115)귀엽네요. 엄마로부터 선물을 받고싶은 속마음이 착각을 불러일으켰나봐요. 그리고 섬그늘이라는 단어자체가 30개월 아이에겐 넘 어렵죠. 저도 그부분은 다 커서 알았거든요.
2. 음
'11.1.11 9:27 PM (175.221.xxx.41)아....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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