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복날이라고 동물성단백질만 찾지 않았음 좋겠어요..
작성일 : 2010-07-19 03:10:01
893770
제가 여름을 참 좋아했는데...
언젠가부터 여름.. 특히 삼복날짜가 다가오면 마음 한구석이
아려옵니다.
그 옛날 못먹고 못살던 시절에 생겼던 복날...
이제는 먹을거리가 넘쳐나 성인병이며 비만이 문제가 되는 요즘...
복날이라고 해서 동물성 단백질만 찾지 말고,
채식위주의 꾸준한 식생활과 운동으로 사람에게도 이롭고,
동물도 덜 죽이는 방향으로 많이 많이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제발요....
IP : 118.33.xxx.2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감
'10.7.19 3:28 AM
(58.120.xxx.184)
정말 동감합니다.
http://blog.naver.com/si7689?Redirect=Log&logNo=30088338683
위에 링크도 함 보세요. 만화입니다.
2. 개?강아지만 보면
'10.7.19 3:33 AM
(125.177.xxx.79)
문득 멈칫거려져요
예전에 멋모르고 보신탕 집에 얼씬거렸거든요,,
자기 친구들 먹은거 아는 건 아닐까,,,하는,,,
저 멍멍탕도 안먹고 꼬꼬야도 안먹어요
다 끊었어요
삶은 닭 어린것만 먹어요,,ㅜ.ㅜ
3. ..
'10.7.19 4:46 AM
(175.118.xxx.133)
동감이어요.
저 오늘 삼계탕용 닭한마리 사면서 무지 찔렸습니다.
것도 어쩌다 일년에 몇번 연례행사로 먹는건데..죄짓는 기분? 그렇더라구요.
마치 친구나 가족을 먹는것 같은느낌..
예전에 닭을 키워봐서..닭이 얼마나 이쁜녀석들인지..알아요.
4. ...
'10.7.19 8:08 AM
(183.102.xxx.165)
초등학교때 아버지 회사에서 여름 야유회를 가서..같이 따라갔어요.
무슨 계곡같은 곳이었는데...저랑 초등학생인 친오빠랑 사장님 아들이랑..
셋이서 잘 놀았어요. 다 나이가 고만고만해서..
어른들은 계곡 옆 식당에서 식사하시면서 시끌벅쩍 왁짜지껄..
어린 우리들은 뭐하고 노냐..싶어서 식당 밖으로 나왔어요.
시골이라 갈 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바로 앞 계곡으로 갔어요.
계곡은 이끼도 많고 습하고 어두운...솔직히 아이들 놀기엔 별로였어요.
그래도 놀곳이 없어서 우리는 재미있게 놀았어요.
근데..물 속에 계속 뭔가 이상한게 있어서 보니.....
살점 같은거였어요..여기저기 살점이..
어린 나이지만 깜짝 놀라서 일어났어요.
그리고 계곡에는 아주 작은 다리가 있었어요. 사람들 건너가게 만든..
그 다리 밑에 사슬이 걸려있었는데..거기에도 피와 살점이 붙어있더라구요..
네..우리가 간 식당은 개고기 식당이었고..그 계곡에서 개를 잡나봐요.
그때 본 그 영상..너무 충격적이어서 사진처럼 제 뇌리에 박혀버렸어요.
너무 끔찍해요.
5. ㅠㅠ
'10.7.19 8:39 AM
(113.60.xxx.182)
어제 과일 따러 시골 농장에 갔는데 작년에 집지키던 귀여운 강쥐가 없더라고요..주인한테 물어보니 약했다고....약........ㅠㅠ 괜시리 마음이 안좋아 졌어요..넘 외로워 사람들 오면 꼬리치며 난리 부르스를 치던데..ㅠㅠ
6. 먹을 게
'10.7.19 9:40 AM
(58.29.xxx.50)
넘치는 요즘 세상에
우리 나라 사람들 참 먹는 거에 목숨거는 거 저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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