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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혼자 미국동생집에 보내는데 얼마 보내면...

1500불 조회수 : 2,130
작성일 : 2010-08-06 16:37:25
초등학생 아들을 미국 동생집에 4주정도 보내는데
1500불 보내면 적은건가요?
아이 필요한거 살때는 따로 보낸 카드 쓰구요.
갈때 먹을꺼 바리바리 싸보내구요^^

뉴욕에서 4시간 정도 떨어진것에 살고있는데
보스턴,워싱턴디씨 정도 데리고 간다했구요.
동생은 결혼했는데 아이는 아직 없어요.

2천불 보낼까 하다가 2백만원이 훌쩍 넘어서
소심하게 1500 보낼까 생각하고 있거든요.


IP : 124.56.xxx.20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6 4:40 PM (211.210.xxx.122)

    그정도면 괜찮은 액수같네요. 아이용돈도 따로 챙겨주시는데요. ^^

  • 2. .
    '10.8.6 4:41 PM (110.8.xxx.88)

    동생분이 넉넉하신 집안이라면, 그정도면 되겠네요;;
    아이한테 카드까지 주셨으니^^

  • 3. --
    '10.8.6 4:54 PM (180.69.xxx.161)

    카드가 원글님 것이면 미국서 쓸 수 없을 거에요. 주마다 다른지 모르겠지만 미국서는 대부분 사진 달린 신용카드 쓰고 사진 없으면 신분증(외국인은 여권) 달라고 하더라구요.

  • 4.
    '10.8.6 4:54 PM (203.218.xxx.148)

    아이가 신용카드를 쓸 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크게 필요한 거 살 게 있는 게 아니라면 그냥 현금으로 다 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아이가 카드 들고 온다고 덥썩 쓰게 될 거 같지가 않네요.
    원글님도 동생 아이가 카드 들고 오면 못쓰지 않겠어요?
    제 생각엔 그냥 2천불 보내고 카드 보내지 않는 게 나을 거 같아요.

  • 5. ...
    '10.8.6 4:58 PM (112.169.xxx.141)

    그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은데..
    전 한국 신용카드 2개 갖고가서 잘 썼어요
    애가 긁을때도 동생분이 긁어주면 아무 말 없을것 같구요
    요새 환율 올라서 1500=150만원도 아니고..

  • 6. ..
    '10.8.6 5:00 PM (220.85.xxx.226)

    2천불 보내세요..
    차라리..천불따로 동생분 드리라고 봉투를 따로 넣는것이..나을듯..
    그게..예의인듯..

  • 7. ??
    '10.8.6 5:00 PM (128.134.xxx.85)

    미국서는 대부분 사진 달린 신용카드 쓰고 사진 없으면 신분증(외국인은 여권) 달라고 하더라구요.
    ---> 대부분 안그렇고 일부가 그렇던데요?
    특히 프리미엄 아울렛 이나 동네 마트, 수퍼에서는 전혀...

  • 8. ...
    '10.8.6 5:10 PM (116.36.xxx.31)

    두고 두고 500불 가지고 찜찜하느니 그냥 2천불 보내세요.
    전부 님아이에게 들어갑니다.

  • 9. 원글
    '10.8.6 5:22 PM (124.56.xxx.206)

    딱떨어지지 않고 1500이라는게...
    자꾸 찜찜해요.
    2천 보낼까봐요...
    더 쓰면 더썼지...제 동생이 그 돈 남겨먹을것도 아니구^^
    그래도 너무 부담되는건 사실이거든요.
    형편이 그런데 왜 보내냐는 말은 마시구요^^
    올해까지만 동생이 있어서 지금 안 보내면 기회가 없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카드는 동생이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쓸수없는데는 자기껄로 하고 나중에 저에게 청구하고
    쓸수있는데는 쓴다구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 10. 신분증체크해요
    '10.8.6 5:27 PM (161.122.xxx.113)

