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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랑 남편 흉 같이 보는분 계셔요?

... 조회수 : 713
작성일 : 2010-07-17 18:56:57
저희집이 그래요...

물론 저도 과하지 않은정도로 조절하긴 하는데

남편이 시집에서 워낙 한마디도 안하고..

진짜 고집도 그런 똥고집이 없어서 많이 충돌했던 모양입니다.

물론 시댁 어른들이 져주면 좋겠지만 그쪽도 성격들이 다 만만치 않아서

진짜 별 난리를 다 쳐왔던 모양이고요.

여하튼...시누랑 시어머니 모이면

남편 흉..혹은 남편 성격이 이러이러해서 불쑥 화를 잘 내니 조심하라든가..

그런얘길 자주 하게 됩니다 -.-;;;

처음에 인사갔을때 남편이 저한테 상냥하게 대해준다니까 정말 놀라셨었구요.

물론 결혼후...뭐 본가에서 하던 거랑 똑같이 하네요 - -;;;;;;;

솔직히 이게 뭐 사는건가..그냥 돈만 벌어와라..싶기도 하고요...

여튼...남편이 워낙에 독불장군이라..시댁에서도 손도 못대서

저하고 푸는 수준인데요. 그런 집 또 계신가 모르겠네요

IP : 111.103.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들
    '10.7.17 7:02 PM (58.123.xxx.90)

    기분 좋을때는 시댁식구들 남편흉 같이 보시지만
    정작~~남편이 진짜 며느리에게 잘못했다던가 하는 일 생기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아들편듭니다
    조심하셔야해요
    제 경험상으로는 그렇다는겁니다
    항상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것을 명심해두면서 흉을 보더라도 보시라구요

  • 2. 부인
    '10.7.17 7:57 PM (221.150.xxx.28)

    전 시어머니한테 한마디씩 툭툭 남편 단점 이야기해요 심하게는 아니고..
    알고는 계셔야될것 같아서.. 제 앞에선 남편 머라머라 하시면서 제 편 들어주시지만
    속으론 아들편이시겠죠 팔은 안으로 굽는다잖아요
    그래도 앞으로도 쭈욱 할 예정이예요~ㅋ

  • 3. 저희도
    '10.7.17 9:17 PM (119.197.xxx.31)

    어머님이랑 손위시누가 제 편들어 남편 흉같이 봅니다.
    그래도 수위조절해야지 안그럼 미운 털박혀요~~

  • 4. 시누
    '10.7.17 9:21 PM (118.91.xxx.53)

    입장에서...새언니가 올때마다 오빠 욕하는거 듣기 별로던데요...ㅡㅡ;
    그냥 욕은 다른데서 해주세욤...
    듣기좋은소리도 한두번...편들어주는것도 한두번...팔은 안으로 굽어요....

  • 5. 다라이
    '10.7.17 11:20 PM (116.46.xxx.54)

    우리 올케가 그리합니다. 울엄마는 올케편 들어주되..가끔 동생편도 들고요
    전 무조건 올케편 듭니다. 제 동생이 집에서 올케흉 안보기때문에 가능한것도 잇겠죠 ;)

    올케가 동생을 잡던, 올케가 울집와서 제 동생흉을 보든 제 동생이 선택한 여자기 때문에
    평생!!! a/s 한다는 마음으로 들어줄겁니다. --- 말 이리해도 울올케 음청 이뻐요 ^^

  • 6.
    '10.7.18 8:24 AM (115.136.xxx.24)

    같이 흉보기는 커녕,,,,,,,,,,,
    아들은 절대 감싸주고
    며느리인 저는 발뒤꿈치까지 미우신 거 같던데요,,,,,,,,,

  • 7. ..
    '10.7.18 3:13 PM (114.203.xxx.5)

    같이 흉봐도 결국은 니가 잘 챙겨줘라...이러던데요 ㅎㅎ

  • 8. .....
    '10.7.18 5:55 PM (112.72.xxx.192)

    그런남편이 부인한테는 좋은점 많아요 왜냐구요 시댁에서 뒤에서는 욕할지언정
    아무도 건들지 못하거든요 남편한테만 잘하면 만사 오케 되는거죠 거의---
    방패막이 확실히 해준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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