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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에서 나는 소리 뭐가 가장 거슬리세요?
지겨워서... 이사왔어요.
(자기네는 자가고 전세니 저희보고 이사가라고 했어요.
일요일 아침에 실내에서 농구하더군요)
탑층으로...
전에 살던 아랫층 사람하고는 사이좋게 잘 지냈어요.
근데... 이번에 새로 이사온 분이 시끄럽다고 말씀하시네요.
저희 아이 없이
부부만 살아요.
원래 맞벌이였는데
이제 제가 집에 있어요.
남편이 좀 늦게 자기는 해요. 12시쯤...
근데 TV만 보다가 씻고 자는거거든요.
그리고...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도 없고...
진공청소기 시끄럽다고 해서
진공청소기도 낮에만해요.
뭐가 시끄러운 걸까요?
제 발소리가 시끄러운걸가요??
하루종일 82만 하느라고
사실...거의 서재에만 있는데... ;;
게을러서 집안에 많이 돌아다니지도 않고;;
뭐가 시끄러운걸까요??
1. 서기가서울
'09.9.23 11:33 AM (221.132.xxx.33)1. 발소리 - 뒷꿈치 쿵쿵울리는 소리 2. 문닫는 소리 - 쾅~ 쾅..쎄게 닫는소리 3. 식탁으자나 무거운거 바닥에서 끌때 나는소리~ 우리집 윗층 악마가 내는 소리중 짜증나는 소리입니다.
2. ...
'09.9.23 11:35 AM (124.61.xxx.23)아이 없고 낮에는 저만 지내는데 뭐가 시끄러우신지 모르겠다고 공손히 물어보세요..
아랫집.. 이해가 안가네요...??3. 근데..
'09.9.23 11:35 AM (124.61.xxx.23)악마라는 표현 요즘 다들 쓰는 표현인가요? 원글도 댓글도 보기 좋지는 않네요? ㅠ ㅠ
4. 청소기는
'09.9.23 11:36 AM (58.227.xxx.149)하루종일 돌리는거 아니니깐 윗층에서 소리나도 참아요
저희집도 돌리닌깐 아랫층에선 참아주는거겠죠??
대신 하루종일 아이들이 콩콩거리면서 뛰어다니는건 신경쓰이던데
어른발자국소리도 그리 클라나??5. ..
'09.9.23 11:38 AM (211.207.xxx.236)꼭 원글님 집 소리가 아닐 수도 있어요.
아이도 없고 그렇다면 시끄럽다고 할 정도의 소음 없을 것 같은데요.
생활소음은 참겠는데,저희 윗층 아이둘이 두발모아서 쿵쿵 뛰면서 다니는 소리랑
자동차인지 뭔지 바닥에 눌러서 미는 소리,가끔 바닥에 대고 마늘 빻는 소리
정말 괴롭거든요.
남편이랑 둘이 아랫층 정말 잘 만나서(저희요) 한마디도 안하는
거라고 윗층 심하다고 서로 말해요. 이사오자마자 처음 마주쳐서 아이들
조심시킬게요 라고 해서 의아했는데 역시나 였어요. ㅠㅠ6. 저희는
'09.9.23 11:47 AM (222.101.xxx.209)남자아이 둘인데 낮엔 거의 나가놀고 잠은 9시전에 잡니다
그래도 남자아이둘키우니 자주 아랫층에 내려가 인사드리는데 아이들이 잠시 쿵쿵대는 소리는 괜찮은데
아이들이 일찍 자니 제가 작은방에서 문닫고 컴퓨터로 밤에 음악을 들으면서 컴퓨터를 하거든요
작게 해놓고 듣는다고 들었는데도 그 작은 소리가 더 신경이 쓰인다고 하시더라구요
무조건 큰소리가 더 듣기싫은건 아니구나 했어요7. .
'09.9.23 11:53 AM (115.145.xxx.101)1번 쿵쿵거리는 발소리
8. 저는요.
'09.9.23 12:08 PM (220.121.xxx.150)퇴근한 후에 청소기 돌리고(밤 9시) 화장실 청소하고 했었습니다. 항상 윗집분들이 조용하셔서 층간 소음이 없는 아파트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제가 출산휴가로 낮에 집에 있어보니 청소기가 이방저방 다니는 것도 엄청 크게 들리고 문닫는 소리 등등 층간소음이 낮에 많더라구요. 제가 늦게 귀가를 해서 있을 시간에 우리 윗집은 정말 조용하게 사셨던 거예요.. 그 사실을 알고 아랫집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밤시간 세탁기 소리며 청소기 소리 얼마나 싫었겠어요. 이젠 정말 조심조심 살아요..
