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판소리 소질 검증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서민엄마 조회수 : 289
작성일 : 2010-07-25 16:31:07
아이가  취미로 일주일에 한번씩 저렴한 가력으로 11명의 그룹으로 판소리를 배우고 있어요...
판소리 선생님이 아이가 소질이 있다며 개인과외를 받아 보라고..하네요..
한달 기준인지..아님 8회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주일에 한번 1:1 과외를 받게 되면 20만원 2번 받게 되면 30만원이라고 하는데....
서민입장에서 20-30만원이 한번만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지금 시작하게 되면 몇년이 걸릴지도 모르는데
계속 시켜야 되는 입장에서 정말 부담되는 금액입니다...
얘가 한명만 있는것도 아니여서 큰애만 올인 할 수도 없고...
판소리에 소질이 있다고 해서, 나머니 학과나 영어를 등한시도 할 수도 없고...
정말 고민입니다....
하라는 공부나 착실하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근데 공부에는 영 욕심도 없구,
판소리 시켜도 욕심 부려서 잘 할지.. 돈만  쏟아 붓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집안에 예술계통으로는 사람들이 없으니 마음이 답답합니다...
다른 선생님에게라도 한번 더 검증을 받아보고 정말 소질이 있는지 확인 하고 싶어요...


IP : 59.14.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5 4:33 PM (211.207.xxx.10)

    사설학원 가시거나 문화재 찾아가셔도 다 잘한다고 할거예요.
    돈내고 잘 더 배우라고 할거구요.

    애가 좋아하면 시키시는게 맞구요.
    잘되건 안되건 그 물에서 놀기만 해도 그 아이는 행복할겁니다.
    뒷바라지 감당안되시면 살살 그만두게 꼬시는게 부모맘인데
    그도 저도 안되면 나중에 부모원망 꽤 합니다.

    참 우리나라 예술계통 열악하고 우낍니다. 들어가보시면 압니다.
    왠만하면 그만두라고 하고싶네요.

  • 2. 개인렛슨
    '10.7.25 7:26 PM (115.140.xxx.47)

    말고 국악원이나 지방단치 연주단체 있는 곳에서 강습하는 것 해보세요.

  • 3. 국악원
    '10.7.25 7:37 PM (183.100.xxx.63)

    국악원 보내세요. 예술의전당에 있고 윗분 말씀처럼 1년단위고 그리 비싸지 않아요. 강사들도 문화재도 있고 국립국악단멤버도 있고 다들 내노라하는 사람들이에요. 예술전공하는거 비추이긴 하지만 아이가 정말 재능이 있다면. 그리고 그걸 부모가 반대해서 못했다면 나중에 원망듣겠죠. 본인재능이 높고 열심히 노력하는 경우 별로 돈은 많이 들지 않을수도 있구요.
    참. 아직 초등학생이고 전공확신이 서면 국립국악중학교 꼭 보내세요. 그안에서 잘하는 다른 애들을 겪어보고나면 정말 이길이 내길맞는지 본인도 심각하게 다시한번 생각하게된답니다.
    물론 일반학교로의 전학도 가능해요. 음대졸업생이라 주절주절 써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450 한번 아프고 나니까 돈개념이 달라지네요 5 경험 2010/07/25 2,498
565449 다이어트일기(18) 1 마가레트 2010/07/25 797
565448 모나비 주스 드셔보신 분 계세요? 1 광고아녜요 2010/07/25 520
565447 A형 간염 치료후... 6 A형 간염 2010/07/25 1,151
565446 이런 집안이 다 있나요?? 26 2010/07/25 13,818
565445 판소리 소질 검증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3 서민엄마 2010/07/25 289
565444 맛간장 맛있게 만드는 방법좀 추천해주세요 ^^ 1 ^^;; 2010/07/25 516
565443 압력밥솥을 사려는데... 레드 2010/07/25 192
565442 거금 25만짜리 공연에 가면 사치이겠죠? 27 사치일까요?.. 2010/07/25 2,316
565441 연아의 새 갈라 두번째날 직캠(펌) 3 아이스쇼 2010/07/25 1,220
565440 마 + 레이온 소재의 흰색 자켓 물빨래 해도 될까요? 2 변색 2010/07/25 1,079
565439 강아지 데리고 산책나갔다가 미친듯이 소리질렀어요 56 진정해진정 2010/07/25 8,579
565438 주말 오후 저같은 분 안계신가용 3 심심해용 2010/07/25 786
565437 천만원으로 뭘할까요?? 5 돈돈 2010/07/25 1,428
565436 요즘 서울지역에도 까마귀가 많이 출몰하는거 같아요 ^^ 6 까마귀 2010/07/25 601
565435 동위원소치료전 저요오드식이 여쭤봅니다 5 갑상선 2010/07/25 639
565434 나이들어서 대학원다니시는분.. 6 자유 2010/07/25 1,537
565433 줄넘기, 다이어트에 도움 될까요..? 6 동글이 2010/07/25 1,445
565432 (급질) 5세 아이 열이나면서 머리가 아프다네요 5 급해요 2010/07/25 514
565431 저번에 애들데리고 서울간다고 여정 좀 봐달라 했언 이입니다.. 9 최종국내여행.. 2010/07/25 857
565430 씨엔블루 종현 목소리 넘 매력적이네요^^ 6 ^^ 2010/07/25 737
565429 제주도는 8월 27일 도 성수기로 모든게 비싼가요? 4 문의 2010/07/25 801
565428 (급)삼성070 전화기가 얼었어요ㅠ 2 해외맘 2010/07/25 477
565427 음치탈출을 위하여 학원에 등록했어요..ㅠ.ㅠ 5 보컬학원 2010/07/25 1,061
565426 컴퓨터소리.. 궁금 2010/07/25 195
565425 하지정맥류 관리를 어떻게??? 2 2010/07/25 821
565424 아이가 박칼린님 한테 배우고 싶대요 15 세상에 2010/07/25 10,277
565423 제가 예민한가요? 4 개주인 2010/07/25 662
565422 영화 포화속으로 흥행성공했나요? 1 실땅님 2010/07/25 1,071
565421 이번에 첫해외여행 가는데요 꼭 좀 봐 주 세 요 6 해외여행~ 2010/07/25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