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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서 안오신대요 저는 어떻게????
시할아버지제사에요 큰아버님댁에서 하는데
시어머님과 큰어머님께서 예전부터 감정이 좀 안좋으세요
근데 늘 오셨는데 이번엔 시어머니께서 안오신다고
아버님만 밤에 제사지내러 오신다고 하세요
큰어머님은 아직 며느리가 없으시구요
저혼자 애둘 데리고 가서 도와드리기도 참 뻘쭘하고
신랑은 일끝나고 제사지낼때쯤에 온다하구요
제가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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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어머님은 저를 싫어하시진 않으세요
두분이 사이 나쁘셔도 항상 챙겨주시고 선물도 주시고
그래서 더욱 고민되요
1. --
'10.7.22 1:13 PM (211.207.xxx.10)그래도 그냥이라도 가셔야할 거 같아요.어른들은 어른이지만
젊은사람이 같이 묻어서 욕먹는거 저는 싫어합니다.
제사가 없는 집이라 잘 모르긴 해요. 죄송.2. 음..
'10.7.22 1:13 PM (59.12.xxx.253)어머님한테 여쭈어보세요
그런경우 며느리도 안오던데요3. .
'10.7.22 1:14 PM (183.102.xxx.165)그 분위기 참 상상만해도 뻘쭘하고 싫네요.
시어머니랑 사이 안 좋으심 원글님 역시 곱게 안 볼텐데요.
그런 사람들이 꼭 자기랑 사이 안 좋은 사람 며느리까지 뜯을려고 해서요.4. 에구
'10.7.22 1:14 PM (222.234.xxx.62)시어머니께 전화해서 한번 여줘 보심이..
5. 얼굴 한번
'10.7.22 1:15 PM (175.197.xxx.42)안본 시할아버지제사에 시모도 없는 낯선 큰댁 주방에서 애들 데리고 도와 드리는게 영
달갑지 않네요.
앞으로 계속 이런 사태가 올 것이니 그냥 님도 가지 마세요.6. 이번에
'10.7.22 1:16 PM (125.178.xxx.192)혼자가심 그댁 며느리 생겨도 님은 가셔야 할겁니다.
처음부터 확실하게 하세요.
시모가 안가는데 왜 님이 가야하나요7. 어머니께 여쭤보세요
'10.7.22 1:20 PM (58.234.xxx.159)어머님이 가라하시면 가세요
근데 안가시면 두고두고 큰어머니가 씹으실거구요
가시면 큰어머님이 원글님붙잡고 시어머니 험담을 이것저것하실겁니다
그때 절대 맞장구치시면 안됩니다
대충 웃으면서 네녜 하면서 넘어가세요
아그러시면 나중에 큰어머님이 시어머님께 네며느리도 네별로 안좋게생각하다라 ...뭐..뭐
그런말 시어머님 귀에 들어갑니다
참 힘들겠어요..8. 이런경우
'10.7.22 1:22 PM (58.234.xxx.159)큰어머님은 님을 자기편으로 만들려는 경향이있어 잘해줍니다
제가 경험자거든요9. ..
'10.7.22 1:31 PM (175.114.xxx.24)시어머님께 여쭤보는게 정답 같네요.
안여쭤보고 가는 것도, 안가는 것도 다 걸리잖아요.
'아랫사람이니...윗사람이 시키는대로 하는 수 밖에'라고 생각하심 맘은 편할 듯하네요.10. ...
'10.7.22 1:32 PM (121.161.xxx.95)가지 마세요.
시댁일은 무조건 시어머니와 함께 행동하세요.
안가는게 신경쓰인다면 신랑편에 봉투를 드리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11. 일단
'10.7.22 1:33 PM (222.235.xxx.119)시어머니께 여쭤봅니다.
직속은 시어머니시니까요^^
다른 분들 조언대로 이번에 안가시면 큰어머님께서 님께 안 좋은 소리 하시겠지만
시어머니께 아무 말씀 없이 가셨다가 시어머니께 확 찍히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어요.
또한 큰어머님께서 잘 해주실 수도 있지만, 시어머니 욕을 원글님께 하고
나중에 원글님 잘못으로 뒤집어 씌우실 가능성도 배재하면 안 됩니다.
일단 시어머니께 여쭤보시고...결정하세요.
아무리 큰어머니께서 잘 해 주셔도...시어머니가 더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