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지 않은 나이에 당뇨와 혈압이 있구요,
그래서 우울증이 심해요.
하지만 그런 병으로 제가 쓰러지지 않을 자신 있어요.
잘 스스로를 컨트롤할 자신있어요.
그런데 남편이 문제에요.
성격은 세상에 둘 도 없이 별나고요.
입만 열었다하면 욕이고요.
반듯하게,단란하게 살고픈데 꿈이려나봅니다.
얼굴 마주하면 모든 병이 깊어질 거 같은데요
그와 헤어져야 내가 사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방얻을 돈만 있으면 미련없이 몸만 나가고 싶어요.
난폭하고 걸핏하면 버럭하는 그이 옆에 있다가 죽을것만 같아요.
아침부터 기운 빠지게 이런 푸념 늘어 놓아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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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많이 아파요.
시름시름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0-08-05 07:26:08
IP : 59.23.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헤로롱
'10.8.5 7:44 AM (122.36.xxx.160)뭐라고 위로해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생활비에서 얼마씩이라도 비자금을 마련하시라는 말 외에는요...2. ,,
'10.8.5 7:58 AM (59.19.xxx.110)이혼을... 하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자리잡힐때 까지 지역의 여성쉼터를 이용하실 수 없을까요.
힘들겠지만 좋은 직장 구해서 돈 벌어서 나중에 독립하시길...3. --
'10.8.5 9:18 AM (211.207.xxx.10)남편을 바꿀수는 없더라구요.
본인을 바꾸라는데 그것도 쉽지는 않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욕만 안하고 다 해버리는 남편에 폭력도 한번 행사 경찰서에 신고
이러다가
제가 하는일에 빠졌죠.
그림그리는거 가르치러 다니게되고
살았어요.
저 하는일 생각만하면 즐겁고 좋아요.
나이들어도 즐겁게 할수있는 일 찾아서 나가세요.
그럼 삽니다.뾰족한 수 없을때는 걍 잊으시구요.
돈버세요.4. 에구..
'10.8.5 10:36 AM (112.148.xxx.223)힘내시구요 관리 잘 하세요 상대가 날 힘들게 하면 자기연민과 자기학대가 동시에 올 수 있어요
제가 경험자거든요 우울해진다고 약거르면 안되요 조금씩 님이 할 수 있는 바깥일 돈버는 거
찾아보세요
내가 바뀌면 남편도 달라져요 쉽지 않아도 무소의 뿔처럼 굳굳이 가다보면 남편의 소리지름이
귀에 잘 안들어오는 날이 생길거예요 힘내요 화이팅5. ....
'10.8.5 11:19 AM (219.250.xxx.136)맘이 아파요....
힘내세요...6. vi
'10.8.5 2:52 PM (218.49.xxx.173)기운내세요.
인생은 내가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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