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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탈출을 위하여 학원에 등록했어요..ㅠ.ㅠ

보컬학원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0-07-25 15:29:57
제가 노래부르는 걸 너무너무 싫어하거든요..ㅠ.ㅠ 왜냐면 못 부르니깐요..ㅠ.ㅠ
고등학교때도..노래 절대 안 불렀구요..ㅠ.ㅠ
하여간에 노래 너무 못 불러서 노래 부르는거 자체가 싫어요..그렇다고 뭐 가무에서 무에 능한 것도 아니고..
음주가무 다 안 능하네요..ㅠ.ㅠ
그래서..회식에만 가면..정말 괴로워요..ㅠ.ㅠ
오죽하면..노래방인지 가니..뭐 노래 잘불러지는 껌인지 있길래 그것까지 뽑아봤겟어요..근데 효과는..ㅋ
무슨 박하사탕 같은 것이..ㅠ.ㅠ

근데 이번에 제 아이들 다니는 학원 위에 보니 무슨 실용음악학원(보컬학원..여긴 지방인데..이 지역 대학 실용음악과에 출강하는 시간강사인지..정교수인지..하여간에...대학에 적을 둔사람이 원장)이 있는거에요
저는 여자강사한테 레슨받을거구요...남자강사는 창피해서..
제 아이랑 같은 시간에 듣는 애기엄마가 자기 접수하고 왔다 하여 저도 가봤는데
한 일주일에 2시간씩 6개월정도 하면 많이 좋아질 거라고..그래도 전제조건은..연습을 많이 한다는 것이지만..
하던데요
일단 등록은 했거든요..토욜날 아이들 수업받는 중에 저도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만이라도 수업들을라고 하는데..

한 6개월 듣고 연습하면 좋아질라나요???

내친김에 재즈댄스 학원도 다니고 싶은데..그건 여건상 너무 힘들고...

음치탈출을 위하여 보컬학원같은데 다녀보신 분.손들어 보세요!~^^
효과보신 분 보신 적 있으세용??
IP : 220.124.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음치
    '10.7.25 4:13 PM (59.14.xxx.3)

    전 절대 노래하지 않습니다..다시 태어난다면 정말 음치가 아니였으면 좋겠다는 소원까지..
    왜 하늘은 저에게 이런 형벌을 주시는지...

  • 2. 그냥
    '10.7.25 4:27 PM (211.54.xxx.179)

    과감하게 부르시면 안되나요??
    노래방같은데서 잘 부르는게 더 재미없어요,,음치가 더 재밌고 주목하게 되던데요,,ㅎㅎ
    전 옛날에 코미디하던 블랙커피의 광팬이라 그런지,,,노래 못 부르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 3. 나도 음치
    '10.7.25 5:20 PM (118.33.xxx.235)

    저는
    원글님께서 효과 보셨는지 나중에 후기 올려주시길 기다릴게요~
    효과 있으시다면 저도 함 해볼까해서요.. ㅠㅠ;;

  • 4. 저 음치
    '10.7.25 5:43 PM (121.190.xxx.39)

    저도 원글님 종종 후기 부탁드려요...

    가끔 길가다 간판 보면 들어가보고 싶은데 용기가 없어 아직 못 베우고 있어요...

    후기 좋음 저도 시도해 볼려구요..

  • 5. 미몽
    '10.7.25 6:52 PM (210.116.xxx.86)

    저도 음주가무가 안되어서 직장생활 할 때 많이 힘들었어요.
    노래할 걱정 때문에 야유회, 회식자리가 무서웠지요^^
    직장 그만 두고 전업이 되어서 제일 먼저 한 것이 '노래배우기'였어요.
    사실 예체능은 타고나야 되는 것이긴 하지만
    열심히 지도받으니 많~이 나아졌어요.
    어디가서 노래 한 두곡쯤은 그럭저럭 부를 정도는 되었지요.
    그 다음에는 '댄스'를 배우러 갔어요.
    워낙 몸치였는데 열심히 배웠더니 이젠 상당한 수준^^
    사실 뭐든지 타고난 사람들이 잘하지만
    타고나지 못했더라도 열심히 노력하면 빼어난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상당한'수준까진 끌어올릴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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