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는 씻어도 원래 물에 뜨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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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좀 빼려고 100% 현미밥 해 먹으려고 현미를 사왔는데요..

씻을떄 보니까 몇개가 물에 동동 뜨네요.

쌀 씻을 때 보면, 처음 물 부을땐 좀 뜨지만 손으로 휘휘 저어 씻으면 다 가라앉고, 물 따라낼때도 쌀이 따라나오거나 하지 않잖아요..

근데 현미는 처음에도 몇개는 물에 떠 있고, 씻으면 다 가라앉는데, 물 따라낼때 보면 몇개는 물에 떠서 같이 떨어지더라구요..

쌀이나 잡곡이 씻어도 물에 뜨면 안에 벌레 먹은거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 산 현미도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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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미 씻을때마다 그렇던데요. 약간 덜여문것일꺼에요. 아무 이상 없어요

[벌레먹어서도그렇고]

덜 여물어서 그렇기도해요.

벌레먹은건 눌러보면 파삭 껍데기만 남아요.

[저의상상]

현미는 껍질이 남아있는거잖아요
그러니까 껍질과 백미 사이에 약간의 공기가 있어도 뜨기가 쉽지 않을까요
저도 뜨는건 쭉정이로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멀쩡한 것도 현미는 훨씬 많이 뜨더라구요
어느날 오랫만에 백미만으로 쌀 씻다가 확연히 다른걸 발견하고는
이런 상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