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슴 싸~한 연애소설 추천해주세요^^;;;
내년에 40을 바라보는 돼지입니다~~
십여년 전에 읽었떤 '여자의 남자'-김한길 책장에 꽂혀있는 것에
손이 가서 필~~ 받아 다시 읽으니 왜 그리도 새록새록하던지^^
수필이나 개발서 같은 딱딱한 종류의 책들만 보아왔는데
암 생각없이 애틋하게 볼 수 있는 '연애소설'이 보고 싶네요
ㅎㅎ 추천해주실만한 책들 있으셔요?? ^.^
1. 공지영 작가
'09.9.23 11:08 AM (59.5.xxx.127)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상사랑 해외 출장 가는데 비행기 안에서 보면서 눈물 콧물 줄줄 흘렸다는...2. 냉정과
'09.9.23 11:10 AM (93.96.xxx.103)열정사이. 저도 한표던지고갑니다~ 읽을때마다 와닿는 새로운느낌...
3. 세우실
'09.9.23 11:11 AM (125.131.xxx.175)시간여행자의 아내 추천합니다.
4. ^^
'09.9.23 11:12 AM (221.159.xxx.93)그책 절판 된지 무지 오래 됐는데..저도 그책 읽으면서 가슴 한켠이 싸~해오던 기억이..ㅎㅎ
가을 에는요..조금 내용은 진부 하지만..천년의 사랑..이책을 읽어 보세요(양귀자작가)
여자로 태어나 그런 사랑은 한번쯤 받아보고 죽어야지 싶어요..
국화꽃 향기도 그렇구요..5. @.@
'09.9.23 11:23 AM (59.18.xxx.18)사서함 110호요...
저는 5번이나 읽었어요...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막 생기고...
암튼 너무 좋아요...6. 신경숙
'09.9.23 11:27 AM (125.246.xxx.62)호 vs 불호가 극명히 나뉘기는 하나 신경숙의 깊은 슬픔이나 리진이요
7. 저도
'09.9.23 11:41 AM (211.210.xxx.30)시간여행자의 아내 추천이요.
8. 지나가다
'09.9.23 11:50 AM (58.120.xxx.132)'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추천 드립니다만^^;; 이것도 호불호가 심해서리 ㅎㅎ
암생각 없이 보기엔 로설이 딱이예요.. '궁에는 개꽃이 산다' '연록흔' 강춥니다^^
그리고 저도 윗분들처럼 '시간여행자의 아내'도 아주 잼나게 읽었어요..9. ^^
'09.9.23 12:01 PM (210.105.xxx.253)츠지 히토나리의 안녕, 언젠가
정말 추천할게요 전 이거 읽고 밖에서 저도 모르게 엉엉 울었어요 너무 슬퍼서...
냉정과 열정사이 쓴 작가인데 이 책이 전 더좋았답니다..10. 프랑스작가
'09.9.23 12:30 PM (218.153.xxx.133)기염뮈소.....당신거기있어줄래요
11. 한수산
'09.9.23 12:36 PM (210.57.xxx.179)소설들 좋아했는데..
아님 최인호 가을나그네 읽고 싶어지네요12. ^^
'09.9.23 1:00 PM (221.159.xxx.93)한수산 바다로간 목마..기억하세요들?
13. 저도
'09.9.23 1:30 PM (125.191.xxx.161)당신,거기있어줄래요-기욤 뮈소
이거 추천합니다^^14. 바다로
'09.9.23 3:10 PM (119.202.xxx.1)간 목마..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아마도 제가 첨으로 읽고 울었던 연애소설이 었던걸로 기억해요. 옛날하고도 옛날~~주희였던거같은데.. 주인공이름이. 어쨌든 통속적인 연애이야기였는데, 그땐 왜그리 슬프고 아련했는지^^
15. 역쉬~~
'09.9.23 3:36 PM (115.93.xxx.204)모두들
감사합니다^^16. 저도
'09.9.23 5:42 PM (61.255.xxx.49)시간여행자의 아내....연애소설 안좋아하 데도 가슴이 싸~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