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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사니 빨래하는건 너무 좋네요.
그리고 오늘처럼 햇빛이 쨍쨍한날 빨래해서 밖에 널어놓으면 어찌나 마음까지도 개운한지요.
요즘 날씨 좋은날은 무조건 빨래하는날이랍니다. 오늘도 이불까지 두번째 빨래해서 널어놓고 들어왔어요.ㅎㅎ
1. ..
'10.7.19 3:34 PM (59.187.xxx.48)좋으시겠어요.........~
2. ..
'10.7.19 3:35 PM (114.203.xxx.5)그건 정말 부러워요
친정도 마당이라 앞마당에 장대에 빨래줄 높이 올려서
수많은 빨래들이 말라가는 광경은 참 멋지죠..
저도 이불빨래 해야하는데~3. .
'10.7.19 3:37 PM (211.195.xxx.3)빨래에서 햇살냄새가 나잖아요.ㅎㅎ
4. 시골아짐
'10.7.19 3:40 PM (183.107.xxx.161)밖에서 널면 5월 초순 무렵 송화가루가 앉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새들이 똥을 한 번식 찌끄려 다시 빠는 수고가 좀 있어요. 그래도 베란다에서 말리는 것보담은 좋겠죠. 정말 바람냄새 햇살냄새도 나고요..
5. 부럽습니다
'10.7.19 3:45 PM (59.20.xxx.102)저도 시골가서 마당에 빨래줄에 빨래 말려보는게 소원인데
어렵네요6. 시골
'10.7.19 3:51 PM (118.46.xxx.105)원글인데요. 저도 이전에 외국잠깐 살때 열심히 이불을 빨아서 뒷마당에 널었더니 다 말랐는데 제가 햇볓이 좋아서 쪼금더 널어놔야지하는순간 새가 시커먼 똥을 싼적이 있었지요.
어찌나 열이 받던지;;
아무튼 오늘같은 날씨 빨래널기 너무 좋아요.ㅎㅎㅎㅎ7. 좋지요
'10.7.19 3:53 PM (59.30.xxx.118)마당에 빨래널면서 20년 살았습니다.
볕이 따뜻한 날에 빨래줄이 비어있으면 허전하기도하고 볕이 아깝기도하고
마구 빨래를 하곤한답니다.
근데....
소나기가 주는 낭패를 참고 하시라고.^^8. 예삐언니
'10.7.19 4:01 PM (125.241.xxx.242)완전 부럽습니다..
아파트 사는 아짐.. 날좋은 일욜에 사람들 눈에 안띄는 주차장 펜스에 이불너느라 하루에 열번은 왔다 갔다 합니다.. 그래도 해질즈음 보송보송하고 뜨끈뜨끈 한 이불 어깨에 메고 오면 어찌나 뿌듯한지..
습기제거로 완전 가벼워진느낌이랍니다.. 동네 어머님들도 무쟈게 칭찬해주시고(젊은이가 이런것도 아냐고? 완전 으쓱해지죠..)
근데 저도 얼마전 처음으로 산 거위털이불 (며칠동한 고민해서 코슷코에서 샀는디)주차장 펜스에 널었는데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담배로 구멍 내놓고 도망가셨다는.. 흑흑...너무슬펐어요..
그래도 이불 바짝 말리면 진짜 개운해요...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자기 마당에 맘껏 이불널수 있으니 말이죠..9. 제가
'10.7.19 4:05 PM (119.196.xxx.191)제일 원하는 집이 통풍 잘되고(맞바람치는) 그리고 마당이 있어서.. 이불 빨래하고 햇빛에 바싹 말릴수 있는 그런 집이예요...TT
10. 시골
'10.7.19 4:12 PM (124.0.xxx.118)사는데요. 시내로 아파트로 이사갈려니 정말 캄캄해요.
빨래 마당에 너는 거 정말 너무 좋아요. 많은 사람들이 잃어 버리고 사는 것 중에 하나죠!!11. 원글
'10.7.19 4:12 PM (118.46.xxx.105)좋지요님^^ 저 그래서 빨래 널어놓은 날이면 밖에 안나가고 지키고있습니다.
낮잠도 절대 안자요;; 혹시라도 소나기올까봐서요.ㅎㅎㅎ12. ...
'10.7.19 5:56 PM (112.72.xxx.192)아파트에 살때 놀이터 사방벽에 이불 다 널어놓은 사람들 계시던데요
보기 너무 안좋아요 본인 베란다 에만 걸쳐놓아도 소독은 다될텐데요
털지는 않고 말리는것은 문제없을테구요13. 베란다
'10.7.19 8:20 PM (211.211.xxx.229)에 걸치면 시커먼 먼지가 이불에 묻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