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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인연정말있을까요?

운명 조회수 : 3,798
작성일 : 2010-07-19 15:16:45
나름 소개팅, 선을 봤는데....
안되네요.

많이 봤어요.나름 ..7~8번 (나이서른)

저한테는 많다고 생각되네요.

문제는 이제 누구 소개 받을만한 자리가 없다는것이고.
슬슬 소개받는분 나이가 많아 지네요.

직장에서 만날일 없고,
친구소개 없고,
부모님지인분 자녀 소개받을 일 없고,

등등
요즘은 이러다 점점 나이먹고,
나이 들어 노처녀 되겠구나.
싶어요. 정말 ...

정말
지나가다가 운명의 인연을 만나나요?
예를들어 우유배달 아저씨와 찌리리???라던지...
맨날 새벽이라 얼굴도 모르지만....

아...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이 의미는 아니지만)

정말 뭔 만날 여지가 있어야 운명을 만들지....

기다리면 나타나나요???
언니오빠들도 말도 안되는 사이였다가 결혼까지 골인 하셨나요?

그냥 마냥 기다리다가 수첩이라도 떨어트려야 하나요??

IP : 220.85.xxx.2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0.7.19 3:19 PM (203.236.xxx.241)

    가만 앉아있는데 찾아오는 인연은 없어요
    저는 대학입학이나 취업과 결혼이 어느면에서 비슷한거 같은데
    대학 갈 운명이니 가만 앉아있으면 대학가고
    직업이 있을 운명이니 가만 앉아있으면 취업되고 그러지 않잖아요.
    자기가 노력한만큼(이 노력은 자신에게 충실하고, 내면 가꾸고, 사람 많이 만나고, 사람 보는 눈 기르고)
    돌아온다고 생각해요.

  • 2. ..
    '10.7.19 3:21 PM (114.203.xxx.5)

    서른이시면 정말 이제 막 시작이시네요 ^^
    저도 고맘떄 싱글일때 등산이랑 수영 엄청 열심히 했거든요
    단순히 제 스스로 맘에 드는 운동이라서..
    근데 남자 엄청 꼬여요..
    일단 인연이런것보다는 적극적인 대외활동! 이거 중요하더라구요 화이팅~

  • 3. ..
    '10.7.19 3:23 PM (112.214.xxx.107)

    서른이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근데 웬지 이제 20대가 아니구나, 나도 전과 다르구나 그런 느낌 드시는 건 이해해요.
    하늘에서 남자가 떨어지길 바라기만 하면 인연은 오지 않지만, 조금만 외향적으로 활동하고 그러면 인연이 오더라구요. 저는 철벽녀에 연애에 완전 서툴렀지만 올 인연은 오더군요. 믿으세요. 조금만 노력하면 인연이 곧 다가와요.

  • 4. 연애전문가
    '10.7.19 3:32 PM (58.145.xxx.198)

    흠 주위에서 소개가 별로 없거나 선을 봐도 잘 안된다면
    좀 미안하지만 님의 외모가 보통에서 그이하인가요?

    만약 외모가 좋은데 그렇다면 언제던지 기다려도 기회가 오지만
    외모가 좀딸린다면 님이 적극적으로 나서야겠네요...

    일단 인터넷 카페에 가입해 정모도 다니고
    길가다 멋진 남자 만나면 손수건도 떨어뜨리고,,,ㅋㅋㅋ

    만약 괜찮은남자 소개팅으로 만나면 기다리지말고
    님이 직접 승부를 거세요...
    온몸승부요....

  • 5. 저도..
    '10.7.19 3:35 PM (210.126.xxx.209)

    저도 그렇네요..
    30되니.. 소개 받는 사람들 나이가...ㅡㅜ.
    심지어 돌싱까지 .. 권유 받았었던//

    전 아예 마음 비워놨어요..
    (이러다 정말 노처녀 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지만..)

    인연이라면 . 언젠가 나타나겠지 하는 마음으로....

    원글님도
    힘내요 ... ^^

  • 6. 원글
    '10.7.19 3:48 PM (220.85.xxx.226)

    연애전문가 님 댓글에 제가 책상위에 있는 거울을 한번 쳐다보면서 웃어보네요.
    정말 심각한 좀 딸리는 외모인지...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당? 나름 멋쟁이 소리 듣습니다^^
    좀 기분 나쁠려구 하는데요.(외모중요하지만. 다는 아니라는)

    남자만날려고 어디 가입하고 하는게 정말 싫어진다는거죠.
    노력은 해야겠어요.정말 충고 감사하네요.

