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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랑 남편 흉 같이 보는분 계셔요?
물론 저도 과하지 않은정도로 조절하긴 하는데
남편이 시집에서 워낙 한마디도 안하고..
진짜 고집도 그런 똥고집이 없어서 많이 충돌했던 모양입니다.
물론 시댁 어른들이 져주면 좋겠지만 그쪽도 성격들이 다 만만치 않아서
진짜 별 난리를 다 쳐왔던 모양이고요.
여하튼...시누랑 시어머니 모이면
남편 흉..혹은 남편 성격이 이러이러해서 불쑥 화를 잘 내니 조심하라든가..
그런얘길 자주 하게 됩니다 -.-;;;
처음에 인사갔을때 남편이 저한테 상냥하게 대해준다니까 정말 놀라셨었구요.
물론 결혼후...뭐 본가에서 하던 거랑 똑같이 하네요 - -;;;;;;;
솔직히 이게 뭐 사는건가..그냥 돈만 벌어와라..싶기도 하고요...
여튼...남편이 워낙에 독불장군이라..시댁에서도 손도 못대서
저하고 푸는 수준인데요. 그런 집 또 계신가 모르겠네요
1. 자기들
'10.7.17 7:02 PM (58.123.xxx.90)기분 좋을때는 시댁식구들 남편흉 같이 보시지만
정작~~남편이 진짜 며느리에게 잘못했다던가 하는 일 생기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아들편듭니다
조심하셔야해요
제 경험상으로는 그렇다는겁니다
항상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것을 명심해두면서 흉을 보더라도 보시라구요2. 부인
'10.7.17 7:57 PM (221.150.xxx.28)전 시어머니한테 한마디씩 툭툭 남편 단점 이야기해요 심하게는 아니고..
알고는 계셔야될것 같아서.. 제 앞에선 남편 머라머라 하시면서 제 편 들어주시지만
속으론 아들편이시겠죠 팔은 안으로 굽는다잖아요
그래도 앞으로도 쭈욱 할 예정이예요~ㅋ3. 저희도
'10.7.17 9:17 PM (119.197.xxx.31)어머님이랑 손위시누가 제 편들어 남편 흉같이 봅니다.
그래도 수위조절해야지 안그럼 미운 털박혀요~~4. 시누
'10.7.17 9:21 PM (118.91.xxx.53)입장에서...새언니가 올때마다 오빠 욕하는거 듣기 별로던데요...ㅡㅡ;
그냥 욕은 다른데서 해주세욤...
듣기좋은소리도 한두번...편들어주는것도 한두번...팔은 안으로 굽어요....5. 다라이
'10.7.17 11:20 PM (116.46.xxx.54)우리 올케가 그리합니다. 울엄마는 올케편 들어주되..가끔 동생편도 들고요
전 무조건 올케편 듭니다. 제 동생이 집에서 올케흉 안보기때문에 가능한것도 잇겠죠 ;)
올케가 동생을 잡던, 올케가 울집와서 제 동생흉을 보든 제 동생이 선택한 여자기 때문에
평생!!! a/s 한다는 마음으로 들어줄겁니다. --- 말 이리해도 울올케 음청 이뻐요 ^^6. 흠
'10.7.18 8:24 AM (115.136.xxx.24)같이 흉보기는 커녕,,,,,,,,,,,
아들은 절대 감싸주고
며느리인 저는 발뒤꿈치까지 미우신 거 같던데요,,,,,,,,,7. ..
'10.7.18 3:13 PM (114.203.xxx.5)같이 흉봐도 결국은 니가 잘 챙겨줘라...이러던데요 ㅎㅎ
8. .....
'10.7.18 5:55 PM (112.72.xxx.192)그런남편이 부인한테는 좋은점 많아요 왜냐구요 시댁에서 뒤에서는 욕할지언정
아무도 건들지 못하거든요 남편한테만 잘하면 만사 오케 되는거죠 거의---
방패막이 확실히 해준다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