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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것도 부담되더군요.

친정 조회수 : 630
작성일 : 2009-09-23 16:46:36
보통 전화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게 시댁쪽이거나
그렇잖아요.
저도 물론 그렇긴 한데


또 친정쪽으로도 그런 경향이 있어요.
친정부모님이 그러시는 건 아닌데
형제중에 유독 배우자를 잘 챙기다 보니
제가 그냥 안부전화를 형제에게 하면
꼭 누구누구에게도 전화하라고  (자기 배우자) 강요아닌
강요를 합니다.


저는 전화를 잘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형제에게 뭐 물어보거나 의논하거나 할 일이 있어 전화를 하면
꼭 한다는 소리가 자주 누구누구에게도 (자기 배우자) 전화하고
하라고 그래요.
솔직히 내 형제도 같은 동성이거나 아니면 정말 친한 경우 여야
허물없이 전화도 자주 하고 그렇게 되는데

좀더 거리 관계가 있는 형제의 배우자에게 ,  특히 서로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니고
어렵고 좀  그런 사이면  전화하기 쉽지 않잖아요.
게다가 상대는 전혀 전화 안하고 그러는데
대우는 받고 싶어 하는 스타일...


여튼 그런 형제가 있으면 전화 하기도 더 어려워 지더라구요.
IP : 61.77.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ktndb
    '09.9.23 4:57 PM (110.15.xxx.231)

    윗분 김성국 김종진 이름 바꿔가면 뎃글 다시는데

    추하다...

  • 2. ^^
    '09.9.23 5:25 PM (211.179.xxx.250)

    저희 오빠가 그래요
    여형제들끼리만 연락하지말고 올케언니한테 전화도 좀 하고 하라고.
    근데 별로 신경 안써요..알앗어 그말만 할뿐..
    그냥 할말도 없고 한번씩 보면 그때 그냥 친근하게 지내요.

  • 3. 원글
    '09.9.23 5:29 PM (61.77.xxx.112)

    맞아요. ^^님.
    저는 여형제조차 없어요.
    다 남자형제 뿐인데.. 나이차도 상당해서 다들 어렵고요.
    그러니 얼마나 친근하겠어요. 형제간에도 그냥 그런데.
    절대로 전화 안하는 올케한테
    알아서 안부전화 하고 그러길 바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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