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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언어"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중3맘 조회수 : 645
작성일 : 2010-08-04 18:01:31
중3 아이들 수능언어팀(여학생 6명)을 짜서 9월부터  공부시작하려고 합니다.

1주일에 하루 1시간30분 동안 "문학"(비문학 제외)만 공부할 경우에 몇개월이나 걸릴까요?

아이들은 나름 똘똘하고 성실합니다.

82여러분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꾸벅~
IP : 59.27.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4 6:35 PM (116.122.xxx.229)

    오래오래 꾸준하게 하라 하고 싶어요
    영어 수학 끝이 있나요?
    울애대학1년 고1인데요 제 경험으로 봐서....

    엉뚱한 얘기지만 샘은 어떻게 만났는지요
    저도 그룹으로 혹은 과외든 하고 싶은데 샘을 만날 수가 없어서요

    고1아이 경우 수학이나 영어는 확실히 잘 하던데 언어는 오락가락하거든요
    올 여름방학에 언어에 올인할 생가이었는데 학교 보충 땜에 시간 내기가 넘 어렵거든요
    그렇다고 수학 영어 안하는 건 아니니까요
    제게도 힌트 좀 주세요 여긴 서울 성북구인데요

  • 2. 언어는
    '10.8.4 6:55 PM (211.54.xxx.179)

    그렇게 한텀 돌고 끝을 내는게 아니구요,,정말 3년 내내 해야 합니다,
    18종에 나오는 예문이며 비문학 고전....
    일단 중3겨울정도에 시작하는게 더 편해요,
    중3은 중간 기말이 바짝 붙어있어서 흐지부지 되기 쉽거든요,
    기말 끝나면 바로 하세요

  • 3. ^.^
    '10.8.4 8:04 PM (121.131.xxx.49)

    언어 강의를 했던 경험으로 봤을 때 지금부터 시작하는 따님이 매우 대견하네요 ^.^
    고전을 포함한 문학류는 한번 다 보고 나면 고등학교 언어공부가 훨씬 편안할 거예요.
    단지 그룹과외 형식이니까(게다가 6명) 그에 따른 장단점을 잘 캐치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어머니께서 많이 도와주세요.
    진도에 따라, 어느 정도 깊이로 작품을 소화해 내느냐에 따라 시간은 천차만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4. 앗!
    '10.8.4 9:13 PM (59.27.xxx.96)

    맨처음에 댓글 달아주신분 어디 가셨나요?
    좋은 말씀해주셨는데...

    다른 분들도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실은 이름난 선생님(여기는 대전)께 내년 11월부터 배울계획인데요..
    그 쌤이 비문학제외 문학만 해오라고 하셔서...
    일단 고등학교 들어가면 시간이 없다는 주변분들 얘기에 지금부터 동네학원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1년간 해보려고 했는데요...
    아까 맨처음 댓글 주신분께서도 1년이면 된다고 하시니 (57주... 시험기간 얼추 빼고 57주는 나올거 같네요... ) 지금부터 부지런히 시작해보려구요...감사감사^^

    이미 영어를 같이 하는 6명이서 언어도 같이 해보기로 맘먹었네요...기말끝나고는 공통과학을 같이 하기로 했구요... 왜캐 해야될것들이 많은지요... 작년까지는 거의 과외도 안했는데요... 중3때 과외비가 많이 든다더니만 힘이듭니다.ㅠㅠ 앗! 고등맘들께 죄송...
    좋은밤 보내세요...

  • 5. **
    '10.8.4 11:31 PM (116.122.xxx.229)

    앗 정말 처음 쓰신 분 어디 가셨지?
    저는 두번째 썼다가 지금 첫번째가 되어 버린 사람인데요
    얼마간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3년내내 하라 쓰고 생각해보니 돌날라 올 것 같더라구요

    근데 저도 애들 빨리 안 시킨게 너무 후회되고 고1짜리 지금은 학원(과외를 못구해서)다니는데 솔직히 혼자 시켜서라도 하고 싶어요

    주변에 보면 수학 영어보다 언어를 못해서 실패하는 경우도 많이 봤거든요
    울딸 대학 1년생은 수시로 가서 다행이었지 아니었음 언어 땜에 재수를 했을 뻔 했구
    대전이시라니 반가워요
    울언니가 대전 전민동 살거든요 엑스포아팥에..
    아들 둘인데 작은애가 카이2학년 그애가 언어 땜에 설대 못간다고 하더니 정말로 설대는 못갔어요
    물론 카이도 훌륭한 학교지만 암튼 지 엄마나 그 애는 설대 가고 싶었겠지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애들마다 영어 망했다 수학 망했다 하지만 울애는 언어를 망해서 둘째는 절대 그런 일 없게 하려구 정말정말 언어에 시간 많이 보내요
    다행히 수학은 일찍부터 시켜놨더니 다행히 전교1~2등 성적은 나와서 그나마 언어에 공들이는 시간이 나요 그래도 항상 부족해서 이건 고3인지 고1인지 모르고 살아요

    가까운데 살면 저도 덕 좀 보려고 했더니 ㅎㅎ

    대전언니 보니가 그룹으로 많이 하더라구요
    대전은 어줍잖은 서울보다 훨신 모든 면에서 낫죠

    언어에 왕이 되어 고등학교 입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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