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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행사 두근두근
결혼25년차에 이젠 배짱도 생길만하건만 시엄니형제 개념없고 술주정
아버님형제 염치없는작은어머니 ...
다행인건 남편이 내편인거 ...
그냥무시하자니 편치않고 따르자니 분노가 생기네요
아직도 내공이부족한건지 ''
1. 흑~
'10.7.15 12:11 PM (58.123.xxx.90)어쩜 저하고 같으실까요?
저도 결혼 25년차인데도 아직 시댁 큰일생기면 가슴이 답답한것이 속가지 매스껍고 울렁거립니다
그냥 좋게 조용하게 큰일 치룬적이 한번도 없어서요
저희는 시아버님께서 늘 문제를 일으킵니다
자기 맘에 좀금이라도 들지 않으면 아무대서고 누구고 할거 없이 소리지르고 역정을 내십니다
당신 딸 결혼식날도 식당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암튼 시댁에 내려가도 맘 편하게
식구들 둘러앉아 밥 한번 편히 먹질못하네요
먹다가 승질나서 짐싸가지고 올라온게 몇번인지 모릅니다
자깃들 다 장성했는데도 그 승질은 아직도 팔팔하시네요
에휴~~원글님 글 보다가 저 또 열받았네요
냉커피 한잔 드시러 오시겄어요?
같은 맘끼리 속이나 풀면서리~~~~~^^2. ㅎㅎ
'10.7.15 12:43 PM (220.89.xxx.152)시조모님 장례식날 산소에 가셨다가 집에 오셔서
고함 지르는 시아버님도 계십니다. 그날이 어떤 날인데 상주인데.
그런 성격 지금도 여전하세요 병원에 입원하셔도 난리 라는것.
26년차인 저도 그래요 그런분이 계시기에 편치 않는 거예요
물론 처음보다는 익숙하지만.
아들인 남편이 안 닮은 것만도 감사하면 살아요 힘내세요3. ..
'10.7.15 2:11 PM (110.12.xxx.230)저도 결혼16년차인데 아직도 그러네요..
전화하기전부터도 두근두근..
시어머니 좋다가도 가끔씩 이상한소리해대는거보면 오만정이 떨어지고..
저번엔 저보고 떡볶이장사하라고 하더이다..
참고로 저 배운여자에 먹고 살만큼합니다..
아직도 그렇게 두근두근거리는건 울맘들이 마음이 약해서 일거에요..
그렇게 이상한소리하셔도 사랑하는 내남편을 낳아준 분이니 마음대로 할수없는게지요..
저도 언제쯤 내공이 생길까요..
제가 요즘 써먹는 방법..전화안하기..
봐도 대답만하기..그런거 밖에 없네요..