  • 7. 노력
    '10.7.19 4:05 PM (180.71.xxx.214)

    노력하지 않고 이루어지는거 없어요.
    마치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꼴이죠.
    감이야 언젠간 떨어지겠죠.
    그 감이 썩었든 벌레 먹었든간에요.
    크고 빛깔 좋은 놈은 익자마자 누군가 따 갑니다.
    괜찮은 남자들 대학 다닐때 똘똘한 여자들이 미리 채간것 처럼요.
    결혼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지금 부터 서두르세요.
    남자들 꼴에 늙으나 어리나 젊은 여자만 좋아합니다.

  • 8. 인연
    '10.7.19 4:42 PM (114.201.xxx.213)

    은 있는것 같아요. 남편이랑 첫선으로 만나서 28일만에 결혼했는데 불타는
    사랑은 아니고 성실함이 보이고 진실된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전늘 30살
    넘어 시집갈거라고 그랬는데 친구들에게 남편감 보여준다고 연락하니 연애도
    한번 안했는데 다들 더 만나보라고 .,결혼 후에 처음 시댁 방문. 운이 따라줬
    는지 시댁 식구들 다들 조용하고 좋으신 분들이고 한 20년 살아보니 남편 성실함
    과 진실됨은 확실하나 유머감각 제로 이 부분이 조금 (많이) 아쉬운데 저도 애교
    없으니 쌤쌤. 제 친구는 연애 오래하다 헤어지고 결혼계획 없던 저는 도리어 빨리
    했으니 인연은 따로 있는가보다 해요.

  • 9. 짝이 있어요
    '10.7.19 4:44 PM (112.154.xxx.151)

    저 같은 경우는 제 남편이 출근길에 따라와서,,아무튼 수도 없이 거절했는데...
    회사 늦으면 혼난다고 해서 데이트 승낙했어요,,ㅎㅎ
    어찌나 적극적이던지 Yes를 할 수밖에 없었어요 원래 이렇게 선수였는지 모르지만
    암튼 절 지하철에서 보고 첫눈에 Feel이 와서 회사고 뭐고 팽게치고 따라왔다고 하더군요
    대학다닐때 500번은 미팅했다고 하는데 아무튼
    절 한눈에 알아봤다고 하네요 그러니 마음이 움직일 수밖에요
    그런데 만나 볼수록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어서 더 좋았어요
    역쉬 여자는 집앞 슈퍼에 갈때도 ,,,

  • 10. ^^
    '10.7.19 5:15 PM (121.180.xxx.189)

    전 31살이예요....
    30살 까지는 남자한테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후회스럽기도 해요...
    31살 이제 소개팅, 선 있으면 거의 대부분 봅니다.
    그러나 아직 짝꿍을 못 만났어요.

    곧 만날 수 있겠죠..... 우리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즐기면서 인연을 기다려 보게요...^^

  • 11. ..
    '10.7.19 7:38 PM (110.14.xxx.110)

    노력 없으면 인연도 힘들죠
    전 선 셀수없이 봤어요 소개팅이나 미팅까지하면 100번도 넘을겁니다
    지금 남편 -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편해서 보다가 결혼까지 갔고요
    열심히 자리 만들고 노력하세요

  • 12. 다포기
    '10.7.19 7:46 PM (124.55.xxx.177)

    ㅎㅎㅎ 저도 운명은 만들어가는 거라며 작년 까지 선 소개팅 통합 50번은 본것 같네요. ㅡ.ㅡ
    정말 인연은 만드는 거지 생기는 게 아니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인연 없는 운명도 있는 가보다 생각이 들어요.
    나 좋다는 사람은 싫고 내가 좋은 사람은 도망을 그렇게 잘 가는지... ㅡ.ㅡ;;
    광식이 동생 광태라는 영화에 나오는 말처럼 인연을 만나면 신이 신호좀 보내 줬으면 좋겠어요.ㅠ.ㅠ
    우리 힘내요. ^^
    혼자든 둘이든 행복 하면 되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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