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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꺼 살때는 손이 벌벌떨리네요.
바느질 되어서 기워진걸 보고 20만원짜리 하나 질렀네요.
이번달도 카드값 생각하면 남편한테 미안하지만은 그래도 마음은 좋으네요.
한번유산하고 이번에 애기가 생겨서 요즘부쩍 전화해서 이것저것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걱정해주는데
뭐 20만원정도는 껌깞일까요?????(ㅡ,.ㅡ)
신랑에 이번달도 100만원 넘겨서 미안해~~;
1. 단팥빵
'09.9.16 6:09 PM (59.28.xxx.48)ㅎㅎ 저도 그래요
2. 곰보빵
'09.9.16 6:26 PM (58.224.xxx.147)아기 낳아 보세요 *^^* 아기책이나 교구 먹는것 몇 십 단위 몇 백 단위 퍽퍽 질러도 내 빤스 하나 사기는 손발이 벌벌 떨린답니다
3. 밤식빵
'09.9.16 6:29 PM (110.20.xxx.11)아니 댓글님들 왜 빵 시리즈를... ㅋㅋㅋㅋ
저는 오래 전부터 밤식빵이 먹고 싶었던지라 괜히 슬쩍 끼어들어 쓰고 갑니다.
나는야 밤.식.빵!4. 소보루빵
'09.9.16 6:30 PM (123.213.xxx.134)ㅎㅎ 저도 그래요. 중딩 두명 있어봐요. 정말 시장 빤스살때도 덜덜 떨려요. (쓰고나니 엄청 슬프네요ㅠㅠ)
요즘 지를수 있을때 지르는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실감하고 있어요. 아~ 옛날이여5. 크림빵
'09.9.16 6:34 PM (121.165.xxx.16)ㅋㅋ
저도 그래요. 제것은 온몸 휘감아도 10만원 안되는데,
세일도 안하는 멋진 새 셔츠 12만원짜리 입혀서 출근시키니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참 중딩딸 플랫도 곰돌이 그림 이뻐서 질렀네요^^6. 국진이빵
'09.9.16 6:34 PM (210.115.xxx.46)음... 저는 맞벌이면서도 별로 남는 돈이 없는데,
왜 제꺼 팍팍 쓰는 걸까요. 원글님 대단하세요.7. 호빵
'09.9.16 6:36 PM (116.32.xxx.29)그냥,,, 빵 씨리즈에 참여 해 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
8. 맘모스빵
'09.9.16 6:40 PM (211.187.xxx.68)내가 젤 크다~~우핫핫하
9. 대빵
'09.9.16 6:45 PM (220.90.xxx.44)내가 젤이다!~~ ㅋㅋ
10. 소라빵
'09.9.16 6:52 PM (220.81.xxx.159)댓글 시리즈 재밌어요...전 아직 철이 없는지 제꺼 살때 젤 돈 많이 써요.^^;; 젤 오래 쓴다는 이유로 (애는 금방 크니까, 남편이 몸이 좀 불어나면서 옷이 점점 작아지니까) 그리고 신발, 가방같은건 유행 따라 안쓰고 좋은 걸로 제대로 사니까 돈 아깝지 않아요.
11. 깨찰빵
'09.9.16 7:03 PM (222.99.xxx.106)그냥 낑겨보고 싶어서 ^^
가끔은 원글님 위해서 지르셔요 ..
저도 돈 벌면서도 못그러고 살지만 ㅠ12. 선빵
'09.9.16 7:11 PM (122.43.xxx.18)저도 철이 덜 들었나봐요~ 제 품위유지비가 가장 많이 드네요.
13. 빵꾸
'09.9.16 7:24 PM (124.197.xxx.174)이번달에 절 위해 미용팩하나 샀더니 이미 가계부에 빵~~~꾸 났어요.(제 빵이 젤 불쌍해 ㅠㅠ)
14. 완빵
'09.9.16 7:36 PM (114.205.xxx.236)아마 웬만한 주부들은 다 그럴거예요.
저도 티셔츠 하나 사려고 인터넷 쇼핑하다 1만원 넘어가는 건
그냥 패스하기가 일쑤랍니다.
이러다 나중에 후회하겠죠? ^^;;15. 붕어빵
'09.9.16 7:38 PM (125.187.xxx.195)티셔츠 옥션에서 며칠동안 들여다 보고 재려보다가 주문 했는데
오늘 반품 했어요
싼거는 역시 흑흑......
괜히 빵대열에 낑겨봅니다~16. 찐빵
'09.9.16 7:46 PM (59.6.xxx.220)전 아직 제꺼 살땐 좋은데.ㅎㅎ..카드값 나올때만 손떨려여.ㅡ.ㅡ
저두..빵대열에....ㅎㅎ17. 그냥빵
'09.9.16 7:57 PM (114.200.xxx.47)전 아기 낳기전엔 남편이랑 제꺼 사는거 안 아까웠는데 아기 태어나니 아기꺼 안 아깝더니 아이들이 좀 크니 아이들꺼 사는거 아깝고 부모님 사드리는거 안 아까워요..
제껀 뭐든 자주 안사도 한번 살때 좋은걸로 사서 두고 두고 써요..18. 건빵은
'09.9.16 9:39 PM (119.205.xxx.148)어떠신지? *^^*
19. 생일빵
'09.9.16 9:40 PM (222.108.xxx.140)저도 3만원짜리 가을옷 하나 담아두고 며칠째 손 벌벌 떨며 화면만 보고만 있어요..
20. 오빵
'09.9.16 9:49 PM (118.220.xxx.159)전 좀 심한 엄만가요???
애들은 지난 여름에 한철 전에 싸게..장당..3~5천원 사서 재놓고 올해 입히고 가끔 메이커로..셋다 한벌씩..우리 오빵은...70%세일하는 메이커옷..사주고..
난 못참고..에트로..크로스 토드백 하나 질렀어요.
그래도..오빠 총동창회할때..딱 매고 가니..너무 좋았네요.
이유요??
애들은 잘난 아빠 만나서 나보다 더 좋은 미래로 살꺼고..
남편은 나가면 대접받고..앞으로 사회생활도 해 나갈꺼고..
전 예전 남편 외도 이후엔 저만을 위해서..확 지릅니다.
우리 이렇게 살지 맙시다..확 질르세요.
자식도 크면 자식의 인생이 있습니다.21. 허빵
'09.9.16 9:54 PM (119.67.xxx.6)중딩 아들놈 옷만 사주면 좋은말 못들어요..아예 관심도 없고..
계절별로 바지 몆개 티셔츠 몆개 구비 해놓고 신경껐어요.
이번에 저 무지하게 아팠는데 병원에서 나오자 마자 아들놈 아이패스 사줬네요.
그래도 보약이라고 잘 챙겨는 먹더만..한달 더 먹이고 내 가방 살래요..22. 맛없는빵
'09.9.16 11:54 PM (125.181.xxx.68)저두 제건못 챙기고사는 아낙이네요. 홈쇼핑 빤쮸 세트도 선뜻 주문하지 못하고있네요.
아이들건..집에 넘쳐나는뎅...
어서 나를 보듬어 줘야겠어요.23. 저두
'09.9.17 12:09 AM (222.236.xxx.108)그랬답니다. 지금도 못하지만 근데 나중엔 후회가되요
24. 빵빵
'09.9.17 3:03 AM (59.14.xxx.104)ㅎㅎㅎ
25. 갈비빵
'09.9.17 11:17 AM (121.144.xxx.134)빵 릴레이 동감^^
26. 만빵 ^^
'09.9.17 12:59 PM (118.220.xxx.154)괜한 동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