9. ..
'09.9.23 12:18 PM (118.220.xxx.165)아마도 아래층 소리일수 있어요
아이없이 부부만 산다고 하시고 언제 시끄러운지 물어보세요
가끔 너무 예민한 사람들도 있고 다른집 소리를 착각할수 있거든요
님 정도면 진짜 좋은 이웃인데요 ㅎㅎ
10시 이후 자는 시간에만 세탁기 청소기 걷는 거 조심하면 괜찮을거 같아요10. 한번
'09.9.23 12:30 PM (110.8.xxx.141)조근조근 아랫층이랑 얘기 해 보심이 좋을 듯하네요.
소음 들리면 바로 연락 하시라고 해보세요.
원글님네 소음이 아닐 수도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청소기 소리 같은건 오히려 참을만 하던걸요. 분명 조금있다 멈춘다는 기약(?)이 있잖아요^^
근데 발뒷꿈치로 쿵쿵 찍으며 걷는거.. 뛰는 소리.. 이런게 더 스트레스예요.11. 전
'09.9.23 1:12 PM (124.51.xxx.8)윗층 공룡발 아줌마요.. 어찌나 쿵쿵 거리며 걷는지.. 어찌 걸으면 그런소리가 나는지 궁금해요.
슬리퍼 사다주고싶엇어요. 아이들뛰는소리보다 더 하더라구요12. 구슬
'09.9.23 1:56 PM (222.112.xxx.75)마치 타일바닥에 쇠구슬 튕기듯 또르르륵, 또르르륵, 밤11시에 그러면 미치지요. 이소리는 크게들려요.
낮에 뭐하다가 9시에 못박는사람도 있어요. 아파트라 바로 윗집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지만
저런소리 들으면 그냥 욕나와요13. 딴집에서
'09.9.23 2:10 PM (122.36.xxx.11)나는 소리 일수 있으니
위에 쓰신 대로 말하시고
혹 다른데서 나는 소리일지 모르니
잘 알아보시라고 하세요
제가 옛날에 탑층에 살았는데
꼭 윗층에서 그렇게 뛰는 소리가 나는 거예요
애들 달리는 소리...
놀러온 사람들이 무심코 '니네 윗집도 어지간하다'고 할 정도
정말로 윗집 소리 같아요.
위는 문 잠가놓는 옥상인데....
아파트 소리는 방향이 불명확하니 그렇게 말해보세요14. .
'09.9.23 3:04 PM (123.215.xxx.104)의자 끄는 소리요.
15. 제대로
'09.9.23 5:03 PM (125.178.xxx.116)제대로 말씀하세요. 소리는 꼭 윗집에서만 나는ㄱ 아니라 대각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조심하고 살고 있다고.. 특별히 어느시간인지 얘기하시면 우리집인지 아닌지 저희가 체크해
ㅂ겠다.. 얘기해보세요.
대개의 소음이 낮엔 들려도 그리 흠잡기 어렵죠. 아침과 밤시간만 엥간히 조심해주면
되지 않나 싶은데요.... 마늘찧는소리? 그건 시끄럽더라구요 ㅋㅋ16. 음..
'09.9.25 12:12 AM (116.126.xxx.27)다음에 오시면...
저희집은 아닌것같다 그러나 저희도 모르는 소음일 수도 있으니
어디서 어떤소리냐고 그래야 조심을 하던지 하겠다고 물어보세요.
저희집은 바로윗윗집 소리도 제대로 들리거든요.
탑층이라고 하니 아무래도 아랫집소음일 가능성이 많네요.
다들 윗집이라고 생각하는경우가 많고
실제로 저희아랫집에서도 저희집이라고 인터폰이 몇번오던데
한번은 어디 거실이냐 안방이냐 애들방이냐 언제적이냐 방금이냐 어제나 일요일같은 지난거냐 물으니
전부다요!라고 하였고
요며칠 저혼자 집에 있는데 컴하느랴 다른방에 가지도 않았다고 하니 그럼누구냐고 더 고함은 치는데
아닌건 아니라고 해야지요.17. 전
'09.9.25 2:07 PM (116.120.xxx.162)걸어도 들리는데 습관적으로 왜 저렇게 동동 뛰는지 알 수없는 어른발소리와
애가 자고있는 시간대이랑 밥먹는시간대에 그방 위로 러닝머신 뛰는소리와
수시로 뭘 집어던지는 소리...
일요일 아침 7시40분.50분부터 치기사직하는 2시간용 피아노소리..
딱 하나만 적을려고 했는데 적다보니 더 적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