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요
이사온지 한달조금 안되었는데 윗집에 초등 아들둘 ,아저씨가 덩치가 좀 있는데
이사떡돌릴때 한번 보고 중간에 한두번 마주쳐서 가벼운 인사정도 한 사이인데
어떤방법으로 소음에 대해서 전달해야하나 고민하다가 편지를.....
걸음걷는 발소리가 쿵! 쿵! -동선이 느껴질만큼 들려요
82에서도 많이 회자되었고 또 공동주택이니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서로 조심하고
살자는 주의인데 쬐끔 심한듯해서 과일이나 케익 사들고 가려구요
낮이나 초저녁은 저희들도 충분히 이해를 하는 사람들인데 너무 늦게까지 가만있질 않고 쿵쿵쿵
돌아다니는듯 소리가 울립니다
애들이 고3인데 10시30분되면 야자마치고 와서 12시넘게 까지 공부하는데
도저히 못 견디겠다고 호소하더라구요-울딸들 순한애들입니당 ㅎㅎ
말로 하는게 낫지않냐고 남편이랑 애들이 그러는데 전 왠지 생각만큼 조리있게 말 잘할 자신이 없어서
편지랑 선물 하나 들고 갈까 생각중입니다
아마 아들중 한명의 발소리인듯한데 윗층분들이 정말 오해없이 좋게 받아드려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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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가려고 (층간소음때문에 )편지적고
과일이나케익 조회수 : 350
작성일 : 2010-07-22 13:06:02
IP : 122.42.xxx.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10.7.22 1:44 PM (110.35.xxx.175)딸래미들이 고3인데 집에오면 힘들어한다고.
10시 30분에 오니까 그때부터만 좀 조심해달라고 하세요.
저두 아래층 아줌마가 애가 학교를 멀리가게되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는데 울 아들 발소리땜에
잠을 못자고 자꾸 나온다고.....본인도 애들 키워봤고 다들 뛰는거 아는데 정말 미안하지만
밤에만 좀 조심해달라고 하셔서
당장 소음방지 매트 깔았어요.얼마나 죄송하던지....
항의하시는분이 상식적으로 나오시면 가해자 (?)는 더 몸둘봐를 몰라한답니다.
케잌까지 들고 가시면 왠만한 분들든 다 미안해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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