    미국에서 카드쓸때는 꼭 신분증 요구해요..꼼꼬하게 보든말든 상관없이요...
    사진있는크레딧카드면 얼굴 살짝 대조하구요..사진없는거면 사진있는 신분증(여권이나 자동차면허증)요구해요...이게 법이예요..
    동생분 수고비랑 여행경비겸 생활비 이렇게 따로 챙겨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괜찮으시면 그냥 2천불 넉넉하게 드리는게 좋을거같아요.. 남으면 언니 선물정도라도 챙겨주지
    그냥 모른척하진 않을거예요...
    돈을 아이들편으로 부치지 마시고 그냥 송금하시는게 편하실거예요...

  • 11. 많으네요
    '10.8.6 5:31 PM (203.238.xxx.67)

    한국에서 2백보다 미국에서 1천5백불이면 엄청 많은 돈인데.
    전 대학생 딸 2달간 동생네 집 보내며 1천5백불 보냈는데 동생댁이 넘넘 미안해하더라구요.

  • 12. ??
    '10.8.6 5:41 PM (203.130.xxx.216)

    웬 신분증체크?
    남부시골부터 5~6개주를 거쳐 뉴욕까지...
    한번도 그런일 없었음.

  • 13.
    '10.8.6 5:54 PM (221.147.xxx.143)

    흠... 요즘 바뀌었나요?

    미국서 오래 살았었지만, 카드 사용할때 신분증 요구 받은 적 한번도 없었는데......

    혹시, 한국에서 발급된 카드를 사용했었다면 모를까.. 미국에서 발급한 카드 쓰면서 요구받은 적 없었어요.

    그리고 동생분이 카드를 원하신다면 비상용으로 하나 보내 주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개인적으론 4주에 1500이면 그리 적다곤 생각지 않아요.
    다른 부차적인 것들도 보내 주시니까..

  • 14. 어머나
    '10.8.6 5:54 PM (116.36.xxx.31)

    대학생딸 두달 보내시면서 1500불 보내셨어요?
    그올케분 대놓고 말은 못하고 속 좀 끓이셨겠네요.
    사실 군식구 하나 느는것이
    밥상에 숟가락 한개만 얹으면 되는게 아니잖아요.
    게다가 시누딸 .
    모든일은 시댁에 그대로 전달..
    외국 사시는 분들 여름방학 가까워오면
    전화벨 소리가 공포라고 합디다.

  • 15. 미국에서
    '10.8.6 6:00 PM (119.206.xxx.52)

    살다왔는데 카드쓰면서 한번도 신분증 체크한적 없었는데...

    그리고 1500불도 괜찮은것 같아요.

  • 16. ..
    '10.8.6 6:07 PM (110.14.xxx.110)

    원래는 신분증 확인해야 하는데 가게마다 달라요
    아이가 사용은 못하고 이모가 해야죠
    저도 보통은 안하던데 그릇 가게서 20여불 사는데 보여달라고 해서 ... 마침 없길래 현금낸적 있어요
    시집 식구면 아무래도 더 달란소리도 못하니 넉넉히 보내야할거 같긴하네요
    친정이야 부족하면 카드도 쓰고 하지만 시집식구는 먹는것도 신경쓰이고 선물에... 둘에 1500 불이면 넉넉하진 않죠 받으며 미안하긴 해도 사실 그거 남는거 없었을거에요

  • 17. mm
    '10.8.6 6:12 PM (218.145.xxx.65)

    초등학생인 제 아이도 지금 유럽에 있는 고모네 가있습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매년 여름 3주씩 저랑 고모네 가서 방학을 보내다 오는데요,
    갈 때마다 그 집에 필요한 물건들만 사가져 가요.
    저도 외국서 살아봐서 손님 오는 거 보통 일이 아니라는 거 잘 알아요.
    그래서 돈이라도 얼마 챙겨드릴려고 하면 딱 잘라서 거절합니다.
    그러니 저는 한국에서 챙길 수 있는 한 많이 물건이라도 가져가려고 하고
    거기다 조카 용돈을 좀 많이 챙겨서 가는 날 몰래 두고 나와요.
    올해는 제가 휴가를 오래 내기가 어려워 아이만 보내서 참으로 찜찜하더군요.
    조카에게 줄 용돈을 어린 아이한테 맡길 수도 없구요..
    그래서 시누한테 이런 얘기를 하니 아주 난리더군요.
    하나뿐인 조카,본인이 알아서 챙기는데 뭐가 부담이냐며 절대 그리 생각치 말랍니다.
    (아이 고모부도 진짜 자기 친조카들보다 저의 아이 더 챙기구요)
    매년 고모네 가는 것도 3~4월이면 본인들 휴가 계획 알려주면서 스케줄 잡자며
    먼저 얘기합니다.
    너무나 고마운 고모에요....
    게다가 아이 교육까지 어찌나 잘 시키는지...
    고모네 다녀오면 아이가 달라지기까지 하구요.

    그래도 윗분들 얘기 들으니 맘이 편칠 않네요...
    담에 한국오면 더 잘해줘야겠어요

  • 18. 두 달에
    '10.8.6 8:20 PM (124.61.xxx.78)

    전 사백 들고 갔었는데요.
    그래도 눈치보이던데. ^^;;; 이모저모 의외로 들어가는 돈이 많아요.
    원래 팔백 생각했는데... 언니가 말려서 반만 들고 가고 카드도 못쓰고.
    아마 두달에 천오백불은 십년전 얘기 아닐까요?

  • 19. 한달
    '10.8.6 10:11 PM (174.88.xxx.102)

    친구아들 데리고 있어봤는데....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고 사진 왕창 찍어서 현상해서 보내고...
    그당시 현상료가 많이 비쌌어요 ㅠㅠㅠ
    (현상비만 800불이 넘게 나왔어요 ㅠㅠ한국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요)

    그 아이 엄마는 알려나 몰라

    그리고 캠프 보내고 점심 매일 싸서 보내고 했더니 3000불은 들더라구요
    이것도 오래전 얘긴데.... ㅠㅠㅠ

    물론 우리가족까지 포함한 가격....
    같이가서 "우리는 많이 봤으니 너만 들어가라" 할 수 없잖아요

    아시겠지만 이쪽이 음식값이나 차비 입장료등이 터무니 없이 비싸서....

    그리고 대학생 조카와서 일주일 있다가는데 언니가 1000불 부쳤는데
    그돈 다쓰게 되던데요.... 그다지 헤프게 안 썼는데도

  • 20. 조카
    '10.8.7 7:29 AM (75.82.xxx.74)

    저 같으면 조카가 한달 정도만 온다고 하면 1500불이든 2000불이든은 크게 중요할 것 같지 않아요.
    근데 제가 미국살아서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제 주변에 정말 온 동네에 조카들이 넘쳐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보통 4주씩들 많이오고 길게는 3달씩도 와요..
    보통 그러면 조카들 맞기전에 음식재료 많이 사다놓고 이부자리들 사다놓곤 하죠.. 그리고 어디든지 구경시켜줘야 할 것만 같은 부담감을 가지고 있어요.
    시간과 돈과 수고가 엄청 드는 일이예요..

    근데 그 조카들이 서울 돌아가고 나면 동네 아줌마들 하는 얘기가 항상 조카나 서울에있는 조카엄마는 서운한 것만 기억한다고 하더라구요..
    원글님이 고마운 마음만 가지고 계시면 500불 차이는 크게 중요할 것 같지 않아요..
    참고로 윗분들 쓰신대로 4주동안 먹고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1500불은 훌쩍 넘어갑니다.
    -티도 안나게요.
    크레딧 카드는 간혹 신분증 요구합니다. 그게 스토아마다 다르기도 하고 카드전산에서 자동으로 id 요구가 모니터에 뜨기도 하기 때문에 전혀 안한다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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